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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여행

제주도여행 - 2 '성산일출봉' , '우도 ' 2012. 2. 25.

by 바람- 2012. 2. 29.

 제주도여행 둘째날  2월 25일 토요일

 

둘째날은 한라산 등반을 했다

 

아침 5시에 기상....

전날 전기밥솥과 냄비에 쌀을 씻어 불려놓았다.

아침은 김치,장아찌, 숭늉으로 먹고 점심밥은 산에서 먹어야겠기에

김치, 장아찌는 곱게 다지고 김은 가루를 내어 밥과 섞어 주먹밥을 만들었다.

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성판악대피소로 출발...

도착하니 07시 50분쯤이다.  먼저 화장실을 다녀오고 산행준비를 했다.

어젯밤부터 내리는 비는 성판악대피소 근처부터는 이슬비로 내렸다.

대피소에는 많은 등산객들로 붐볐다.

처음부터 우의를 입은 사람들도 많았지만 우리들은 그냥 출발을 했다.  

작년의 내 경험으로는 조금만 올라가면 비가 아니고 눈으로 바뀔 것 같아....

제부,동생, 양수, 나  이렇게 4명은 산행을 하고

남편과 양수의 신랑은 우리를 성판악대피소데려다 주고

나름대로 관광을 한 후 하산날머리인 관음사로 오기로 하고....

역시 숲속에는 눈도 비도 오지 않고 눈이 많이 녹아 물기를 잔뜩 머금은 눈길이다.

*** 한라산에서의 우리들 모습은 산행기 편으로 ..***

관음사에 16:20분쯤에 도착하니 남편이 벌써 와 기다리고 있었다...

저녁은 제주도 특미 칼치회와 감귤막걸리를 먹었다.

칼치 한접시에 4만원이라는데 양이 너무 적다..

우리들은 회만 먹고 식사는 숙소에서 하기로...

숙소로 가는 길에 마트에 둘러 삼겹살을 구입하여

김치와 두루치기를 해서 남아있던 밥으로 해결....

 

 

여행 셋째날  2월 26일 일요일

아침은 숙소의 뷔페로 해결...

숙박 손님에게 지불되는 뷔페권4장(장당1만6천원)과 2장을 더 구입을 하여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휘니스 아일랜드 콘도는 2받3일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체크 아웃을 하고 나왔다.

 

 

성산일출봉...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한라산의 기생화산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6호. 제주도 최동단인 성산포구 앞에 솟아 있다.

높이가 182m 정도이나 지름 약 400m, 넓이 2.64㎢에 이르는 넓은 분화구의

호마테(Homate)형 화산이다.

신생대 제4기층에 형성된 성산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바다 속에서 화산쇄설물들이 퇴적된 화산사암층(火山砂岩層)이다.

해저에서 분출되어 이루어진 분화구가 융기하면서 침식작용을 심하게 받아 기암절벽을 이루며,

측면에는 층리가 발달되어 있다.

산 전체가 하나의 움푹한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화구의 주변에는 구구봉이라 불리는 99개의 바위들이 솟아 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아 성산이라 하며, 일출을 볼 수 있어 일출봉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보는 해돋이는 성산일출이라 하여

예로부터 영주12경(瀛洲十二景) 가운데 제1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고립된 섬이었으나, 폭 500m 정도의 사주가 1.5㎞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도를 연결했다.

분화구 안은 넓은 초지가 발달하여 소·말·양 등의 방목지로 이용되며,

띠와 억새풀 등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이것들은 연료로 쓰이며, 특히 띠는 초가지붕을 잇는 데 이용되었다.

벼랑에는 풍란과 춘란을 비롯한 15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북서쪽 능선은 경사가 완만하여 일출봉 호텔을 비롯한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이곳을 통해 분화구 안으로 출입한다.

현재 군에서 유료관광지로 공개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바다낚시와 성산포 일주유람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의 중문관광단지와 인접해 있어 국제적 관광지로 발달하고 있다.

 

 

 

 

 

 

 

 

 

 

 

 

 

 

 

 

 

 

 

 

 

 

 

 

 

 

 

 

 

 

 

 

 

 

 

 

 

 

 

 

 

일출봉에서 바라 본 우도

 

 당겨서....

 

 

 

우도 ...

 

제주도 동쪽 끝자리에 위치해 있는 제주의 90개 부속도서 중 제일 큰 섬이다.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지대(현무암99%)로

완만한 경사과 비옥한 토지 풍부한 어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신비스런 고장이다.

우도의 특산물로는 우도땅콩, 활소라, 모자반, 쪽파, 전복, 오분자기, 넓미역, 마늘, 톳, 우뭇가사리 등이 있으며 맛과 영양

이 우수하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올레길 체험 여행으로 연간 관관객은 100만명에 이르고 있다.

우도의 연혁-

조선시대 숙종 23년(1697) 우도에 국영목장을 설치하였다

헌종 8년(1842)에 제주 주민들의 우도개간 요청이 받아 들여져 주민 몇 가구가 이주하였고 1844년 김석린 진사 일행이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1900년에 서당 훈장 오완철(오유학으로도 불림)을 중심으로 우도라는 명칭을 '연평'이라고

개정하였다. 1986년 4월 1일 면으로 승격되면서 북제주군 우도면이 되었고,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제주시 우도면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도에 설치된 우리나라 등대의 축소판...

 

 

 

 

 

 

 

 

 

 

 

 

 

 

 

 

 

 

 

 

 

 

 

 

***성산일출봉과 우도 관관을 마친 후 근처 식당에서 칼치조림(中 4만5천원)과 전복뚝배기(1人1만3천원)3인분으로

    점심을 먹고 오후 관광 코스로 석부작박물관 과 성 러브랜드를 관람...

    경주로 돌아 갈 비행기 예약은 내일(27일 월요일)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공항 근처에서 1박을 해야 했다

    용두암 근처인 골든비치 모텔에 숙박을 정하고 짐을 들여다 놓은 후 택시 2대를 불러 고등어횟집으로 갔다

    택시를 타고 20여분쯤 갔나...

    고등어회(한접시 3만원) 2접시와 고등어구이와 조기매운탕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 왔다

    제주발 비행기는 새벽 06시25분발이다.

    4시 30분으로 알람을 맞추고 제주도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고등어회

 

 

 

 

용두암 근처의 해안가

밤바다의 파도....

 

 

 

 

해안가 야경 ....

 

 

 

 

 

 여행 마지막날 2월 27일 월요일

알람시간에 맞추어 모두들 여행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둘러 공항으로 출발...

티켓팅과 화물을 붙히고 면세점에 잠깐 들러 루즈를 하나 구입.... 그리고 탑승.....

 

경주로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일출을 보다....

 

 

 

 

 

 

***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경동주차장에 차를 회수...

      경주도착 08시 40분이다.  모두들 아침을 먹고 출근을 해아겠기에

      무봉리 순대국밥 한그릇씩을 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