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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강원도

함백산 (만항재-함백산-중함백-두문동재터널) 2015. 2. 15.

by 바람- 2015. 2. 15.

함백산  1572m

 

2015.   2.  15.

경주산조아산악회 2월 정기산행

코스 : 만항재 - 함백산 - 중함백 - 은대봉 - 두문동재 - 두문동재터널(고한방향)  9.5km

 

입춘이 지난 2월의 중순이지만, 올 겨울은 그다지 춥지 않았나 보다..

많은 눈이 오지 않았다는 것이 이번 겨울이다.

눈 산행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어쩌면 요로콤 눈꽃이 없을 수가...

아니.. 눈이 없는 것이 눈꽃이 없었다.

만항재에서의 들머리에는 따뜻한 기온과 바람이 없어서인지 눈이 녹아 조금 질퍽거렸다.

산행 출발하고 얼마가지 않아 겉 자켓을 벗어야 했다.

티셔츠 하나만 입고 가는데도 등줄기에서 땀이 흐를 정도로 포근한 날씨였다.

 

만항재의 등산로 이정표

 

 

산행 들머리

 

 

기원 제단이 있는 곳..

 

 

 

 

 

 

 

 

 

 

ㅎㅎㅎ...

 

 

함백산 정상이 중계탑과 눈 앞에 있는데...

 

 

 

 

 

 

수묵화 같는 겨울 풍경에 초록을 보여주는 산죽..

 

 

 

따뜻한 날씨에 눈이 녹아 질퍽하다

 

 

정상부에서 겨우 눈꽃을 볼 수 있는데 많이 아쉽다....

 

 

 

 

 

 

 

 

 

주목에 눈이 떡 버무리처럼 떡덩거리가 되어야 제대로인데~~~

 

 

 

 

 

 

 

 

 

 

 

 

 

 

 

 

 

 

 

 

 

 

 

 

이렇게 정상에서 바라보는 마루금은 언제나 가슴 설레이게 한다.

 

 

 

 

두문동재로 가는 능선  방향

 

 

정상석과 인증샷 하고 두문동재로 가기 위해 뒷쪽으로 돌아 내려오니 오늘 눈산행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

 

 

 

 

 

 

 

 

 

 

오투 리조트...스키장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하이원이 생긴 후부터는 운영이 잘 안된다고 한다.

 

 

 

 

 

 

 

 

 

 

함백산에서 내려오는 우리 회원들....

 

 

중함백

 

 

 

 

 

 

 

 

 

 

 

 

 

비 오는 날처럼 눈이 녹아서 흘러 내린다.

 

 

은대봉의 이정표

 

은대봉

 

 

 

 

 

매발톱나무

 

 

 

 

 

 

 

 

 

 

 

 

 

 

 

 

 

 

 

 

 

 

두문동재

 

 

 

 

두문동재 터널로 가는 방향 - 도로를 따르지 않고 가로질러 가파르게 내려가는 산길...

 

 

겨울 산행의 묘미를 눈속에서 삐죽히 고개를 내밀고 있는 산죽이 알게 해 주었다.

 

 

 

 

 

 

 

자작나무

 

 

하산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