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 (까치봉 - 백암산 - 흰바위능선) 2017. 1. 7.

 백 암 산   

 

 

 

2017년  1월  7일

 

포스코수련원 - 백암폭포 갈림길 - 까치봉 - 백암산 - 흰바위능선 - 백암폭포 - 포스코수련관

 

제이친구  푸르네  생생별   맑음  바람.... 5명

 

 울진이고...

백암산의 천고지...

정상부에 상고대를 기대하고 출발한 산행이었는데...

 

3월초의 날씨 같은 기온에 바람도 없는 완전 포근한 날씨~~

까치봉을 지나니 바닥에 잔설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포근한 날씨에 녹기 시작한 눈은 물기가 있고,

울진의 소나무답게 쭉쭉 뻗어 키가 큰 소나무에 쌓였던 눈이 녹아 비처럼 떨어졌다.

가끔 한 뭉태기씩 떨어져 눈 세례를 받기도 하였다.

 

800봉 즈음부터는 10cm정도의 눈이 쌓여 있어 기대했던 상고대는 없지만,

그나마 눈산행의 발걸음이 섭섭하지는  않았다.

 

백암산 정상에서 1시간의 점심식사를 하는데 너무 포근한 날씨에 손이 전혀 시럽지 않았고,

얼굴에 내리쬐는 햇살은 눈의 복사열까지 합해져 여름날의 햇살처럼 따가웠다...

겨울 산행 정상의 기온이 이래도 되는겨?....ㅎ

 

포근한 날씨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점심 시간을 신선 놀음으로...

흰바위능선으로 하산 길은 그야말로 눈이 녹아 질퍽질퍽거리고 아이젠에 들러붙어 완전 떡덩어리...

발걸음이 무거웠다능거~~~ㅎㅎ

 

백암폭포는 눈이 녹아 내려서인지..  폭포수가 제법 힘차게 내렸다.

 

발걸음 흔적

 

 

포스코수련원 주차장에서의 산행들머리

 

 

 

 

 

 

가파른길의 밧줄

 

 

 

 

갈림길 이정표

 

 

 

까치봉

 

 

울진의 소나무답게 쭉쭉 잘 뻗은 소나무

 

 

 

 

 

 

 

 

 

 

 

 

 

 

 

 

 

신선계곡 갈림길

 

 

 

 

 

 

 

 

 

 

 

 

 

 

 

 

 

 

 

 

 

 

 

백암산 정상석

 

 

 

 

너무 포근한 날씨에 점심 시간을 1시간씩이나....ㅎ

 

 

 

 

 

 

 

 

 

 

흰바위에서 바라 본 하산 할 능선...

 

 

 

 

 

백암산성

 

 

 

 

 

 

 

새터바위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바라 본 새터바위

 

새터바위 전망대

 

 

 

 

 

 

 

 

 

 

백암폭포

 

 

 

 

 

 

 

 

 

합수점

 

 

 

 

 

 

 

 

 

백암온천 산불감시초소

 

 

백암온천단지의 도로를 돌아 포스코수련관까지 걸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