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 ~ 단양 온달동굴
2019. 7. 22.
경주산조아산악회 회원들과~~
2019년 9월 정기산행지인 사량도는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남해안 쪽으로
많의 비와 강풍으로 배가 출항이 되지 않아 변경하였다.
중부지방에는 구름과 비 예보로 충북 단양 잔도길 트레킹으로 변경하고
당일날 아침 출발을 하였지만 충북으로 가는 동안 비가 많아졌다.
잔도길에도 바람과 비가 많으면 통제되는 구간이 있어 다시 변경~~
영주 부석사 와 단양 온달 관광지 관람을 하였다.
영주 부석사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에 의상이 왕명을 받아 세운
화엄종 사찰로서 화엄종의 근본도량이며,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 중턱에 있다.
이 절을 차언한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애틋한 장건 설화를 간직한 부석사에는 그 이름의 우래가 된
'뜬 돌 (浮石)이 무량수저 서쪽 뒤편에 남아 있다.
부석사는 아름다운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소재로 한 소설 '무량수전 베흘림 기둥에 서서 / 최순우,2012년'에서
알수 있듯이 그 웅장함을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가을철 부석사 입구 일주문에서 천왕문 사이 은행나무길은 전국 수녀님들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ㄴ 길로 유명하다. -검색한 글
무량수전
국보 제18호. 부석사 무량수전은 고셔시대 목조 건물로서 내부에 무량수불: 무한한 수명을 지닌 부처..
아미타불(국보 제45호)을 봉안하고 있다.
정면 가운데 칸에 걸린 편액은 고려 공민왕이 썼다는 기록이 있다.
공민왕이 홍건적의 침입 때 안동으로 피난 왔다가 귀경길에 부석사에 들러 쓴 것이라고 전한다.
한편, 부석사 무랴수전 서쪽에는 부석이 있는데 이 바위는 위상대사를 흠모하였던 선묘낭자가
변한 것이라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무량수전은 지대석, 면석, 갑석 등을 잘 다듬어 조성한 가구식 기단 위에 세워져 있다.
초석은 원형 주좌를 가공한 초석을 사용하였고 그 위에 배흘림이 뚜렷한 원기둥을 세웠다.
공포는 기둥 위에만 싸여 있으며 바깥에 출복(出目)이 있다.
주두는 하부가 곡선형이며 굽받침이 있다. 주두 위에는 점차 하부에 연화두형(일명 쌍s자형 곡선)이
조가된 소첨차와 대첨차를 반복하여 사용하였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추녀 하부에는 활주를 세워 받쳤다.
천장은 상부의 부재들을 모두 노출시킨 연등천장이다.
무량수전은 아미타불을 모시는 전각이지만 내부에 모신 불상은 석가모니불의 수인(手印)인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어 불상의 종류에 대한 논란도 있다. -- 옮긴 들....
무량수전의 배흘림 기둥 - 배흘림은 민흘림과 함께 흘림 기둥의 한 종류이다.
배흘림은 중간정도가 가장 직경이 크고 위와 아래로 갈수록 점차 줄여 만든 기둥으로
곡선의 체감을 갖느나. 배흘림은 고대 그리스나 로마의 신전에서도 나타나는 오랜역사가 있는
건축기버버으로 엔타시스라고 하며, 다만 최대 직경의 위치에서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는 대략 지면에서 3분의1 지점이 가장 굵은 것이 보통이다.
시대에 따라서도 배흘림의 정도 차이가 있ㅇ며 건물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혀논하는 건물로 보면 조선시대 보다는 고려시대 건물이 흘림이 강하며,
특히 그 중에서도 강릉의 임영관 삼문이 가장 두드러진다.
고구려 고분벽화의 건축도에서도 배흘림기둥이 묘사되어 있음을 볼 때 삼국시대 이전부터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조선시대 말까지 이어진다.
현존하는 건물 중에서 고려시대 봉정사 극락전, 부석사 무량수전, 수덕사 대웅전, 강릉객사문 등과
조선시대 대부분의 정전건물에서 나타나며 팔작지붕보다는 맞배집에서 흘림이 강하다..
조사당을 관람하고 내려오면서 담은 무량수전의 옆모습~
때 늦에 핀 자목련
열매
범종각
종무소 앞 마당의 추명국
은행나무 길
충북 온달 관광지
여기에서는 비도 많이 오고 시간 관계상 온달동굴만 관람하였다.
온달동굴
온달장군이 수양하였다는 전설이 남아 있어 온달굴이라 하며,
온달성 밑에 있다고 하여 지산굴.남굴이라고도 한다.
온달동굴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천연 동굴이다.
1979년 6월 21일 대한민국의 천연 기념물 제 261호로 지정되었다.
2019년도 산행계획의 9월 산행지는 통영 한산도 였으나 배편의 어려움이 있어
사량도로 변경하였는데 종일 비 예정이다.
중부 지방에는 오후 늦게 비소식이라 단양 잔도길 트레킹과 스카이워크으로 다시 변경했지만
단양으로 가는 중에 비가 내린다.
제법 많이 내리는 비로 잔도길 트레킹의 안전성을 고려, 그리고 비가와서 스타이워커는 개방을 하지
않는다고 가는 버스안에서 다시 변경... 영주로.... 부석사와 온달장군 동굴 관람으로 변경~
집행부에서 잔도트레킹 후 하산식당을 단양의 '장림산방의 곤드레가마솥밥과 청국장'으로 메뉴를
예약했고... 가마솥밥이라 당일 오전 취소는 불가하다고 하여 영주에서 다시 단양으로 올라가야 했던 것...
원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 집행부에서 고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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