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풀
원지과
석회암이 많은 돌 주변의 이끼나 흙에서 서식한다.
약 4~15cm 정도 높이로 자라는 한해살이풀.
경기 및 강원 이북에서 자라며,
털이 거의 없고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길이가 1~3cm로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어긋난다.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연한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총상꽃차례에 한쪽으로
치우져서 달린다.
꽃바침조각은 5개이고 옆갈래조각은 꽃잎같이 생기며
용골판은 끝이 솔처럼 자게 갈라진다.
열매는 10월경에 맺고 지름이 3mm 정도이며 삭과로 편평한
원형이며 검으 종자에 털이 있다.
병아리풀이라는 이름은 키가 4~15cm로 아주 작은
풀이라서 붙여졌다.
2019. 9. 17. 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