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꼬리풀 (현삼과 개불알풀속)
울릉도에서 높이 30cm 내외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때 없어지고
경엽은 마주나기하며 달걀모양 또는 난상 타원형이다.
끝은 뾰족하며 밑은 둥글거나 거의 수평이고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결각과 더불어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1~3cm이고 골이 파진다.
꽃은 6~7월에 연한 하늘색으로 피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포는 달걀모양의로 톱니가 있고 꽃자루는 길이 3~6mm이다.
꽃받침은 4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넓은 피침형이며 꽃부리도 4열하고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편평한 타원형으로 끝이 파지며 암술대가 남는다.
2019. 6. 3. 울릉도 내수전 도솔암 가는 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