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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야생화(초본)

투구꽃 / 열매

by 바람- 2019. 10. 2.

투구꽃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산골짜기나 술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1m 정도 높이로 비스듬히 자란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손바닥처럼 3~5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다시 갈라지기도 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줄기나 가지 끝의 총상꽃차레에 보라색 꽃이

모여 핀다.  옆을 향해 피는 꽃은 뒤쪽의 꽃잎이 고깔처럼

전체를 위에 엎어, 싸울 때 쓰는 투구를 쓴 모양이다.

수술은 많고, 아래쪽이 나개처럼 넓어진다.

암술은 3~5개, 털이 많다.

뿌리는 '초오' 라고 하여 한약재로 사용하나 독성이 강하다.

 

열매는 골돌이며, 타원형이다.

 

 

2019.  10.  1.   설악산  서북능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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