정족산700m ~조래봉570m ~ 장육산680m
2013. 3. 4.
코스 : 내칠1리회관(09:44) - 정족산 - 조래봉 - 장육산마애여래좌상 - 육장굴
- 장육산 - 내칠1리 회관(16:00)
산내면 소재지를 지나 운문사 방향으로 가다 보면 내칠, 외칠마을 입구에
장육산 표지판이 있어 궁금했던 산이었는데 마침 간다고 하길래 신청을 했다.
정족산 조래봉을 거쳐 장육산으로...
조래봉을 지나 안부에서 만난 임도는 장육산으로 이어지는데
날씨가 따뜻해져 임도는 진흙길로 걷는데 흙이 신발에 찰떡 덩어리처럼 달라 붙었다.
표고버섯재배지라서인지 유난히 많은 임도의 길은 완전 질퍽 질퍽...
장육산 마애여래좌상 주변은 무속인들이 어질러 놓은 쓰레기와 술병들...
문화재가 있는 곳이 전혀 관리가 되지 않아 마음이 영 불쾌하였다.
육장굴도 마애여래좌상 주변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너무 지저분하다...
이번 산행은 소나무 보다는 잡목들의 낙엽길이 대부분이었고
질퍽거리는 임도 산행이라 3월의 산행은 매력이 없고
4월말이나 5월에 철쭉이 피 무렵에 산행하면 좋을 것 같다.
다른 산행지도에는 진달래군락이라고 표기되었는데 진달래 보다는 대부분 철쭉이었다...
산행발자취
내칠1리마을회관앞에 주차를 하고 산불감시초소 옆으로 산행초입...
백씨 묘에서 내려다 본 내칠마을
530m봉 ...
깨진바위
깨진바위 옆모습
안부갈림길 1
빨간색 - 정족산 정상방향 ,
보라색 - 정족산 정상 갔다가 되돌아 와서 조래봉 방향
정족산 정상으로....
정족산 정상석 11:14
동생과....
안부갈림길 11:23... 적색-정족산정상방향 보라색- 조래봉방향
우리는 조래봉으로...
정족산 우회길
우회길로 오면 정족산 정상을 지나쳐 온다...
보라색- 우회길 , 적색-정족산 정상에서 내려와 조래봉 방향...
정족산 정상에서 우회길과 합수점까지 가파른 내림길이지만
합수점에서부터는 편안한 낙엽길이 조래봉까지 이어진다...
조래봉 11:57
조래봉에서 장육산 방향으로 ...
임도 13:08 23분정도 걷는다
버섯재배지
임도삼거리 가기 전 장육산마애여래좌상으로 가는 산길로 간다
탱크바위라고 한다는데 육장굴로 가면서 옆모습을 보니 이해가 가는 듯....
탱크바위 옆모습
장육산 마애여래좌상
육장굴 위의 전망대에서 ~~
육장굴은 전망대의 왼쪽으로 내려 간다
운문댐 방향 - 육안으로는 댐이 보이는데 가스층으로 인해 영 흐리다...
옹강산 방향
전망대 모습
육장굴로 내려가는 길은 완전 급경사인데다 수북한 낙엽과 낙엽 밑으로
땅이 얼어 엄청 미끄러웠다
육장굴 입구
육장굴
굴앞에서 본 입구
사람이 거주중인지는 모르겠다
집 앞 임도의 육장굴 안내판
임도를 따라 장육산 으로....
임도에서 장육산 정상으로 가기 위해 산길로 올라 감 ...
계속 가면 임도 삼거리와 만난다.
장육산
장육산 정상 발 아래에서 표고버섯재배용으로 참나무들을 벌목하고 있었다.
표고버섯 재배용 참나무를 운반하기 위해 트럭이 다니기 때문에
장육산에는 유난히 임도가 많았다.
임도삼거리 ~
우리는 화살표 방향으로....
계속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민가 1
여기서 25분 알바를 ... 보라색 - 알바 적색 - 내칠1리 방향
알바 방향
민가의 왼쪽 밭 끝에서부터 낙엽이 수북히 쌓인 길은
발걸음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고 아주 급경사인데다
낙엽밑으로 언 땅, 또는 녹아서 질퍽거려 엄첨 미끄러웠다..
20 여 분을 치고 내려감...
날머리 16:00
날머리 임도
산행들머리의 산불감시초소가 건너편으로 보인다.
개울가에서 신발에 잔뜩 묻은 흙을 씻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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