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전라도

부안 내변산(직소폭포-관음봉-내소사) 2015. 4. 12.

by 바람- 2015. 4. 13.

부안 내변산

 

2015.   4.   12.

경주문화산악회...

 

남여치 - 월명암 - 산정호수 - 직소폭포 - 재백이고개 - 관음봉삼거리 - 관음봉 - 관음봉삼거리 - 내소사 - 내소사탐방지원센터

 

내변산- 호남5대명산, 100대명산.  국립공원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수 많은 절경이 이어지는데, 바다를 끼고 도는 외변산과 내륙의 내변산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바다와 산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반도 국립공원이다.

내변산은 의상봉(509m)을 최고봉으로  쌍선봉, 옥녀봉, 관음봉(424m), 선인봉 등의 기암 봉우리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속에 직소폭포, 분옥담, 선녀탕, 가마소, 와룡서 등의 비경을 품고 있다.

 

내변산

 

 

산행지도

 

 

남여치 산행 들머리...

 

 

 

 

 

 

 

 

산행 초입부터 약간의 된비알...  날씨는 흐리지만 치고 오르니 땀이 제법 줄줄 흐른다.

 

 

 

 

월명암에서 ....

월명암은 쌍선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 곳에는 월명삼경이 있으니 망월대에 솟은 달, 운해, 낙조를 말한다.

월명담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서해낙조는 변산 8경의 하나로 강원도의 낙산 일출과 함께 우리나라 동서해안의 최고

절정이다.

 

 

 

 

수선화

 

 

 

 

 

 

 

 

 

 

 

 

 

월명암에는 산수유와 매화와 수선화,  벚꽃들이 함게 피어 있어 초봄 늦봄의 구별없이 그냥 '봄' 의 공간이다.

 

 

 

 

 

 

 

 

 

 

 

 

 

 

 

관음봉 아래 산정호수가 보인다.

 

 

 

 

 

 

 

 

 

 

 

 

 

 

 

 

산정호수로 내려 가면서 담은 내변산 파노라마... 

 

 

 

 

 

 

자연보호헌장탑기점..

 

▼ 산정호수로 이어진 다리

 

 

산정호수 둘레길

산정호수인 직소저수지(직소보)의 전망대와 선녀탕 거쳐 분옥담 위쪽에 설치 된 직소폭포 전망대에 이르는 길은 내내 숲속으로

오르내리는 나무 계단길과 흙길 이어서 마음을 아주 편안하게 해 준다.

 

 

 

 

 

 

 

 

 

 

 

▼탐방객 한분이 바나나 조각을 던지니 물고기떼가 모여든다...

 

 

직소폭포

신선봉(486m)자락 신선샘에서 발원해 백천내 부암호를 거쳐 해창에서 서해로 흘러드는 물길의 아홉 경치를 뜻하는 봉래구곡 중 하나다.

대소. 직소폭포.분옥담.선녀탕. 봉래곡.금강소 등 1~6곡 경치는 남아 있지만, 영지.백천.암지 등 7~9곡은 물에 잠겨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재백이고개에서의 이정표

 

 

 

 

 

 

 

 

 

관음봉

 

 

 

 

 

 

관음봉  정상 데크가 아스라히 보인다.

 

관음봉 전망대를 당겨서...

 

 

지나 온 산정호수

 

 

 

 

일행들은 관음봉을 가지 않고 바로 내소사로 하산 한다길래 나는 관음봉을 갔다 오기로... 경주에서는 너무 먼 곳이라 언제 다시 올까 싶네..ㅎㅎ

 

 

 

 

관음봉에서...

관음봉(424m)은 변산면, 진서면, 상서면 등 3면 경계에 세봉과 함께 솟아 있는 바위산이다.

곰소만을 바라 보고 내소사 뒷편에 우뚝 솟아 있으며, 동쪽의 세봉과 함께 능가산,봉래산이라고도 부른다.

 

 

 

 

 

 

 

▼세봉으로 가는 능선...

 

 

 

 

 

 

 

 

 

 

 

내소사도 보이고...

 

당겨서...

 

 

 

 

 

 

 

 

 

 

 

 

 

 

 

내소사

'여기에 들오 오시는 분은 모든 일이 다 소생 되게 하여 주십시오' 라는 혜구두타 스님의 원력에 의해 백제 무왕 34년(633년)에

창건 된 고찰이다. '능가산내소사'라고 쓰인 일주문을 들어서면 눈 앞으로 전나무 숲길이 사천왕문에 이르기 까지의 전나무

숲길이 길게 이어져 장관이다...

 

내소사 내 벚꽃...

 

 

 

 

 

 

 

 

 

 

 

 

 

 

 

 

 

 

 

 

 

 

 

 

 

 

오늘의 대박  -  숲속에서 만난건 아니지만  춘란의 꽃을 보니 오늘 산행의 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