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야생화(초본)

수선화

by 바람- 2014. 2. 2.

 수선화(수선화과)

 

외떡잎식물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화피조각은 6개이고 흰색이며,

부화관은 높이 높이 4mm 정도로서 노란색이다.

부화관의 모양은 품종에 따라 다르며 흰색, 노란색, 주황색이 있다

 

설중화 수선이라고도 한다. 지중해 연안 원산이다.

비늘 줄기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껍질은 검은색이다.

잎은 늦가을에 자라기 시작하고,

줄 모양이며 길이 20~40cm, 너비8~15mm로서

끝이 둔하고 녹색빛을 띤 흰색이다.

 

꽃은 12~3월에 피며 통부는 길이 18~20mm, 꽃자루는 높이 20~40cm이다.

포는 막질이며 꽃봉오리를 감싸고 꽃자루 끝에 5~6개의 꽃이 옆을 향하여 핀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흰색이며, 부화관은 높이 4mm로서 노란색이다.

6개의 수술은 부화관 밑에 달리고 암술은 열매를 맺지 못하며 비늘줄기로 번식한다.

 

수선화의 속명인 나르키수스(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나르키소스)라는 청년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나르시는 연못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물속에 빠져 죽었는데

그 곳에서 수선화가 피었다고 한다.

그래서 꽃말은 나르시스라는 미소년의 전설에서 '자기주의 또는 자기애'를

뜻하게 되었다.

 

2014.   1.  22.     여수 거문도에서...

 

 

 

 

 

 

 

 

 

 

 

 

 

 

 

 

 

 

 

 

 

 

 

 

 

'야생화 > 야생화(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루귀... 개복수초 ...  (0) 2014.02.22
산쪽풀  (0) 2014.02.02
갯고들빼기  (0) 2014.02.02
돌외 열매  (0) 2014.01.28
여우콩  (0) 201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