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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야생화 (목본)

무환자나무(무환자나무과 무환자나무속)

by 바람- 2024. 6. 18.

무환자나무(무환자나무과 무환자나무속)

 

20m 높이로 자라는 낙엽교목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으로, 소엽은 9 ~ 13개이고

긴 타원상 달걀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점첨두 예형으로,

길이와 폭은 각 7 ~ 14cm × 3 ~ 4.5cm로, 양면에 주름살이 많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작은잎자루 길이는 2 ~ 6mm이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5월 ~ 6월에 개화하고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길이 20 ~ 30cm로 짧은 털이 있고 암수딴꽃은 지름 4 ~ 5mm로 적갈색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4 ~ 5개이고 수꽃에 8 ~ 10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털이 없으며 황갈색이다.

종자는 검은색이며 1개씩 들어 있고, 10월 중순에 성숙한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지식종정보   

 

무환자(無患子)나무 무리를 나타내는 속(屬) 이름인 Sapindus

‘인도의 비누’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이고,

영어 이름인 소프베리(soapberry)는 아예 ‘비누 열매’란 뜻이다.

열매 껍질과 줄기, 그리고 가지의 속껍질에는 사포닌이라는

일종의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어서 인도에서는 빨래를 할 때

우리나라의 잿물처럼 사용했다.

열매 껍질은 머리를 감는 데도 쓸 수 있다 하니 머리털을 건강하게 하고

환경보존을 위해서라도 무환자나무의 열매를 이용해 봄직하다.

민간에서는 술을 담가 감기 치료제로 쓰였으며

열매 껍질은 거담제나 주근깨를 없애는 등 한약재로도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출처 : 우리나라 나무의 세계

 

 

 

2024. 6. 17.  꽃이 핀 모습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으로, 작은잎은 9 ~ 13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암수한그루, 암수딴꽃으로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황록색 꽃이 핀다. 

 

 

수피는 연한 황갈색이며, 겨울눈은 반구형이고 잎자국은 세모꼴이다. 

 

 

 

 

2024.   12.   6.  열매 모습

둥근열매는 황갈색으로 익으며 속에 들어 있는 검은 씨로 염주를 만든다.

예전에는 비누 대신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2024년 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