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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수생식물,갯가식물

매화마름

by 바람- 2019. 11. 20.

매화마름

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미나리아재비속

 

늪이나 연못,또는 수로나 하천에서 자라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꽃은 물매화 비슷하고 잎은 뭉어마름 같이 생겼다고

매화마름이라고 한다.

길이 약 50cm이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전부 물속에 들어 있으며 3~4회 깃꼴로 갈라져서

갈래조각은 실같이 가늘다.

잎집과 잎자루는 짧고 털이 난다.

 

꽃은 4~5월 ? 에 피고 흰색이며 잎과 마주난다.

꽃자루가 물 위에 나와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지름 약 1cm, 꽃자루 길이 3~7cm이다.

꽃잎은 4~5장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워 놓은 모양이다.

수술과 암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는 취과로서 꽃이 달린 자리에 둥글게 달린다.

딱딱한 털이 있고 충분히 익어 마르면 주름이 진다.

 

 

매화마름은 1998년에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된  수생식물이다.

미나리마름 또는 미나리말로도 불린다.

 

 

 

2019.   11.  19.   오류삼거리 수로에서....

 

 

꽃동무가 매화마름이 한창 피어 있다고 한다.

오래전에 6월달에 보았었는데...

꽃이 피는 시기가 4~5월이라고 도감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늦가을 추위가 패딩 자켓을 입게 하는데 꽃이라고라...

꽃동무와 함께 가 보니 수로에는 절정을 좀 넘긴 시기이긴 한데

여전히 많이 꽃을 피우고 있었다.

폰 카메라로 최대한 당겨서 들이대보지만 선명도가 아쉽다....

 

 

 

 

 

 

 

                                                   잎집과 잎자루에 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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