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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야생화 답사

[상주] 덕암산(황금산) 답사 2024. 9. 22.

by 바람- 2024. 9. 24.

 

2024.   9.   22.

 

 

 

 

황금산 가기 전에 경천섬 둘러보고~~~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산76-2 로 내비에 입력하면

황금산(덕암산)의 상주활공장 컨테이너 초소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한다. 

먼저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서  정상 아래에 작은 공간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정상으로 조금 걸어올라 간다.

정상에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활공장이고 천막이 처져 있다. 

정상석에는 덕암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덕암산은 해발 331m이고,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과 예천군 풍양면에 걸쳐 있는 산

산세가 부드럽고 나무가 별로 없는 대신 억새로 뒤덮여 있어

큰 목장처럼 보이는 산이다.

상주시 대부분의 산들이 백두대간을 조산으로 하는 데 반해

이 산은 일월산을 조산으로 한다.

산 이름은 여러가지로 불리고 있다.

효갈리 마을에서는 산에 덤바위가 있어 덤바우산이라고 불리다가 한자로 표기하면서

덕을 베푸는 바위가 있다는 뜻의 덕암산(德岩山)으로 되었다. 

회상리 매골에서는 산이 바르고 곧게 이어져 있다 하여 바른등산이라고 하였다. 

사벌국면 매호리와 매협리에서는 밀개같이 밋밋하다고 하여 밀개산이라고도 한다.

최근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개설되면서 정상까지 도로가 났다.

낮은 산이지만 특히하게도 이 산에 자생하던 에델바이스는 도로가 나면서

산이 많이 훼손되자 멸종 위기에 처했다.

영풍면 초입에서 오른쪽 중동면 방향으로 접어들어 효갈리 효제마을에 이르면

진입로를 따라 저수지 옆으로 목장이 나온다.

산행은 이곳에서 시작한다.

길 오른쪽에 덤바우가 나오고 조금 더 가면 평평하고 긴 능선상의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 닿는다.

이곳에서는 주변 마을들과 들판, 낙동강, 상주시·문경시·예천군·영주시 구간의

백두대간과 주변의 높고 낮은 산들이 조망된다.

억새가 장관인 능선길을 조금 더 가면 헬기장이 있는 정상에 이른다.

하산은 왔던 길을 되짚어 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장천마을로 할 수도 있다.

장천마을로 내려가는 길은 희미한 편으로 안내 리본을 확인하며 가야 한다.

넉넉하게 잡아도 2시간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고

어려운 구간이 없는 산이라 가족과 함께 오르기에 좋은 곳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덕암산 [德岩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덕암산 활공장에서~~

 

 

털백령풀(꼭두서니과 백령풀속)

기본종은 백령풀은 백령도에서 발견되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줄기에 퍼진 털이 있어 털백령풀이라고 한다. 

개화시기가 7~9월이라, 찾은 시기가 늦어 모두 열매를 달고 있다

 

 

 

 

 

당잔대(초롱꽃과 잔대속)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콩팥 모양이고, 잎에 털이 산생 또는 밀생한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잎자루가 없으며, 장난형이고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줄기 윗부분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암술머리가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악통(꽃받침통) 겉에 짧은 백색 털이 있고, 암술은 1개,  수술은 5개이다. 

 

수원잔대(초롱꽃과 잔대속)

잎은 어긋나기하고 잎자루가 없으며 가장자리가 다소 뒤로 말리며 ,

톱니가 드물게 있고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꽃받침통(악통)은  털이 없고,

꽃받침조각(악련)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암술대가 밖으로 나온다. 

 

 

수원잔대(초롱꽃과  잔대속)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악통에 털이 없고, 개화시에 악편이 뒤로 젖혀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암술머리가 밖으로 나온다. 

 

 

 

솔체꽃(산토끼꽃과  체꽃속)

꽃은 7~9월에 보라색으로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로 핀다

중앙부의 꽃은 4개로 갈라지고,  주변부의 꽃은 5개로 갈라지며, 바깥쪽 꽃잎이 가장 크다

 

 

 

 

마타리(마타리과  마타리속)

 

 

 

들떡쑥(국화과 솜다리속) 

건조하고 양지바른 풀밭이나 산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흰 털이 빽빽이 덮여 있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선형으로 끝은 둔하고 밑은 좁아져서 줄기를 다소 감싸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양면에 흰 털이 덮여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줄기 끝에서 흰색의 머리모양꽃 1-4개가 둥글게 모여 달린다.

열매는 수과로 긴 타원형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지식정보 출처 

 

꽃이 진 상태이다. 

 

솜다리속 중에서 줄기잎이 끝이 둔하고 20장 이상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당잔대 꽃 ~

암술머리가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댕댕이덩굴(방기과 댕댕이덩굴속) 열매

방기과에는 방기, 함박이, 새모래덩굴, 댕댕이덩굴의 4종이 있는데....

