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목나무 (노박덩굴과)
개화기 ; 6월, 결실기 ; 9월
설악산 희운가대피소에서 무너미재로 가던 중,
등산로 옆에 유난히 빨간색 열매가 눈에 들어 온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나의 궁금증이 발동을 건다
열매에 4개의 모가 있는데 씨앗의 색깔이 까맣다.
열매에 4개의 모가 있는 것은 나래회나무,참빗살나무가
내가 알고 있는 전부다.
그런데 이 두 나무는 씨앗이 붉다.
일단 담아가서 찾아보기로.. 공룡능선길에도 제법 보인다.
책자를 찾아보니 회목나무의 씨앗이다...
빛깔이 너무 곱고 씨앗의 까만색이 너무 앙증맣다.
회목나무의 꽃도 얼마나 앙증맞은가, 열매까정......
2014. 9. 10. 지리산에서....
2011. 9. 28. 설악산 공룡능선에서....
잎은 마주나고 긴 달걀형~타원형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2010. 6. 14. 수렴동계곡에서 담은 회목나무 꽃
꽃잎은 4장이다
열매는 4개의 모가 있고 연한 홍색으로 익으면 4개로 갈라지면서 주황색 속살에 반쯤 싸여 있는 까만 씨가 드러난다.
회목나무 http://blog.daum.net/kyungryun/76 http://blog.daum.net/kyungryun/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