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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전라도

관매도 (독립문바위 방아섬 남근석) 2025. 4. 26.

by 바람- 2025. 4. 29.

 

진도군 조도 / 관매도  2025.  4.  26 ~ 27(1박 2일)

 

2025.   4.   26.

관매도(독립문바위  방아섬남근석)

 

관매도선착장 - 관매사랑식당 - 탐방로(숲길) - 삼거리 - 독립문바위 - 뻭 - 삼거리 - 방아섬

                     - 남근석 - 관매해변가 - 숲길 -마을길 - 관매식당 선착장

관매도(독립문바위_방아섬)2025-04-26_1506.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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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구항 선착장에서 낚시배를 타고 관매도로 들어간다. 

 

 

우리가 관매도로 타고 갈 낚시배 (이용료 10만원)

 

낚시배 선장님이 관매도 해벽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낚시배에서 바라 본 돈대산 

 

돈대산과 신금산  

가운데 잘룩한 곳이 목교가 있는 유토마을 갈림이다. 

 

 

각흘도?

 

 

 

 

저기 독립문바위가 보이기 시작한다. 

 

 

독립문바위(좌측)이다. 

 

 

관매도 도착~~

 

 

 

 

시배 선장님이 우리의 짐을 숙소(바다민박)로 옮겨 주신다고 하여

선착장에서 좌측 방향의  독립문바위로 진행한다.

바다민박은 낚시배 선장이 운영하는 민박집이라고 한다.

 

 

관매해안 도로를 걸어가면서 바라 본 돈대산과 각흘도~

신금산은 각흘도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돈대산 전경 줌 인

 

각흘도 줌 인 

 

 

쪼~오기에 관매사랑식당 건물이 아스라히~~~

 

 

관매사랑식당~

26일 저녁과 27일 아침식사를 예약한 곳이다. 숙박업도 겸업한다. 

 

관매 해변 도로에서 숲길로 진행한다.

 

 

 

일행 몇명은 신발을 벗고  모래사장을 따라 걷고 있다.

 

오~~~ 멋지다 

 

 

잘 익은 보리밥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가을에 꽃이 피고, 이듬 해 5월쯤에 익는다. 

중간중간 따 먹으면서 진행한다.

과육은 달고, 또 약간 떫은 맛이 난다.

과육보다 종자가 더 크서 가성비가 별로이다 ㅎㅎㅎ

보리밥나무는 잎 뒷면에 백색 털이 밀생하고,

비슷한 보리장나무는 잎 뒷면에 적갈색 털이 밀생하니

구분이 된다.

남도쪽이라 이틀동안의 산행에서 계속 보게 된다. 

 

 

암술머리가 2갈래로 갈라진 산뽕나무 암꽃이다.

 

산 능선으로 올라가야 되는 줄 알고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 일행들에게

올라오라고.....

 

 

 

 

숲길에서 포장된 도로와 접속하고 다시 숲길로 진행을 하면서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 바닷가 모래사장으로 내려간다.

 

 

 

독립문바위까지 이어지는 것 같아 해벽을 따라 계속 진행한다. 

 

뒷쪽 일행들 뒤의 숲길에서 모래사장으로 내려왔다.

 

해식굴도 보고~~

 

해식굴 안쪽에서 담은 풍광 

 

 

 

해식굴에서 조금 더 해벽을 따라 독립문바위로 진행하니 더 이상 진행이 안되고...

해벽 위로 치고 오를 수도 없어 삼거리까지 되돌아 나간다. 

 

이스라지 

 

 

삼거리까지 되돌아와서 독립문바위로 진행한다. 

 

다시 포장길을 만나고 독립문바위/방아섬 이정표를 따라 진행한다. 

 

 

구실잣밤나무 수꽃차례

 

 

탐방로가 너무 좋으다~~~~

 

 

방아섬 갈림길~

독립문바위 갔다가 되돌아와서 방아섬으로 갈 것이고~~~

 

 

 

 

출입금지 안내판이 있다

구글링으로 독립문바위로 가는 길을 미리 알았고~~~

금줄을 넘어 안내판 뒤에서 좌측으로 ~~~

그런데.... 출입금지 시켜놓고 이정표의 독립문바위는 왜 있는겨?  

출입금지 안내판은 사고가 났을 때 책임회피용????

 

 

내일 산행 할 돈두산과 관호마을/ 하늘바위를  담고 독립문바위로 내려간다. 

 

당겨보고~~~

가운데 솟아오른 곳이 하늘바위이고,  관호마을이다~~~

관호마을회관(빨간사각) 뒤에 우리의 숙소(바다민박)가 있다

 

 

독립문바위는 물이 많이 빠져야만 내려갈 수 있다고 한다.

그 시기를 맞춰서 우리도 일정을 잡았다.

