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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비교방

청시닥나무와 시닥나무

by 바람- 2020. 6. 15.

 

청시닥나무(단풍나무과)

 

잎은 마주나며 난형~아원형이고 장상으로 5갈래로 갈라진다.

끝은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겹톱니가 있다. 

 

암수딴그루이며 5~6월에 잎과 함께 나오는 총상꽃차례에

황록색의 꽃이 모여 달린다.

수꽃은 수술이 4개이고, 암꽃은 자방에 털이 없으며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2개의 시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9~10월에 보통 직각 또는 90도 이상으로

벌어진다.

 

 

청시닥나무는 시닥나무 보다 개화 시기가 빠른 것 같다. 

5월에도 높고 깊은 산을 산행 했음에도 청시닥나무을 염두에 두지 않아

이 녀석의 꽃을 담은 적이 없으니......

내년에는 꽃 기억하여 꽃을 볼 수 있기를~~~

 

2020.   6.   14.  양평 용문산 산행 중에...

 

 

               

                     2015년 5월 19일 화대종주 산행중에...

식별포인트 - 잎의 열편 끝에 톱니가 없는 특징이다

                 수술이 4개이다. 

 

 

 

 

시닥나무 

잎은 마주나며 난상삼각형 또는 난형이고 장상으로 3~5갈래로 갈라진다.

끝은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와 겹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지만 간혹 수그루에 양성화가 섞여 피기도 한다.

5~6월에 총상꽃차례에 황록색의 난상도피침형~주걱형의

꽃잎은 5개이고, 꽃받침열편은 가는 도침형의 5개이다.

수술은 8개이며, 자방에는 털이 없고 암술대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2개의 시과이며 9~10월에 보통 90도 이상으로 벌어진다.

 

시닥나무를 검색하면 거의 암수한그루라고 설명되어 있다.

김진석.김태영 님의 '한국의 나무' 라는 책에는 암수딴그루이고 간혹 수그루에 양성화가 핀다 라고 설명되어 있다. 

그 동안  내가 산행 중에 만난 시닥나무의 꽃들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피는 걸 보고 이 설명으로 정리한다.

 

2020.   6.   14.   양평 용문산 산행중에 ... 

 

 

 

 

 

 

 

 

 

 

 

식별포인트 - 잎의 열편 끝까지 촘촘히 톱니가 있는 점과 꽃잎이 주걱상이고 옆으로 

                     활작 펴진다. 

 

 

시닥나무 암꽃 

 

시닥나무 수꽃 

 

 

시닥나무 수꽃    blog.daum.net/kyungryun/1209

시닥나무 암꽃    blog.daum.net/kyungryun/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