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호산 ~ 지룡산
2011. 5. 9.
코스 : 운문사주차장-후레쉬모텔뒤로- 암부-삼각점=복호산-지룡산
-829봉 -사리암을 왼쪽에 두고 하산 -사리암도로- 운문사주차장
중부지방은 비가 온다는데 이쪽은 내일부터 내린다고 하니
우리는 산행을 했다. 들머리에서 된비알...
땀방울이 얼굴과 등줄기를 타고 내린다. 능선길에 접어드니
한차례 비구름이 지나면서 몇방울 떨어진다.
산행들머리에서 올려다 본 복호산 암릉 (후레쉬모텔 뒤)
모텔 위 축벽을 타고 넘어서의 산행 들머리
삼각점(신원삼거리)과 복호산 안부로 가는 방향
돌길의 된비알....
안부 갈림길 (우리가 올라온 길은 운문사정류장 )
삼각점 -갈림길에서 삼각점으로 가서 조망보고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복호산정상으로 진행
삼각점에서 선재님
복호산 정상석
지룡산으로 ...
복호산 정상석의 뒷면 글자
지룡산으로 가는 능선길 (산성길처럼 보인다.)
능선길에서 만난 세찬 바람은 한차례 비구름을 몰고 와 빗방울을 내리기도....
지룡산 정상석
우리가 갈 829봉 능선길 ...829봉은 운무에 가려 있다.
태풍못지 않은 바람에 몸이 휘청거린다. 세찬 바람에 눈을 뜨기가 힘들어 창모자는 벗어 가방에 넣고
고글을 쓰니 눈을 뜨기는 한결 괜찮으나 앞길이 갑자기 낯설어진다.
빨간 시그널을 따라 올라가서 바위와 바위사이로 길이 나 있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운문사 전경--줌으로...
내원암도 내려 보인다.
반대편 산 마루금은 운무과 구름으로 덮여 있다.
멋진 고사목이 있길래....
지나온 복호산(뒤쪽 뾰족한 부분)과 앞의 지룡산
829봉 근처의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내원암
829봉 헬기장
먹구름이 몰려오고 간혹 굵은 빗방울도 떨어져 원래 계획된 코스인 돌탑봉삼거리로 가지않고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길래 그쪽으로 하산을 하기로 합의...사리암을 왼쪽에 두고 계속 하산 ....
돌탑봉삼거리로 가는 방향
우리는 오른쪽으로 하산
아마도 이 길은 산꾼이 잘 다니지 않은 길인가 보다 작은 돌길로 지그재그로 내려 가는 길이
미끄러지는 길이라 조심해서 천천히 내려왔다. 또한 참나무들의 낙엽으로 깊이를 알 수 없는
길이라 발이 푹푹 패이기도 .... 그래서 하산시간이 제법 걸리기도....
하산 능선에서의 전망바위에서 바라 본 우리가 온 길 (오른쪽 방향)
북대암을 줌으로 담아보고...
왼쪽으로는 사리암이 숲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보였다.
사리암을 줌으로 ....
양수장 시설인듯 한 곳이 철망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철망을
돌아나오니 사리암주차장에서 운문사로 가는 도로다.
제법 비가 내려 우의를 챙겨 입어야 할 정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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