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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야생화(초본)

대청부채 (붓꽃과 붓꽃속)

by 바람- 2022. 8. 15.

대청부채(붓꽃과 붓꽃속)

 

 

몇해전에 지인에게서 종자를 얻어 파종을 하니 발아률이 좋았다.

처음 파종하여 발아한 곳이 반그늘이라 그런지 꽃이 시원찮았다.

작년에 햇볕이 잘드는 쪽으로 옮겼는데, 몸살을 하는지 꽃이 몇개밖에 

피지 않았는데,  올해는 풍년이다.

나눔할 수 있도록 결실이 잘 되기를~~~~

멸종위기식물로 보호되고 있는 품종

 

50~100cm 높이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대청도에서 처음 발견된 식물로, 잎이 마치 부채살처럼 퍼져 있어 대청부채라고 한다.

잎은 밑에서부터 서로 안고 나오며 넓게 펼쳐진 부채 모양을 하고 있다.

 

꽃대가 몇 번에 걸쳐 2갈래로 갈라져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많은 꽃이 핀다. 

 

대청부채는  오후 3시~4시 사이에 꽃이 피었다가  밤 11시쯤에 진다고 한다.

늘 꽃이 피어있는 것만 보았는데,

꽃이 피는 모습이 팝콘이 터지는 모습이라고 해서 이번에는 지켜보기로 했다.

 

 

 

대청부채 꽃 구조  : 암술 3개, 수술3개, 내화피3개, 외화피3개.

                               수술은 암술 뒤에 붙어 있다. 

 

 

오후 3시 54분 촬영 

 

 

 

꽃은 7~8월에 원줄기 혹은 가지에서 3~5송이씩 피며 길이는 약 2cm가량이다.

 

꽃봉오리가 부풀어지더니 하나 둘씩 꽃잎을 퐁퐁 열기 시작한다. 

 

꽃이 질때는 나사처럼 말리면서 오르라든다. 

 

 

 

 

 

오후4시 05분 

꽃잎 가운데는 자주색 반점이 있다.

 

 

 

 

 

꽃잎 가운데 자주색 반점이 있다. 

 

오후4시06분

 

 

 

오후4시22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