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산 파노라마
3월2일
06:00 모닝콜 후 호텔식 조식
07:50 백석산으로 이동
08:30 백석산 주차장 도착하여 매표하고 케이블카로 백석산 입구로 이동
케이블카 12분 정도 소요~
09:10 백석산 트레킹 시작 (2시간30분 정도 소요)
12:20 셔틀버스로 백석산 주차장으로 이동
13:00 시내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현지식)
13:50 백리협으로 이동
1시간 50분 소요
15:40 백리협 트레킹 시작
1시간30분 정도 소요
17:30 북경으로 출발 (하북성/북경 통과시 검문시간으로 지체)
20:30 북경 식당 도착 (삼겹살 무한리필 식사/특별식)
22:10 북경 숙소 체크인 (브라이트 호텔)
트레킹 마지막날 밤 쫑파티....
백석산 2,096m
백석산은 세계지질공원,국가지질공원,국가산림공원, 국가AAAA급 유람풍경구 등으로
지정이 되어 있다.
태항산맥 최북단에 위치하여 북태항산이라고 불리는
백석산은 해발 2,096m이며, 9개의 깊은 계곡과 81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으며,
2014년 중국의 산맥 중 해발이 가장 높고 가장 긴 유리잔도가 완공되면서
중국 내에서도 생에 꽃 한번은 가봐야 할 관광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자음으로 보아서 백석산은 하얀 돌로 이루어진 산이 아닌가 하는데 이러한 논조는
편파적 생각이다.
옛사람이 말하기로 백석산은 산에 하얀돌이 많으며 출중하게 배열한 것이 병풍과 같고
해 맑은 구름이 산 위에 노닐고 있다고 하였다.
백석산은 산 자체가 회백색 대리석으로 구성되었고 한백옥,
초백옥이 많이 나서 백석산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그렇지만 백석산은 산 체적이 크며,
주 봉우리 해발은 2096m이고 두번째 봉우리 해발은 2-57m 총면적은 100평방미터,
산림 복개율은 82%, 3개정상, 9개 협곡, 81개 봉우리로 이루어졌으며 봉우리마다 우뚝 솟았고
계곡마다 깊숙하여 그윽함을 느낀다...... 옮긴 글~
산행코스~
동문에서 케이블카로 백석산 입구까지 이동하고,
백석산 트레킹 2시간30분 정도 (왕복) 후
셔틀버스로 백석산 주차장까지 이동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백석산
백석산 입구 (주차장)
케이불카로 이동
케이블카 아래로 셔틀버스 길이 양장구절이다.
케이불카 안에서~~~
케이블카를 내려서 백석산 들머리까지 걸어간다.
조화가 역시 쭝국스럽다 ㅎ
단풍나무 조형물도.....
백석산 트레킹 들머리
구채원 입구에 있는 신선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신선이 두꺼비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이다.
재물복을 준다고~~~~~
재물복을 받을끼라고.... ㅎㅎ
구채원에서 출발하여 계단과 잔도길의 오름과 내림이 여러 번 반복하고,
비운구까지 가지 못하고 유리잔도가 끝나는 곳에서 갔던 길 그대로 되돌아 나오는 게 우리는
트레킹 코스이다.
힘든사람은 타고 가라고 꼬시는 가마꾼 아저씨도 있고....
이 거대한 자연이 쭝국에 있다는게 질투도 나고, 또 살짝 부러운 맘이 든다.
절벽에 저렇게 잔도를 하여 관관수입을 올리는 쭝국......
거대하고 당당한 절경에 저절로 신음소리가 뱉어지고,
저 깎아지른 절벽에다 벼랑길을 맹글은 쭝국에게 쬐끔은 대단함도 느껴지고....
내가 탐방 한 시기가 3월 초순이라 백석산 한바퀴 도는 트레킹을 할 수 없었다.
4월부터 전체 개방이란다.
불광정(2,096m)도 통제되어 갈 수 없어 아쉬움이었다.
계단과 깎아지른 절벽에 끝이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이어진다.
전망대도 있고...
간담이 싸늘하게 느껴지는 저 벼랑길~~~
사진에 보이는 위의 트레킹로가 통제되어 가 보지 못함.....
회갈색 톤의 절경속의 기암들의 전시장을 보면서 살작 아쉬움이 든다.
초록톤과 어우러진 기암 풍광이......
오랜 시간이 빚어 놓은 기암들에게 한동안 정신없이 바라보기도 하고....
황사와 회색톤.....
아.... 저 만디....
강태공?.......
트레킹에 주어진 시간은 비경을 다 볼 수 있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길은 여러갈래로 나눠져 있었는데 제대로 비경을 볼려면 먼 길을 돌아야 될 긋 같다.
이 사진속 전체를 대한민국 땅에 옮기도 싶다....
백석산 최고봉인 불광정(해발2096m)은 이렇게 바라기 하고....
왼쪽으로 왔고, 오른쪽 유리잔도 방향으로 간다.
볼수록 비경이다.
지나 온 잔도길을 반대쪽에서 바라보니 참 아찔하다....
하트 전망대가 조그맣게 보일 정도로 웅장하다.
100m 유리잔도...
유리잔도에 이렇게 포토 존이 있다.
유리잔도 포토존에서 추억하나 담아본다.
비운구로 가는 통로는 통제되어서 유리잔도 끝에서 왔던길로 되돌아간다.
5월에 백석산을 탐방하면 최고의 절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3월초의 트레킹은 아쉽다.
구채원까기 되돌아 나와 동문까지 구절양장 길을 버스로 이동을 한다.
트레킹의 짧은 일정은 언제나 미련이 남고 아쉽다.
600km에 달하는 태항산맥이라고 한다.
그 머리 부분이 백석산이라고....
백석산의 전체 절경에서 쪼메 맛만 본 느낌으로 아쉬움과 미련을 뒤로 하고
다음 코스인 백리협으로 이동을 한다.
한 폭의 산수화 같은 백리협은 기암절벽과 협곡, 우거진 숲이 아름다운 풍경구.....
거대한 카르스트 협곡인 백리협은 석회암으로 이뤄진 산맥을 물길이 오랜 세월 지나가면서
만들어진 거대하고 좁은 계곡이다.
아름다운 중국 10대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백리협 입구
아... 초록색 톤이 마이 아쉽다.
양 옆의 절벽에 기이한 단애 위로 초록의 잎이 늘어진,
자연이 그려 낸 산수화를 상상만으로.....
통나무로 대신했다면 더 멋지지 않을까 싶다.....
시공이 만들어 준 일심동체~~~
백리협곡의 트레킹은 회수관음 기암석을 배경으로 추억담고 왔던 길로 되돌아
나감으로써 또 미련과 아쉬움이 남는다.
수피에 마름모꼴과 자작나무 수피의 특징인 눈동자 무늬가 있는
이 나무의 이름은 ?
현지 가이드는 백양나무라고 설명을 했다.
백양나무를 검색하면 사시나무에 대한 설명이다.
-사시나무는 모양새가 비슷한 황철나무를 포함하여 한자이름이 '양(楊)이며,
껍질이 하얗다고 하여 '백양(白楊)이라고도 한다
지금의 식물책에는 '백양나무' 란 이름은 없다.
'사시나무' 가 맞는 이름이다. -
그런데 수피가 사시나무 수피와 좀 다르다.
은사시나무 (은수언사시나무, 현사시나무)
사시나무와 은백양 사이에서 생긴 자연교잡종,
인공잡종은 현사시나무라고 함.
오전에는 백석산, 오후에는 백리협을 트레킹 하는 일정을 마무리함으로써
오늘 일정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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