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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고성] 거류산~문암산(감동소류지~엄홍길전시관) 2024. 3. 21.

by 바람- 2024. 3. 22.

 

 

[고성] 거류산~문암산

 

2024.   3.   21.

 

또바기

 

감서리주차장 - 감동소류지 - 거북바위 - 거류산 전망대 - 거류산 - 거류산성

- 문암산 - 엄홍길전시관 

 

 

거류산은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에 위치한 해발고도571.7m의 산이다.

고성벌판과 당동과 당항포, 한려해상의 풍광이 조망되는 고성군의 진산이다.

고성벌판에 우뚝 솟아있어 스위스 마테호른을 연산된다고

'고성의 마테호른'이라고 불린다고......

 

산의 이름에 대해서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진다.

어느 날 처녀(바리에이션으로는 노파)가 을 짓다가 들판을 보니

산이 걸어가고 있더라는 것이다.

놀란 처녀가 산에게 "서라"고 하자 산이 그 자리에 섰다고 한다.

그래서 이 산을 예전부터 걸어산이라고 불렀고,

음운변화를 통해 거류산이 되었다는 전설이라고~~~

 

 

 

 

거류산~문암산_2024-03-21_0908.gpx
0.06MB

 

 

 

엄홍길전시관 주차장에 도착하여 택시를 콜하여 

감서리 거류산 주차장으로 이동을 하고~~~

 

 

감서리 주차장

 

주차장에서 바라 본 풍광

 

 

임도따라 소류지로 올라간다.

 

 

감동수류지와 건너편 구절산 

 

 

보이는 임도 끝에 산행들머리 이정목이 있고~~~

 

 

 

 

 

짧은구간의 편백나무 군락을 지나가고~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바라 본 당항포 풍광 

 

 

 

 

고성벌판과 구절산

 

 

 

 

 

거북바위 방향으로~~~

 

 

조망바위

 

 

조망바위에서 바라 본 고성벌판과 구절산 

 

 

s10 폰으로 최대한 당겨 보지만 폭포암과 출렁다리, 용호폭포가 구별이 안되네...ㅠ

 

 

 

 

마동호와 당항포

 

 

당동만

 

 

오리나무 암꽃과 수꽃 

 

 

구절산(左)과 당동만 

 

 

아직도 조망바위에 머물고 있는 일행 

 

 

거북바위 방향으로~~

 

 

전망데크

 

 

조금 전 조망을 했던 전망바위

 

 

바위 구간을 지나고~

 

지나와 뒤돌아서~

 

 

바위군과 당동만 

 

 

등로에 있는 바위굴?   비박처? 

 

 

안에서 담은 바깥 풍광

 

 

4지 소나무

 

 

거류산/ 거북바위 방향으로 올라간다. 

 

 

금창초 신초

 

 

 

 

 

조망이 트이는 바위에서~~

거류산과 그 아래에 있는 전망대도 조망되고~

 

마동호와 당항포 

 

 

 

 

고성벌판과 구절산 

 

 

다시 오름길로 ~~~

 

 

조금 전 조망을 했던 바위와 마동호와 당항포 

 

 

암벽에 고드름이 줄줄~~ㅎ 

 

 

등로로 진행하다가  길흔적 따라 거북바위로 급경사 오름으로 직등한다.

등로따라 진행하면 거북바위의 마당바위로 우회하여 올라가게 된다.

 

거북바위에 올라서~~

거북바위는 멀리서 보면 산의 모양이 거북모양이라고 한다. 

정면으로  구절산이고 왼쪽은 당항포,  오른쪽이 당동만이다.

 

마동호와 당항포

 

고성벌판과 구절산

 

당동만 

 

가야 할 문암산 능선(앞쪽)과  벽방산(뒷쪽)

 

 

햇살이 따뜻하고 바람이 없어 조금 이른 점심을 먹고,

여유도 부리고~~~

 

거류산으로 출발하면서 ~~

 

 

우회하지 않고 거북바위로 직등을 하여 이 곳이 암봉이란 걸 출발하면서 알게 된다.

 

 

멋진 조망터이다.

목교를 건너서 거류산으로~~~

거류산 정상과 전망대가 보이고,  전망대로 이어지는 등로까지 보인다. 

 

 

 

 

 

우회하면 왼쪽 계단을 올라서 목교를 건너 이쪽 거북바위로 온다고 하네~~

 

줌으로~

 

 

 

 

 

 

 

거북바위에서 거류산으로 목교를 건너는 중~~

 

 

 

 

 

 

 

오늘 계속 조망되는 당동만 

 

 

왼쪽은 거류산 정상을 거치지 않고 엄홍길전시관으로 이어지는 방향이고,

직진은 거류산 정상 방향이고,

오른쪽은 전망대로 이어지는 방향이다.

