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봉선 (봉선화과)
산골짜기 냇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
40~70cm 높이로 자라는 줄기는
붉은색 반점이 있으며 가지를 친다
줄기는 살이 많으며 마디가 퉁퉁하게 튀어나온다.
줄기에 어긋나는 넓은 피침형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8~9월에 고깔 모양의 홍자색 꽃이 피는데,
봉숭아꽃과 모양이 비슷하다.
꽃잎 뒤쪽의 기다란 꿀주머니는 끝 부분이 안쪽으로 말린다.
피침형 열매는 익으면 터지면서 씨가 튀어나간다.
▼열매 (손대면 '톡'하고 껍질이 벌어지면서 씨앗이 멀리 튄다)
▼씨방이 터질 때 용수철처럼 씨앗이 튀어나간다. 씨앗이 튀어나간 후의 모습
흰물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