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각지맥 2구간 산행이 비 소식에 취소되었다.
취소됨이 나에게는 너무나 감사하고...
종일 답사와 산행이 날짜가 중복되어 답사를 포기했었는데
산행이 다음달로 연기된다는 메세지가 반가웠다.
종일 답사팀과 합류 ...
맹 그 골짜기로 하루 종일 노닐었다.. 행복감으로~~~
푸르름이 저수지에 반영되어 너무나 아름다운 황홀감에 빠져
저 물속 푸른 궁전에 들어 가고 싶었다 ~~~~
개감수 - 초생달 모양의 선체가 특징..
고추나무 - 향기가 분꽃나무 향과 비슷하다는 느낌...
관중 - 울릉도의 숲이 그립다....
큰괭이밥 - 씨방이 금방이라고 쏘아 올릴 것 같은 자세다...
꿩의다리아재비 - 작년 6월에 서북능선에서 만났던 노란색 꽃을 달고 있던 녀석인데 여기에도 있었구나...
꿩의바람꽃 씨방 - 꿩의바람꽃의 씨방을 달고 있는 모습은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보너스~~~
나도개감채 - 꽃차례의 모습이 중의무릇과 닮았다. 중의무릇의 꽃색깔은 연두빛이 도는 노란색깔...
그 골짜기에 너도바람꽃 씨방이 천지빼까리~~~~ㅎ
물참대 - 물참대 꽃향이 숲을 은은하고 그윽하게 맴돌고 있었다.
노루삼 - 노루삼 꽃은 거의 마무리 시기인지... 한 녀석이 우리가 올 줄 알았는지 마중 나왔네...ㅎ
다화개별꽃 - 줄기 끝에 꽃줄기가 2~4개를 달고 있다.
덩굴개별꽃 - 줄기가 덩굴처럼 뻗어 나간다.
뱀딸기 - 꽃받침이 2중으로 되어 양지꽃과 구별 된다.
벌깨덩굴
산뽕나무 암꽃
삿갓나물
선밀나물 수꽃 - 암꽃을 보기가 쉽지 않는 선밀나물
애기풀
앵초
윤판나물
으름덩굴 - 달큰한 향으로 숲을 못 나가게 발목 잡는다
▼암꽃
▼꽃이 큰게 암꽃이고 수꽃이 작다
은방울꽃 - 수도지맥 할 때 은방울 군락지를 지나면서 이 녀석의 향기에 취해 바쁜 걸음을 붙들어 잠시 쉬었던 기억이 난다.
족도리풀
졸방제비꽃
▼탁엽이 빗살 모양이다.
진황정 - 왕둥굴레와 정확하게 구분을 아직도 안 되는 식물이다.
처녀고비
콩제비꽃
큰꽃으아리
큰애기나리
풀솜대
▼풀솜대 군락과 말나리
할미밀망
괭이밥 씨방 - 씨방이 고양이눈을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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