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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야생화(초본)

창포, 꽃창포, 흰꽃창포

by 바람- 2010. 6. 19.

 

창포 (천남성과)

 

연못가나 개울가처럼 습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옆으로 벋는 하얀 뿌리줄기는 퉁퉁하고 마디가 많다.

무더기로 나오는 칼 모양의 잎은 70~100cm 높이로 자라고

밑 부분이 서로 얼싸안으며 2줄로 포개진다.

잎가운데의 잎맥이 다소 굵게 튀어나온다.

5~6월에 잎처럼 보이는 꽃줄기 끝의 한쪽에

자잘한 황록색 꽃이 모인 긴 타원형의 육수꽃차례가 달린다.

                                    꽃이삭 밑의 포가 잎처럼 길게 자라 꽃이삭이 잎 가운데에 달린 것처럼 보인다

.식물 전체에 향기가 있어 예전에는 단옷날 뿌리와 잎을 물에 우려 여자들이

머리를 감거나 몸을 씻고, 뿌리를 깎아 머리에 꽂는 풍습이 있었다.

 

***

 

 

 

 

 꽃창포 (붓꽃과)

산과 들의 습지나 물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여러 대의 줄기가 모여 나  60~120cm높이로 자란다

. 칼 모양의 잎은 줄기 밑부분에서 2줄로 얼싸안으며 어긋난다.

잎 가운데에는 잎맥이 뚜렷하게 돋아 있다.

6~7월에 줄기 끝에 적자색 꽃이 핀다.

옆으로 펼쳐지는 3장의 외화피가운데에는 노란색 무늬가 있다

. 3장의 내화피는 곧게 선다.

꽃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기도 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꽃창포' 라고 한다.

 

 

흰꽃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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