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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백운산(한백암~의자바위~주먹바위~백운산~숨은벽) 2019. 12. 7.

by 바람- 2019. 12. 9.

한백암  파노라마

 

 

 

 

 

 

 

백운산885m

 

 

2019.  12.  7.

번개산행

 

얼음골사과주산지 표지석 - 갈림길 - 한백암 - 주능선 삼각점 - 의자바위- 제일농원주차장 화장실 - 구룡소폭포상단

           - 주먹바위 - 가지산갈림길 - 백운산- 숨은벽 하강 -  도로 - 얼음골사과주산지 표지석

 

 

오늘도 방구사랑 산행이다.

백운산 백호의 품 안으로 들어갔다가 주능선 등산로에서 정상석 가기 전 삼각점에서

중앙능선으로 내려가 의자바위에 앉아보고, 제일농원 주차장 위의 화잘실까지 하산....

다시 산행이 시작된다.

구룡소폭포 상단까지 데크계단을 올라서 폭포 상단에서 횡단하여 주먹바위가 있는 능선을

치고 오른다.

주먹바위에서 장깨이뽀 해 보고... 다시 치고 오른다.

주능선 등산로에 있는 형제바위를 지나 백운산 정상까지 진행한다.

정상석과 인사하고 조금 더 진행을 하면 오른쪽으로 하강을 할 숨은벽으로 내려간다.

하강 할 암벽은 아래의끝이 보이지 않는다.

높이가 가늠되지 않는다.

1차 하강은 60 자일 한줄을 소나무에 걸어 매듭을 하고 한줄에 한명씩 걸어서 두 명이 같이 한다.

시간이 단축~~

2차 하강은 60 자일 2 줄을 하나로 묶어 소나무에 걸고 각각 한줄씩 걸어 두명이 같이 하강한다.

2차 하강 암벽은 거의 직벽에 가깝기도 하고, 볼록인 부분도 있다.

모두들 무사히 하강~~~

하강을 모두 마치고 내려가는 길은 등로 흔적은 없다.

 간간히 보이는 표지기를 따라 그냥 내려치기로 하산을 한다.

도로로 내려서서 왼쪽으로 걸어가면 출발지였던 얼음골사과주산지 표지석이다.

 

 

산행출발지

 

 

 

 

표지석 앞의 산행초입의 등산로

 

 

 

 

등산로로 올라가다가 왼쪽의 너덜바위길로 진행을 한다.

거대한 암벽에서 직등은 패스하고 암벽 하단으로 올라간다.

 

 

 

 

 

 

 

 

 

 

 

 

삼거리갈림길이다.

바위너덜길로 오르지 않고 산행초입에서 등산로로 진행하다가  백운산1.05km/삼양마을0.40km 이정표에서

삼양마을 방향으로 10m정도 내려오면 백호 몸으로 가는 바위 아래로 진행을 할 수 있다.

 

                              이 사진은 지난번 주먹바위 산행할 때 찍은 것으로,

                              호박소주차장에서 올라와서 만났던 이정표이다

                            이 이정표에서 삼양마을 방향으로 살짝 내려가서 오른쪽 바위하단으로 진행~

 

 

 

삼양마을 방향쪽에 있는 소나무 뒤에 이정표가 있다.

 

 

 

 

백호 꼬리 암벽 아래로 진행을 한다.

 

 

 

 

 

 

 

 

꼬리를 지나니 백호 품속.....

 

 

백호 품속에서 한참을 머물고~~~

 

 

 

 

 

 

 

 

 

 

 

 

 

 

 

 

 

 

암벽 표면은 미끄럽지 않고, 자일이 처져 있어서 진행하는데는 크게 위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항시 긴장을 해야 하는 구간이다. 사고는 순간이니까....

 

 

 

 

 

 

 

파노라마

 

 

 

 

 

 

 

 

한백산악회에서 개척을 했다고 한백암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파노라마

 

 

 

한백암  암벽 개념도 안내판... 길도 많기도 하다.

 

 

 

 

 

 

 

 

 

 

 

 

 

 

 

 

 

 

 

 

 

 

 

 

 

 

 

 

추모 동판이 2개~~~~ 파노라마

 

 

 

파노라마

 

 

 

 

너무 오래 놀면 호랑이 화 낼라.... 인자 가자고요~~~ㅎ

 

 

 

 

 

개념도 안내판을 지나 백호 머리로 직등은 안전산 패스하고 아래로 우회한다.

 

우회를 하여 설치된 자일을 잡고 오르고.....

마지막에는 발디딜곳이 없고 높이가 있어 대장이 끌어올려 준다.

 

 

오르니 소나무에 요래 자일이 걸려 있다.

 

 

 

 

다시 길게 자일을 잡고 올라야 하고~~~

 

 

 

긴 자일을 오르기 전 후미를 기다리면서,,,,,,

 

 

 

파노라마 -- 주등산로 암릉

 

 

 

 

건너편 얼음골 케이블카가 운행 중인 능동산 라인~~`

 

 

 

 

긴 자일 구간을 오르고...  길이 없는 오르막을 치고 오르니 주등산로와 만난다.

 

 

 

 

 

 

 

백운산 정상으로 가는 능선에서 하강 할 암벽도 조망하고.....

 

 

 

 

다음 코스인 의바바위가 있는 능선도 조망하고~~~~

 

 

 

 

능선 등산로에 있는 삼각점

 

 

삼각점 앞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면서 담은 의자바위가 있는 기암군~~

 

줌으로~~~

 

 

 

 

의자바위로 내려가면서 오른쪽으로 백호 위 능선도 담아보고~~~

 

 

 

 

 

 

의자바위가 있는 기암군~

 

 

 

 

 

 

 

ㅎㅎ... 발 빠른 일행은 벌써 앉았구먼~~~

 

 

 

나도~~~ㅎ

 

 

 

 

 

 

 

 

 

 

의자바위에서 다시 올라가지 않고 아래로 내려간다.