방패모양의 잎은 함박이와 새모래덩굴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꽃잎은 각각 6개이다. 

수꽃의 수술이 6개이고,

암꽃에는 6개의 가짜수술과 3개의 심피와 1개의 암술이 있다.

암술대는 원주형으로 갈라지지 않는다. 

열매는 거의 구형인 핵과이고, 하얀가루로 덮힌 흑색으로 익는다. 

 

2020년 7월 11일에 담은 수꽃이다. 

 

댕댕이덩굴 암꽃 수꽃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털백령풀의 늦둥이 꽃 발견하고~~~

 

 

 

큰벼룩아재비(마전과 벼룩아재비속)

1년생 초본이고 5~20cm 높이로 자라서 발밑을 살피지 않으면 보기가 힘든 꽃이다.

잎은 마주나기하지만 줄기 밑에 모여 난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며, 3~5개의 꽃자루가 원줄기 끝에 산형으로 달린다.

 

 

 

 

홍도까치수엄(앵초과 까치수염속)

찾은 시기가 늦어 꽃차례 끝에 겨우 남아있는 꽃이다. 

꽃은 8월에  백색으로 피고, 정생하는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잎은 좁은 피침형 또는 선형이다 

 

 

삭과의 열매는 곧은 암술대가 있고, 종자에 3개의 날개가 있다. 

 

 

 

 

 

 

 

 

차를 타고 내려와서 초소가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습지식물을 보기위해 

덕암산 정상 방향의 포장길로 올라간다.

올라서면 패러글라이딩 착륙장이다. 

 

길흔적 따라 올라간다,

먼저 께묵을 만나고~~~

 

 

께묵(국화과 께묵속)

습지나 도랑 근처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50-100cm이고 곧게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를 친다.

뿌리잎은 모여 나고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줄기 아랫부분에 많이 달린다.

잎몸은 선형의 도피침형으로 잎자루가 없고 줄기를 둘러싼다. 잎

양면은 모두 녹색이고 털이 없다.

꽃은 8-10월에 피며, 노란색의 머리모양꽃이 줄기나 가지 끝에서 산방상으로 달린다.

모인꽃싸개는 통 모양이고 자주색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지식정보 출처 

 

전초 모습 

 

 

 

 

이삭귀개와 땅귀개를 찾을려고 발걸음을 조심조심하고, 땅으로  눈빛레이져 쏘아대니

딱 걸려든다.

꽃이 진 후에는  꽃밥이 커져서 '귀이개' 모양이라서 붙여졌다. 

 

이삭귀개(통발과 통발속)

벌레잡이 식물이고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주걱모양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4-10개가 다소 드문드문 달리고

포는 줄기잎과 같으며 작은포는 선형이고 길이 1-1.5mm로서 꽃자루와 길이가 같다.

꽃자루가 거의 없다. 

꽃받침은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2.5mm로서 젖꼭지모양의 소돌기가 밀생한다.

꽃부리는 지름 4mm이며 거(距)는 하순보다 2배 정도 길고 앞을 향한다.

수술은 2개이다.

 

거가 앞으로 향한다. 

 

 

땅귀개(통발과 통발속)

벌레잡이 식물로 7~15cm 높이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8~9월에 피며 밝은 황색이고 2~7(10)개가 달린다

꽃자루는  2~3mm에서 3~7mm로 자라고 윗부분에 2개의 2개의 날개가 있다.

결실시에는 아래로 구부러진다. 

꽃받침은 2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넓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막질로서 꽃자루와 길이가 비슷하고

꽃부리는 지름 3.5~4mm이며 거는 밑을 향하고 길이 3mm로서 끝이 뾰족하다.

 

잎은 땅속 줄기에서 군데군데 지상으로 나오며 선형이고,

6~8mm로서 녹색이고 밑부분에 1~2개의 포충낭이 있다. 

꽃대에 몇 개의 인엽이 어긋나기하며,

인엽은 달걀모양 또는 좁은 달걀모양이고 막질이며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고 밑부분에 달린다.

 

꽃이 진 후에는 꽃밥이 커져서 귀이개 모양이 되는데,

이러한 이유에서 땅귀이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열매는 10~11월경에 맺으며 둥글고 지름이 3.5mm 정도다.

 

 

땅귀개와 이삭귀개 

 

 

자주땅귀개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이삭귀개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땅귀개/자주땅귀개/이삭귀개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털백령풀은 덕암산 정상부에는 넓게 군락으로 있고

습지, 그리고 주차장 주변에도 많은 개체가 있다. 

 

 

 

초소의 주차장에서 올려다보니 패러글라이딩이 날고 있다. 

 

 

 

 

 

 

상주 덕암산(황금산) 답사  2024/09/22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상주 덕암산(황금산) 답사  2020/09/12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