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남산제일봉~매화산
2019. 12. 10.
황산저수지 - 남산제이봉 - 남산제일봉 - 매화산 - 청량사매표소 - 황산저수지
정규등산로에서 벗어나 있는 남산제이봉과 매화산의 수석전시관 같은
바위들의 탐방 산행이다.
기차 시오 나....
3명이 평일이라 오붓하게~~
조용하게~~
음.. 그리고 살짜기 즐겼던 산행이다.
들. 날머리의 황산저수지에서 산행 시작이다.
저수지 앞에 있는 화장실도 있고...
저수지 맞은편으로 '출입금지' 안내글이 걸려있는 쪽이 오늘 산행의 들머리이다.
주차를 하고 산행들머리를 살피는데 전봇대 기둥에 CCTV 카메라가 달려있는 것이 포착...
잠시 망설이다가 쫄이지만 그냥 태연하게 금줄을 넘고.....
황산저수지
황산저수지 아래쪽에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
출입금지 안내글이 걸려있는 곳으로~~
이렇게 생채기가 난 소나무들이 제법 눈에 띄었다.
산행초입을 들어서니 초록색을 거둔 초겨울의 잡풀들이 산길을 덮고 있기도 하여
희미하지만 산길의 흔적따라 올라간다.
200m 정도 오를쯤에 산길은 뚜렷하다.
바위가 보이면서 암릉길이 시작~~
조금씩 조망이 트이기도 한다.
녹슨 철계단이 나타나고~~
남산제2봉 능선으로의 오름길은 비탐이라서인지 철계단은 녹이 슬어 있고~~
멋진 기암군들이 등산로 주변에 전시관처럼 깔려 있다.
이 기암군에서는 한참을 놀고~~~
코주부 아저씨 모습?
외계인 모습?
파노라마
청량사가 내려다 보인다.
청량사를 줌으로~~
아이고....
방구들이 요래 발목을 붙잡는데 오늘 해지기 전에 하산할 수 있을까나...ㅎ
멋진 모습을 찍어 줄려고 지나 온 바위에서 기다리는 일행~~~
등산로 왼쪽 위의 기암군...
승천을 기다리는 돌고래바위?
잠시 기암군으로 올라간다.
지나 온 기암군이 내려다 보인다.
자연이 빚은 곡선~~
황산저수지와 청량사
다른 각도에서 ~~~
돌고래바위 머리에서~~~~
슬링줄을 잡고 내려오기도 하고~~~
앞쪽능선의 오른쪽에 있는 왕관바위와 매화산으로의 능선에 있는 미어캣바위가 조망된다.
미어캣바위를 줌으로~~~
엄지바위?
남산제일봉이 맨 뒷쪽에서 희미하게 보이고,
바로 앞의 기암군 봉이 남산제2봉?
청량사 삼거리
청량사에서 올라오는 정규탐방로로 내려간다.
기암군들의 행진은 계속되고~~
전망대
등산로 왼쪽 아래의 기암 ... 촛대바위?
촛대 모양의 기암에서 바라 본 남산제이봉
왕관바위는 나무들에게 가려져 아쉬움~~~
남산제일봉으로 쭉 이어지는 기암군....
진행하는 방향에서 보이는 가위바위보...
가위바위와 보바위... 보 바위에 가려져 주먹(바위)바위는 안 보이고~~~
가위바위보 바위~
바위는 계속 쭈욱 이어진다.
공룡바위?
파노라마
뒤돌아서 담아보고~~
지나 온 기암군 능선~~~
하늘을 떠 받드는 모습~~
남산제일봉으로 오르는 철계단
철계단 오르면서 담은 지나 온 능선의 기암군들~
파노라마 - 왼쪽 맨 뒤쪽의 가야산, 그앞쪽 봉우리 아래에 자리하는 해인사
정상으로 너도 오르는겨? ㅎ 힘내 ! 다 왔어 ^^
남산제일봉 정상에서 담은 가야산 방향의 파노라마
해인사 소릿길로 하산하는 능선~
청량사 방향으로 내려가서 직진하여 매화산으로~~~
저 아래에 청량사/매화산 /돼지골 갈림길과 국립공원지킴터도 보인다.
내려오면서 올려다 본 기암봉
매화산으로 가는 방향은 출입금지 안내판이 있고
국립공원지킴터도 있다. 아래 사진은 복사해 것~
지킴터에는 국공직원이 없었지만 혹시 CCTV 있을지도 모른다고
돼지골로 하산하는 계단으로 20m 정도 내려가서 월담하여 지킴터를 우회하여
능선으로 다시 올라 매화산으로 진행~~~
매화산으로 가면서 담은 병풍바위 암릉
상어바위
매화산으로 가면서 ~
왼쪽 남산제일봉 정상에서 뻗어내린 병풍바위 암릉~
남산제일봉 기암봉
미어켓바위도 보이고 뒷쪽은 매화바위가 있는 암봉
기암군 아래로 진행하는 등산로를 따라 걷고.
기차님은 기암군으로 진행을 하고...
등산로는 낙엽이 쌓여 있고 낙엽 밑으로 마사토가 있어 상당히 긴장하여 걷는다.
까칠하게 내려가야 되는 바위도 있기도 하고~~~
남산제2봉의 능선에서 조망되던 미어캣바위~
파노라마
미어켓바위 앞쪽으로 햇살이 내려앉아 포근하다.
우리들은 늦은 점심을 여기서 해결하고~~~
미어켓바위 - 지도상에는 주걱바위~~
바위 사이로 올라간다.
방구산행은 소요시간이 의미가 없다.
바위와 놀다보면 시간은 언제나 빠듯하다.
구두바위 또는 버선바위라고 불리는 바위에는 패스하고 사진만.....
매화바위 암봉으로 오르면서 담은 미어켓바위 뒤쪽 모습
실물은 얼마나 큰지... 어느 세월쯤에선 넘어질까?......
매화산 능선 왼쪽 아래에 부채바위 암릉이 시선을 끌지만 시간상 패스하고 사진만으로 대신한다.
낙엽이 쌓인 육산길의 능선은 약간의 오름내림으로 이어진다.
황선저수지로 하산하는 갈림길 봉에서 매화산 정상까지 갔다오기로 한다.
능선길은 편안한 육산길이다.
매화산 정상에는 조망이 없다.
정상석도 없다.
어느 산객이 시멘트블럭에 '매화산' 이라고 적어서 블럭을 쌓아 놓았다.
매화산 정상부 모습~~
황선저수지로 하산하는 갈림길봉 까지 되돌아 간다.
갈림길봉 ~~~
갈림길에서 내려서니 남산제일봉 암릉이 시원스레 조망되었다.
파노라마
갈림길봉에서 하산길은 처음엔 유순하는 듯 하더니
나중에는 낙엽이 깔린 급경사 내리막이다.
안 미끄러질려고 얼마나 용을 쓰고 내렸더니
능선에서 안 흘리던 땀이 줄줄 등줄기로 타고 내린다.
계곡 너덜길과 합류되고 계곡을 건너고~~~
청량사 포장도로에 올라서 길을 따라 황산저수지로 내려간다.
청량사 매표소
대형차 우회로 있고~~~~
나무 수피에 하얀 반점이 있는 나무 정체는 두충나무?
황산저수지에 도착하면서 오늘 산행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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