제일농원 주차장 위 화장실까지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심한데다  참나무들의 낙엽이 길을 덮고 있어

미끄러진다.  

 

 

 

 

내려가면서 담은 구룡포폭포

워메... 바닥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야 한다..  다시 산행 시작이.....

 

 

 

 

 

 

계곡을 지나면 화장실이 있고 구룡소폭포로 오르는 데크계단의 시작점이다.

 

 

계곡에도 겨울이~~~   황량혀....

 

 

 

 

넓은 공터에서  중식을 하고 다시 산행시작...

 

 

 

구룡소폭포 하단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지만 상단으로 바로 올라간다.

상단으로 가기 전 하단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패스하고 상단으로 바로 올라간다.

 

구룡소폭포 상단

 

 

 

 

폭포 상단을 횡단하여야 주먹바위로 진행된다.   

 

 

폭포 상단에서 내려다보고.....

 

 

 

 

다시 오르고...

 

 

응달의 바위에는 얼음이 기온을 말해 주는 듯~~~

 

 

 

 

주먹바위 오르기 전 가지산 조망~~~~

 

 

 

 

주먹바위

 

 

 

 

 

 

 

 

주먹바위에서....   저 아래에 호박소주차장이 보인다.

 

 

 

장깨이뽀 해 보고 다시 백운산으로~~~

 

 

주먹바위 뒷모습~

 

 

 

 

 

 

 

 

 

 

 

 

 

 

 

형제바위는 햇살이 내려 뿌옇게 조망된다. 

 

 

 

 

형제바위 아래에서 올려다 보고 두 방구 담고,  두 방구에는 올라가지 않고 패스~

 

 

 

 

백운산 정상으로 진행하면서  조망터에서 뒤돌아 형제바위를 담고~~~

 

 

형제바위에 올라 간 일행들~~~

 

 

 

 

 

 

 

                                      올라 갈 백운산 암봉

 

 

 

 

 

밧줄 끝 지점의 바위에 적혀진 글귀...'마지막 힘내'~~ ㅎ

 

 

 

 

1차 밧줄코스 올라와서.....

 

 

 

 

운문산  가지산 마루금 파노라마 ~~

 

 

형제바위에서 안즉도 즐기고 있는 일행들~~~ 언능 와유  ! 하강도 해야 한께 ! ~~~

 

 

 

백운산 마지막 밧줄코스 암봉 

 

 

 

 

백운산 정상

 

 

 

 

 

 

 

 

 

 

 

 

 

운문산 뒤에서 빼꼼 내다보고 있는 깨진 억산 암봉 ~

 

 

줌으로~~~

 

 

 

 

백운산 정상 오기전 의바바위로 내려갔던 능선과 의자바위가 등산로 왼쪽으로 보인다.

맨 왼쪽아래 귀퉁이에는 주차장도 보이고~~~ 

 

 

 

 

정상에서 의자바위 갈림길인 삼각점을 지나고 조금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하강 할 숨은벽 방향으로 내려간다.

조금 내려가다가  바위 앞에서 왼쪽로 조금 내려가면 하강 할 암벽이다.

 

일행들 모두 하네스를 착용하는 동안 대장이 60자일을 소나무에 걸어놓은 후

다시 한번 더 하강하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두타산 별유천지에서 하강 경험이 있지만 긴장이 된다.

1차 하강은 짧은 코스니까  하강하는 법 잘  익히라고....

 

1차 하강~~~

60자 자일 한줄을  소나무에 걸어 두 줄을 고정한 후 두 사람이 같이 하강을 한다.

 

경험이 많은 일행은 스무스하게 잘 내려가고 , 나는 어리버리 천천히 하강하는 모습을 먼저 하강한 일행이 찍어주고~~~

 

 

뒤를 이어 하강하는 일행~~

 

 

 

 

 

2차 하강코스는 직벽... 불룩이라 끝이 보이지 않고~~

60자 자일 두 줄 끝을 묶어 소나무에 걸고,  슬링줄까지 걸어 안전확보하고

한줄에 한명씩 하강을 한다.

먼저 내려간 일행분이 아래에서 자일을 잡아주고 있고~~~

2차 하강 출발~~

 

 

 

 

                                                           먼저 하강한 일행분이 하강하는 모습을 담아 줌~~

 

 

 

 

 

내 다음으로 하강하는 일행 모습~~~

 

 

 

 

 

 

 

                                                 하강하는 암벽의 앞쪽의 암벽 -   더 높다.

 

 

 

 

모두 하강을 끝내고 자일 정리하는 걸 보고 먼저 하산을 한다.

뚜렷한 길은 없다.   그냥 감으로 내려가는데 표지기들이 눈에 띈다.

간간히 보이는 표지기를 쫓아서 내려간다.

낙엽이 엎힌 너덜길은 역시 긴장을 한다.

낙엽이 덮혀서 바위틈새가 확인이 잘 안 되어 왼쪽 다리가 쑥 빠진다.

 

 

너덜겅에서는 이런 케른이 얼마나 고마운지......

 

 

 

 

흘러내린 너덜을 지나가고~~~~

 

 

 

 

도로가 가까워지니 길의 흔적이 보여진다.

 

 

도로에 내려서고~~~~ 왼쪽으로 진행

 

 

날머리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걸어 간다.

 

 

 

우리가 타고 온 차량이 있는 출발지가 보이니 오늘 산행이 마무리~~

 

 

 

토욜이라 나도 그렇고 다른 일행 몇분이 저녁 약속이 있어 경주로 바로 출발~

공식적인 하산 뒷풀이는 없는 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