전망대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등로가 없어 전망대 갔다가 되돌아와서

정상으로 올라 갈 것이다.

전망대 방향으로 ~~~~

 

 

 

 

전망대로 가면서 바라 본 거북바위와 목교 

 

 

길이 너무 조으네~~~~

 

 

아직 쌀쌀한 기온에 치마를 펼치지 못하고 있는 얼레지 

 

 

솔이끼 

 

 

구절산과 거북바위(오른쪽)

 

 

전망대로 오르는 덱계단 ㅠ

 

 

 

 

 

 

전망대에서 바라 본 거류산 

바로 오를 수 있는지 길흔적을 찾아봤지만 없음  ㅎ

갈림길까지 되돌아가야 함~~~

 

 

 

직등 길흔적 찾으러 올라 간 가을님이 위에서 담은 풍광~~~

 

 

갈림길로 되돌아 가면서 담은 거북바위 

산의 모양이 거북이를 닮았다고~~~~~~

좀 더 리얼하게 찍어야 되는디... ㅎㅎ

 

 

갈림길까지 되돌아가서 거류산 정상으로 진행한다.

 

정상부 바위에서 담은  거북바위와 당동만 

 

가야 할 문암산 능선이고 뒷쪽은 벽방산 

 

 

 

일행의 s23 울트라 폰으로 당긴 폭포암과 출렁다리~

음메.... 폰을 바꿔야 하남?  ㅎㅎㅎㅎㅎㅎㅎ

 

 

마동호와 당항포 

 

 

거류산 정상 

 

정상석 앞에 있는 수령300년의 소사나무

 

 

 

 

 

 

 

 

 

 

 

 

 

안정국가산업단지

 

 

 

 

 

 

 

쪼~오기  거류산성이 내려다 보이네  ㅎ

줌으로~~

 

 

건너편에 보이는 방구에도 가 봤어야 했는디....ㅠ 

시간상 패스한 게 좀 아쉽네 ....

 

 

 

 

 

어진 시어머니의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는 산자고~

 

 

 

 

 

 

 

거류산성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90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성 거류산성은 신라 말 고려 초에 조성된 산성으로 고성군 거류면 거산리에 있다.

거류산성은 소가야가 신라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한 삼국시대 산성으로 전하고 있으나,

발굴조사 결과 나말려초(羅末麗初)에 축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거류산성은 고성군의 동쪽면에 위치한 거류산(571.7m)의 정상부에 있는데,

얕은 계곡을 2개 포함하여 축조한 포곡식(包谷式) 산성이다.

산성은 거류산의 정상부 구릉과 남동사면에 축조하여 고성읍내에서 잘 보이며

바다에서는 보이지 않게 축조하였다. 북쪽 부분에는 경사가 급한 벼랑이 있더

성곽을 축조하지 않는 곳도  있으므로 미완결형으로 추정되고, 전체 둘레는 약1,381m이다.

평면 형태는 자연 지세에 맞추어 축조되어 부정형이며,

성내에는 건물지와 우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체성의 축조 방법은 일부는 큰 자연 암반이 있을 경우 이것을 그대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벽돌처럼 가공한 자연석으로 크기 35x25cm, 22x17cm로 가공하여 바른층쌓기로 축조하였다.

수직으로 쌓지 않고 계단식으로 들여 쌓았으며 현재 잘 남아 있는 곳의 높이는 2m 정도이고

동쪽의 성곽은 대부분 복원되어 있다. .......거류산성 안내판 내용

 

 

 

산성에서 내려갈 수 없어 빽하여 되돌아가면서~~~

 

 

산성에서 내려와 뒤돌아 담은 산성벽

 

 

쭉쭉 이어지는 길따라 문암산까지 진행하고~~~

 

갈림길 이정목이 있고 쉼터의자가 있어 잠시 쉼을 하고~~~

 

 

 

 

다시 진행하는 등로의 바위에서 담은 당동만 

 

 

 

 

 

김연아의 곡선이 생각나는 ~~~ㅎㅎ

 

 

쉼터 의자에서 고성읍을 바라보고~~

 

 

 

진달래 피고~~~

 

 

등로에 있는 삼각점 

 

 

 

오늘의 베스트 포토존~

 

벽방산으로 배경으로~~

 

 

 

 

솜나물과 눈맞춤하고~~`

 

 

진달래가 한창이다

 

 

 

 

 

꽤 넓게 조성한 산철쭉(수달래) 군락지를 지나고~~~

 

엄홍길 전시관 

 

 

 

 

거류산 산행을 마치고 

구절산과 벽방산 산행을 해야 할 숙제가 생겼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