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설흘산
2011. 4. 17.
경주산조아산악회4월 정기산행
코스 : 가천 다랭이마을 -안부(이정표)-설흘산(봉수대)-안부로 되돌아와서-
응봉산 -선구마을 (조망즐기면서 중식까지 진짜 느긋하게 4시간 20분정도)
*** 토요일은 바람도 불고 흐린 날씨였는데
이렇게 맑고 쾌청하다 ***
가천 다랭이마을
출발하기 전 설흘산 봉수대를 올려다 보고..........
안부에의 이정표
** 남부 지방의 산기슭이나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금 창 초
** 역시 남부 지방에서 볼 수 있는
낚 시 제 비 꽃
고 깔 제 비 꽃
**잎의 밑 부분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말려서
중이 머리에 쓰는 고깔 모자처럼 생겨서
남산제비꽃 씨방
매 화 말 발 도 리
설흘산 봉수대
봉수대에서 조망을 담아보고....
쪽빛하늘 .....
쪽빛바다.....
하늘이 곧 바다이고 바다가 곧 하늘 같다....
안부로 되돌아 와서 응봉산으로 진행
이런 이정표도........
응봉산으로 가는 편안한 길 옆에는 각시붓꽃이 수줍은 듯
오가는 이를 마중하고.....
*** 길마가지나무인지 숫명다래나무인지
아직도 헷갈립니다
잎에 털이 없는 것으로 보아 숫명다래나무
로 동정해 봅니다
설흘산 봉수대가 멀어집니다.
기이해서...
매(응)봉산 정상부의 계단
응봉산 정상에서도 설흘산이 보입니다
정상부의 만개한 진달래
우리는 선구마을로 ....
오늘의 하이라이트.. 칼바위 능선길
조금 당겨서...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조망이 있어서 힘든 줄도 모르고요.....
너럭바위에서 우리 님들 너긋하게 조망을 즐깁니다.
가고자 할 칼바위 능선길이 과히 장관입니다...
뒤를 돌아 보아도 너무 멋집니다.
우리 님들 경치에 취해 오고 싶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 님들 아직도 취해 있나 봐요......
응봉산 정상에서의 막걸리.....NO !
진달래 향기 ................OK !
파란 하늘 ............. OK ^^
쪽빛바다 ............... OK ^^
조망 ............... O~~K ^^ ~~~~
취할 곳이 앞에서도 기다리고 있는데......
위험한 구간은 안전예방도....
칼바위 능선이 무서우면 옆의 계단으로 내려가서 우회를..
* 설흘산으로 오를 때
~~잎 표면에 자주색의 얼룩무늬가 있어서
얼레지 라고 ...
***꽃의 모양이 부인들 머리에 쓰는 족두리를 닮아서
족두리풀 이라고 한대요
돌아올 때 잠깐 삼천포로 빠졌답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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