독립문바위로 내려가는데 올라오는 팀과 만나는데, 관광으로 온 팀의 옷차림이다.

운동화....

마사토의 완전 급경사이다.

등산화를 신은 우리팀도 완전 긴장모드인데, 운동화를 신고 올라오는 모습에

안전불감증을 느낀다. 

 

대장이 앞서 내려가고

 

내 뒤를 따라 내려오는 우리 일행 모습이다.

거의 수직 급경사인데  사진은 그렇게 보이지 않네  ㅠㅠ

 

 

독립문바위 앞이고

 

 

독립문바위 해식굴 입구이다.

 

 

너무 멋진 풍광이다.

이걸 볼려고 삼세판만에 왔다는~~~ㅎㅎ

 

가운데 바위는 코끼리바위라고 한다 

 

 

 

 

 

 

점프샷으로도 담고~

 

 

독립문바위를 나와 해벽을 따라 더 진행한다. 

 

 

 

염소들의 아지트인가 보네~~

 

독립문바위에서 지나 온 해벽 풍광 

 

해벽을 따라 조금 더 진행해서 담은 풍광도 너무 멋지다

 

 

 

 

 

 

 

 

 

 

 

 

 

독립문바위 앞까지 되돌아 가서 탐방로로 올라간다.

수직 같은 마사토 급경사 오름은 내려올 때보다 올라가는 게 좀 수월하다.

 

 

삼거리까지 되돌아가서 방아섬으로 진행~~

 

방아섬으로 가면서 바라 본 방아섬의 남근석

 

 

이정표를 따라 가던 길흔적은 바닷가 내려가기 전에 출입금지 금줄로 처져 있다.

물이 빠져야 방아섬으로 갈 수 있기에, 금줄에서 남근석을 조망만 해야 되지만

오늘은 최고로 물이 빠져 해안으로 내려간다.

 

왼쪽이 방아섬이고, 물이 빠져야만 방아섬으로 갈 수 있는 따로의 섬이다. 

 

앞에 보이는 해벽의 좌측으로 돌면 협곡이 있다.

남근석은 협곡에서 절벽을 타고 올라가야 되고~~~~

 

 

 

 

남근석까지 길은 없고 막치기로 올라간다.

 

방아섬 남근석~

전혀 안 비슷한구먼...ㅎ

 

 

 

 

 

 

 

 

 

 

 

 

내려와서 담은 남근석~~

 

아슬아슬하게 내려가고~~~

 

 

 

 

되돌아 갈 때는 바닷가 해안을 따라 진행하다가 숲길로 올라간다. 

숲길에서 독립문바위/방아섬 이정표가 있는 도로와 다시 만나고,

도로 따라 진행하다가 다시 숲길로.....숲길에서 다시 해안 모래사장으로 걸어간다. 

 

관매사랑식당으로 가면서 담은 돈두산 

 

저녁식사를 예약한 관매사랑식당이 가까워지고~~~

 

 

식당에 도착을 하니 식당의 2층에서 숙박을 하는 단체여행팀이 식사 중이라

우리는 19시에 먹기로 한다.

기다리는 동안 쑥막걸리 1병(13,000원)을 시켜 틈새 요기를 한다. 

쑥막걸리는 관매도 주민의 공동으로 양조한 관매도 지역 막걸리...라고~~~

발효가 덜 되어 사이다 같은 탄산 맛은 없지만, 쑥이 들어가서인지 걸쭉하다

 

단체팀 식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일몰을 감상한다. 

 

 

우리팀도 식사를 마치고  선착장을 지나서 숙소가 있는

관호마을까지 제법 걸어 간다. 

숙소에 도착하여 선장님께 미리 주문한 갑오징어 3마리(1마리당 15,000원)와 

덤으로 받은 병어 작은거 4마리,  전복5마리를 손질하여 술안주 장만~

모두 모여 가출한 8명이 1박의 밤을 즐긴다.

전복5마리는 조도 총각이 저녁에 한잔할 때 먹으라고 준 것이다. 

 

바다민박 독채는 우리인원이 8명이라고

방2개와 주방겸 거실까지 3개를 쓰라고 하여 방이 전부인 줄 알았다. 

화장실은 실내에 1칸 있고, 바깥에 1칸이 있는데

온수샤워는 실내 화장실만 되고 바깥 화장실은 냉수만 나왔다

실내 화장실에서 8명이 차례로 씻어야 했다. 

화장실이 딸린 거실에 남자 3명... 방2개에 여성 5명이 나눠 사용을 했는데

담날 아침에 맨 안쪽에 빈방 1칸이 더 있었다. ㅠㅠ

그것도 따뜻한 방이....그 방에 남성회원 3명이 잤어도 되었는데...ㅠㅠ

거실에 남성회원이 자고 있어 밤중에 깨어 바깥의 화장실에 가는

불편함이 있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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