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어산 631.1m
(공룡능선 / 영구암릿지)
2025. 2. 15.
다솜 번개
공용주차장 - 은하사 - 천진암 주차장 - 공룡능선(하늘릿지) - 출렁다리 - 영구암릿지
- 영구암 - 신어산 - 철쭉군락지 - 상동매리/선암다리 갈림길 - 은하사/동림사 갈림길
- 김해대/동림사 갈림길 - 알바(길없음) - 주차장
2020년 2월 15일 이 코스를 산행했었다.
그 때는 왼쪽어깨 유착성관절낭염(오십견)을 치료 중이라
영구암릿지는 패스를 했었던 아쉬움에 이번에 다시 발걸음 한다.
만 5년만에 다시 찾아가는 신어산 릿지~~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로 따라 조금 올라가면
우측에 동림사 일주문이 있고, 우리는 은하사 방향의 좌측으로 진행한다.
은하사 관람
은하사는 김해시 삼방동의 신어산 중턱에 자리한 산지형 사찰로,
신어산의 옛 이름인 은하산에서 유래 되었다고 전해진다.
은하사는 가락국 시조 수로왕의 왕후 허황옥의 오빠인 장유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원래는 서림사라 불렀다고 한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은하사의 대웅전 수미단에는
허황옥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쌍어 문양이 있다.
건물 내부에 삼세불,나한상 등 32점의 벽화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은하사는 영화 [달마야 놀자]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지식백과
건물 사이 저 멀리로 우뚝 솟아 있는 영구암릿지에 경이로움이~~~
25 울트라로 쭈욱 당겨 본 영구암릿지~~
과연.....ㅎㅎ
龍頭魚尾
꼬리는 물고기, 머리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머리 ....
대웅전과 영구암릿지
등산로로 되돌아 내려간다.
포장도로 따라 천진암 주차장까지 올라가서
모노레일 너머로 공룡능선(하늘릿지)의 들머리 길흔적이 뚜렷하게 확인된다.
우측의 능선이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릿지의 초입을 알리는 큼직한 바위들이 나타난다.
올라서면 계속 멋진 조망을 보면서 암릉을 이어간다.
천진암~
동림사와 은하사가 내려다 보이고~~~~
지나 온 기암이 발 아래에....
간식 타임~~
올라가는 방향의 우측에 병풍처럼 뻗어내린 영구암릿지~
간식타임 마치고 다시 진행하면서 담은 영구암릿지~
우리가 진행 할 릿지는 앞쪽의 점선 구간이고, 내려간다고 한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곧바로 산사면의 우측에 길흔적이 뚜렷하다.
화살표 방향의 급급경사가 대단했었다.
자일없이 오를 수 있는 암릉이지만, 조심해야 하고~~~
쫘~악 펼쳐있는 암릉에 다시 봐도 감동이다.
공룡능선(하늘릿지)에서는 먼저번에 내 사진이 많기에,
오늘은 찍사 담당으로~~ㅎ
다 찍어주고.....
그래도 추억은 남기라나 ~~~ㅎㅎ
공룡능선(하늘릿지)의 대표 모델의 갓바위
이건 몰카? ㅎㅎㅎㅎ
이건 몰카 아니고~~~~ㅎ
찍사가 많으니 사진도 많네~~
지나 온 암릉을 담고
갓바위 암릉으로 올라간다.
갓바위에 올라서~~~
지나와서 뒤돌아 담은 갓바위
공룡능선(하늘릿지) 이 끝나고, 곧장 주등산로와 접속된다.
주등로와 접속하고, 신어산 방향의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신어산서봉은 좌측으로 이어지는데, 이번에는 패스~~~~
거북바위 안내판..... 거북바위 처럼 보면 거북스럽다...ㅎ
무심코 등로 따라 직진으로 진행해 버리면 패스가 될 수도....
내 뒤의 선바위는 이번에도 패스~~
선바위는 뒤쪽에서 오를 수 있다.
돌무더기 탑 앞에 '소망봉' 이 적힌 돌이 있고....
지난번에는 돌탑 뒤로 내려가서 영구암릿지로 올랐었는데...
나는 내려가다가 부실한 어깨 보호 차원에서 릿지 패스하고 다시 올라 왔었다.
짧은 출렁다리를 건너고~~
이번에도 릿지를 오르는 줄 알고 출렁다리를 다시 건너와서 돌탑봉 아래로 내려가는데,
대장이 릿지를 타고 내려가서 영구암으로 진행한다고 '빠꾸' ~~~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서 곧장 나타나는 산사면의 길흔적 따라 진행한다.
이 바위를 지나 계속 진행하면
영구암릿지 상단이다.
자일이 걸려 있지만 급급경사 내림이다. ㅠㅠ
내려와서 담았는데 사진은 그다지 급급경사로 보이지 않네 ㅠ
영구암이 조망된다.
동림사와 은하사도 내려다 보이고~~~~~
건너편에 올랐던 하늘릿지의 암릉에 산객이 보인다.
s25 울트라 줌 기능 실험.....
오 ~~! ! 굿 ~~~
단디 내려 가이소~~~
맨 아래쪽이 발홀더가 내 다리 사이즈와 차이가 나....ㅠ
남성회원의 손을 빌려야 했다는~~ㅎㅎ
등로와 접속하고 영구암으로 올라간다.
와 ~~~ ! !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는~~~
암벽 사이에 낑겨서 살고있는 나무~
가파르게 오르는 계단이다.
대웅전 앞을 지나 등로로~~~
능선 등로 접속까지 급경사 계단 천국이다 ㅎ
신어산 정상으로~~~
신어산 정상
이정표의 선암다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신어산 동봉 갈림길이고,
우리는 이정표의 선암다리 방향의 우측으로 내려간다.
신어산동봉으로 올라도 나중에 길이 합류된다.
선암다리 방향~
저~짜가 동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지는 곳이다.
합수점에서 동림사 방향으로~~~
동림사와 은하사 갈림길~
동림사 관람하자는 의견에 동림사로 하산한다.
지난번에는 은하사 방향으로 하산했었다.
은하사 방향이고
동림사 방향이다.
다시 만나는 김해대와 동림사 갈림길~
워메..... 잘 가다가 삼천포로....ㅠ
우측으로 길흔적이 있고 동림사가 가깝다고 앞서가던 일행이
그짜로 가 버리네 ㅠ
트랭글의 트랙과 산길샘 트랙 2개 다 확인하니 가깝기는 하지만,
진행트랙이 없는디.....
뚜렷하던 길흔적은 갑자기 끊겨지고.....
동림사로 빠지는 족적은 없고....
내가 진행한 트랙이고,
이 구간의 선답자 트랙이다.
다시 정리를 해 보니 ~~
노란 점선(C코스)의 등로 따라 내려가서
동림사로 300m 정도 오르면 되는 것을
길없는 구간을 너무 위험하게 진행을....ㅠㅠ
짧지만 마사토 급경사와 너덜구간....
길없음 구간(초록색 실선)은 초긴장 모드로 몸이 반응하더니,
결국 몸에 스크래치를 내었다.
산대장님의 리딩을 앞질러서 길잡이를 하는 일행.....ㅠㅠㅠㅠ
은하사로 내려오는 등로와 접속하고 주차장으로~~~
결과는 엉뚱하게 진행해 버려 동림사 관람은 하지 못했다. ㅠㅠ
경주 금복식당에서 뒷풀이 한 후 산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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