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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주국립공원산행

사룡산~오봉산 2022. 12. 13.

by 바람- 2022. 12. 14.

 

 

 

사룡산~오봉산 

 

2022.   12.   13. 

 

천촌공용주차장 - 금정지 - 금정사 - 생식마을 - 낙동정맥 접속 - 사룡산 - 생식마을 - 숙재고개 - 부산성서문

     - 오봉산 - 마당바위 - 주사암 - 계곡길하산 - 천촌 공용주차장 

 

 

다솜에서 사룡산~오봉산 번개공지~

10년전 산행했던 코스네....

요코스에서 바로 떠오르는 건 생식마을을 통과할  때의 싸한 분위기와

마당바위을 지나 능선 끝에서 아찔했던 절벽 내림길이다.

그때는 바위산행을 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절벽 내림길이 상당히 아찔했었다.

 

10년만에 다시 가보는 사룡산~오봉산 코스이다.

 

 

 

 

 

천촌~사룡산~오봉산_2022-12-13_093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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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촌동 공용주차장에서 원점회기~

주차장의 안내판

오늘은 금정지를 지나 금정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계속  겨울같지 않는 따뜻한 날씨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겨울날씨답게 차갑다.

 

 

금정사 까지 계속 포장길로 진행한다.

은근한 오름에서 등이 축축해지고~~~

 

금정사 

 

 

절간 둘러보고~~

 

대웅전 앞 마당끝에 사위질빵 열매도 할매 머리네~~ㅎ

 

 

 

 

절간 둘러보고 내려와서 사룡산으로~~~

 

 

길흔적은 분명하지만 등로같지 않는 길을 따라 오르니 갈림길 이정표를 만난다.

이정표에는 사룡산 방향 표시가 없다. 

날도 추운데  사룡산 패스할끼요? ....

아이고  언제 또 와 보겠능교.. 가시더.... ㅎㅎ

그래가꼬 생식마을 방향으로 진행한다.

사룡산은 생식마을을 지나야 하기에.....

 

 

낙엽위의 잔설이 예쁘서~~~~

쌓여 있는 눈은 겨울눈산행의 분위기이고~~~

 

 

이정표 뒷쪽이 생식마을이다.

여짜서 사룡산을 패스하자고 또 유혹을 하네... 

여짜까지 왔는데 사룡산 가야지요...    네...네...

대충 뒤쪽으로 째고 등로로 접속한다.  

 

 

생식마을 입구를 통과하고 길따라 올라 마지막 건물에서 에너지 보충하고

마을길로 가지않고  건물 오른쪽  산길로 올라간다.

 

 

낙동정맥길과 접속한다.

 

 

사룡산 정상으로~~~

 

 

 

 

사룡산 정상 

 

굳이 찍어라캐서....ㅎㅎ

 

 

사룡산 정상에서 생식마을로 되돌아가야 간다.

 

 

이 표지기와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생식마을로 내려간다. 

 

 

생식마을 관통하면서~~

 역시 사람은 보이지 않고 분위기는 싸하다.

 

 

생식마을 주차장에서 포장길 따라 진행해도 되고,

왼쪽으로 살짝 돌면 이정표가 있는 산길로 이어가도 된다.

숙재고개에서 만나게 된다.

우리는 산길로 이어가는데.....

유순하게 오름길이  갈림길 봉까지 이어지더만....ㅠ

갈림길봉의 이정표는 숙재고개 방향이 없다.  오른쪽의 길흔적따라 내려가는데

음마야....   

숙재고개까지  500m 정도 완전 쏟아진다.낙엽이 쌓여 있는데다 흙길이 초긴장 모드이다. 

생식마을 주차장에서 숙재고개까지는 도로로 진행함이 훨씬 쉽다는....ㅠㅠ

 

 

숙재고개  

 

 

숙재고개의 이정표

 

 

오봉산 방향으로 100m 정도 올라가다가 포장길 버리고 왼쪽 산길로 진행한다.

 

 

오봉산과 주사암이 나목들 사이로 살짝 보인다.

주사암을 당겨서~~

 

 

낙동정맥 갈림길 ~

오봉산으로~~~

 

 

진행하는 등로는 잡풀들이 말라 길을 덮고 있는 곳도 있다.

여름이면 산딸기나무와 잡풀들을 헤치고 가야 될 정도의 길도 지나간다.

 

 

낙동정맥 갈림길에서 260m(5분)정도 진행하여 질러가는 샛길로 진행할려고 하니

산딸기나무 가지들이 길을 완전히 덮고 있다. ㅠㅠ

20m 정도 치면 될 것 같은데....

일행들이 그냥 편한 길로 진행하자고~~~ 

빨간색 점선이 갈려고 했던 샛길이고, 다음의 샛길(연두색)도 들머리가 보이지 않아

계속 좋은길(황색 트랙)로 빙 돌았다.

 

 

 

 

 

진행하면서 바라 본 마당바위와 주사암 

 

 

포장길은 주사암 방향이고,  산길로 오봉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오봉산 

 

 

오봉산 정상에서 주사암으로 내려가지 않고 계속 능선길로 진행한다.

 

주사굴

 

 

이 소나무 사이의 앞에서 마당바위에 있는 일행들을 담아 준다 

 

 

오봉산 주사암의 랜드마크  마당바위~

 

 

 

 

일행들이 있는 마당바위로 ~~

마당바위에서 조망을 보고 주사암으로 되돌아 간다.

계획했던 코스는 마당바위에서  조금 진행하여  수직같은 절벽을  내려가서

능선을 타고 산성지로  하산할려고 했었는데...

점심 굶은 시엄니 얼굴처럼 날씨도 새초롬하고 바람도 차갑고 혹시 잔설로 위험할 것 같아

주사암 앞에서 계곡길로 하산하기로  한다. 

 

 

주사암으로 가면서 마당바위를 다시 담고~~~

 

 

 

 

주사암으로~~~

 

 

주사암을 지나 계곡으로~~~

천촌공용주차장까지 2.6km....

 

워메.....

계곡길도 만만치가 않네 ㅠ

흘러내리는 마사토  흙길인데다 길흔적이 희미하다.

급 내림길을 한참 내려간다.

산성지를 지나고 마을에 도착~공용주차장 옆에 식당에서

부추전과 막걸리로 간단히 하산식을 하고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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