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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운문령~학대산~문복산 2014. 7. 21.

by 바람- 2014. 7. 22.

 학대산 - 문복산 - 서담골봉

 

2014.   7.   21.

 

운문령(09:30) - 학대산(10:37) - 문복산(11:47) - 서담골봉(13:45) - 까끌봉(14:08)

          - 삼계재(14:30) - 계곡에서 물놀이 -수리덤계곡 마을(15:00)

 

우리들 차는 산행 날머리인 수리덤계곡 입구 홈도로에 주차를 하고

언양가는 버스로 운문령까지 이동을 했다.

버스요금은 인당 1,500원....

운문령이 해발고도가 높기 때문에 초반부터 치고 오르는 된비알은 없어도

은근한 오름길은 능선까지 오를때까지  많은 땀을 흘리게 하였다.

더운 날씨에 습도가 높기도 한데다 바람마저 없는 날씨...

여름날의 산행을 제대로 맛보는 날씨...

 

 산행길은 능선으로 이어져 부담없는 길이다..

 

운문령 - 산행들머리

 

 

 

 

 

멋진 소나무

 

 

문복능선분기점을 우회 해버렸네...895봉을 어깨로 우회...

 

학대산 정상

 

 

 

 

걸어 온 능선

 

 

갈림길 - 문복산 정상석 180m 전 -   돌탑 

 

 

문복산 정상석

 

문복산 정상 이정표

 

 

잠자리떼가 하늘을 점거하듯이 많은 숫자가 날고 있다.

 

 

 

 

서담골봉으로...

 

 

숲속의 아래엔 푸른 융단이 까려 있는 듯 하다

 

 

미역줄나무들이 길을 가로막기도 한다.

 

 

 

 

저 멀리 옹강산이 보이고 그 앞에 풀 꺼진 삼계재도 보이는데....

왜 저리도 높다냐~~~ㅎㅎ

작년 여름날에도 옹강산 포기하고 삼계재에서 심원사로 하산 했는데

이번에는 갈 수 있을 래나...

어제의 산조아 대야산 정기산행의 바로 뒷날이라 무릎이 안녕하지를 못하는 듯 한데...ㅎㅎㅎ

 

가야 할 서담골봉과 까끌바위봉 삼계재 옹강산이 아득히 느껴진다... 날씨 탓인가...ㅎㅎ

 

 

밧줄코스

 

 

 

 

지나 온 문복산과 능선

 

 

장구채

 

 

 

 

바위채송화

 

 

 

 

 

 

두번째 보는 서담돌봉... 그런데 도수골만디봉이 더 정겹다 ~~~ㅎㅎ

 

 

참 무지 덥다...

오늘 처음 계획의 옹강산을 갈 수 있을까~~~

 

서담골봉 이정표

 

 

서담골봉 정상부에 다릅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다릅나무 꽃은 처음 보니 오늘 산행의 보너스~~~ㅎㅎ

 

 

 

 

 

 

까끌바위봉 -

까끌바위봉이라는 어떤 표지석도 없고 정상석도 없는데 이 리본을 보고

까끌바위봉이라고 하는지...

 

까끌바위봉이 768.5m이다.

 

 

 

 

 

 

689m봉에서 바라 본 삼계재와 옹강산-

흐미 죽었네.....ㅎㅎ

 

 

삼계재

일행 모두가 땀을 많이 흘려서 옹강산을 다음에 가잔다....

아이구야  내야 고맙지...

모두 땀을 너무 흘렸다고 수리덤계곡에 가서 물놀이로 몸 열기 좀 식히기로 의견일치....

 

 

 

 

삼계재의 해발고도  449m이고 옹강산은 832m... 400m를 치고 올라가야 한다.

그것도 급 된바알로...

작년 6월에도 포기... 올해도 포기...

다음에는 선선한 가을날에 이 코스가 계획도기를....

 

 

달걀버섯-  퍼 옴

식물 소개

달걀버섯은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이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활엽수 주변에서 자린다.

버섯의 대 길이는 10cm~15cm정도, 갓 지름은 5.5cm~18cm정도이다.

보통 장마철을 시작으로 자라나 9월말 정도 까지 볼 수 있다.

발생 빈도를 보면 장마 직후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일반 사람들로부터 버섯 색상에서 오는 이질감 때문에 먹기 꺼려하는 버섯인데

생으로 먹어도 될 만큼 독성이 전혀 없고 안전성 있는 버섯이다.

주의 할 것은 비슷한 독버섯인 개나리광대버섯과 혼돈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일단 이렇게 자라기 시작하는 유생의 모습에선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개나리광대버섯과 헷갈릴 일이 없다

하얀 알속에서 빨갛게 자라난다해서 달걀버섯(속명 계란버섯)이라고 한다

달걀버섯(민달걀버섯),흰달걀버서, 노란달걀버섯 모두 식용버섯이다....---

 

 

노란달걀버섯

 

 

 

다 자란 모습

 

 

 

달걀버섯

 

 

 

                                                  수리덤계곡에서 물놀이

 

 

 

 

수리덤계곡 입구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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