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댕강나무(인동과)
2013. 6. 9. 설악산 서북능에서....
강원도, 경기도, 경북, 충북의 높은 산지 능선부 및 석회암지대에서 자란다.
낙엽관목이며 높이 2~3m 정도로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린가지는 털이 없고 적갈색을 띠지만 차츰 회색으로 변하고 6줄의 홈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좁은 달걀형~넓은 피침형이며 위부분에 몇 개의 톱니가 있다.
앞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잎맥 위와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잎자루에도 털이 있고 마주난 2개의 잎자루가 줄기를 완전히 감싼다.
가지 끝에 흰색 꽃이 2개씩 달리며 작은꽃자루는 길이 2~3mm이며 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