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아리산으로 야생화 답사 & 관광을 다녀 오다...
한국은 2월이지만 대만의 기온은 한참 봄이라고...
여행기간 : 2013. 2. 19 ~ 2. 22. (3박4일)
집결시간 : 2013. 2. 19. 07 : 30
장소 : 경주 서천 고수부지 07:40 출발
공항, 편명 : 부산 김해공항 2. 19. BX701편 부산/타이페이 (11:05~12:25)
* 대만이 한국시간보다 1시간 늦음
2. 22. BX702편 타이페이/부산 (13:15 ~16:25)
중화 민국 대만
면적 : 3만6천 평방 킬로 미터
인구 : 약 2천2백만 명
수도 : 타이베이시
민족 : 한족/원주민
언어 : 만다린/타이완어/객가어/원주민방언
종교 : 95% 불교/ 도교/기독교/천주교
대통령 : 천수이벤
여행 첫째날
2월 19일 서천고수부지에서 집결 부산 김해공항으로출발..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항공권 받아 여행가방을 화물로 부치고 나니
시간이 여유가 많아 커피와 면세점 아이 쇼핑으로 보낸후 10:50분에 보딩..
비행시간은 2시간 20분 소요...
현지시간 12:30분 타이페이 공하에 도착...
대만은 음력 대보름까지 춘절(설)이라고
공항의 입국 심사대의 절반 정도는 근무중이었다
입국 심사대 통과까지 1시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화물을 찾으러 갈때까지 1시간이나 지났으니
우리팀의 여행 가방들이 화물 콤베어에서 내려져 있었다
대만 현지 가이드와 미팅 후 아리산 국가삼림유락구 관관버스로 이동...
이동시간은 6시간 정도 소요...이동 중에 3군데 휴게소에서 15~20분 정도 휴식...
타이페이는 날씨가 흐렸고 약간의 이슬비도 내렸지만
중부지역으로 가까워지면서 날씨는 맑았다.
출발 전날 인터넷으로 대만의 날씨를 검색해 보니
타이페이는 금요일까지 날씨가 흐리고 비소식이었다..
아리산으로 이동하는 관관버스는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은 화물을 싣는 공간과 화장실이 있었다
장시간의 이동 때문에 어떤 때는 휴게소를 둘러지 않고 3시간씩 달릴 때도 있단다
그래서 급한 사람은 1층의 화장실을 사용 할 수 밖에 없다는 가이드의 안내다...
그런데 우리가 이동할 때는 거의 1시간 30분마다 휴게소를 휴식 취했다...
이동 도로는 1번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아리산으로 넘어가는 고산의 도로로 이동하는데
아리산의 산들이 해발이 상당히 높은 봉들로 이루어져 도로 아래 마을들이 까마득했다
(아리산으로 갈 때는 어두운 밤중이라 구절양장의 길을 보지 못했었는데
타이페이로 돌아올 때는 오전이라 상당한 구절양장의 길이었다)
아리산 국가삼림유락구에 도착을 해서 저녁식사 후 숙소인 고봉산장에 짐을 풀었다.
고산지대의 숙소는 우리나라의 여관정도의 수준...
바닥은 냉방시설이 되어있지 않았고 침대에 전기요가 깔려 있었다.
우리나라의 가습기 정도 크기의 히터가 있는데 일정시간(1시간정도)의 타이머로 되어 있는지
저절로 꺼졌다.
스위치를 누르면 재가동이 되었다
고산지대라 습도가 약한 송풍이 항상 켜져 있어야 습기가 없단다.
바닥 냉방은 되지 않지만 춥지는 않았다...
현지가이드와 미팅 후 아리산으로 이동을 하면서 부터의 식사는 현지식으로 먹는데
음식의 독특한 향이 역시 미각을 어지럽혔다
독특한 향과 기름으로 볶은 나물들이 김치와 된장맛이 너무나 강하게 그립다
중국이나 캄보디아, 베트남에서의 식사는 한국 여행객을 배려해
한식당을 주로 이용했었기에 한국 반찬을 준비해 가지 않았다.
그런데 어이쿠나...
대만의 아리산에서는 완전 현지식 식사였다..
가이드에게 어떻게 쫌 해결해 달라고 했더니
아리산의 마지막 식사에서 김치를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김치맛이 많이 달았다.
단 것을 따질 만한 여유가 없는 우리들은 그나마 맛있게 먹을 수 밖에....
아리산의 밥은 찰기가 없는 된밥, 거의 기름에 볶은 반찬들..
그리고 흰죽도 있었는데 죽에 고기가루와 섞어서 먹는다는데 맛이 영 아니올씨다....
아... 소금으로 간을 한 볶은 땅콩도 있었는데 짭고 고소하였다..
대만 지도 - 고구마를 닮았다는 가이드의 말
타이페이 공항 착륙전 기내에서 담은 사진
아리산으로 이동 중 첫번째 휴게소에서....
아리산으로 이동중에 휴게소에서....
휴게소 내 상점...한글이 반가워서~~~
대한민국 전통 의상의 인형...
휴게소 밖의 식물도 담아 보고...
어둡살이 들어 사진을 후레쉬 사용... 꽃이름 몰라~~~
담장 - 후레쉬를 사용안 했더니 흐리다..
아리산 도착전 마지막 휴게소에서 저녁식사를 한 곳
식당 알 마당에서 대만의 전통 무용인지 공연도 하고 있었다...
10분 정도의 공연을 보고 아리산의 숙소로 출발....
1시간 정도 더 이동하여 우리 숙소인 고봉산장에 도착...
우리의 여관급 숙소에 여장을 풀고 담당교수의 방에서 간단하게 한 잔 씩을 하고
여행 첫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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