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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삼필봉 ~ 황룡산 2014. 2. 27.

by 바람- 2014. 2. 28.

 삼필봉 정상

 

 

황룡산 정상

 

 

 

삼필봉 ~황룡산

 

2014.   2.   27.

산적님,물봉님과.....

 

코스 :  마비정벽화마을 - 오거리갈림길 - 삼필봉 - 황룡산 - 용문사갈림길 - 용문사 - 화원자연휴양림 - 마비정벽화마을

 

전날 낮부터 내리는 비는 밤이 깊어가도 그칠 줄 모른다

산행보다는 마비정벽화마을을 가고 싶었다.

27일 새벽 3~4시 사이에 비가 그치고 오전까지는 구름이 많다는 기상예보에 기대감으로

새벽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비는 그친 것 같고, 날씨는 흐리다

대잠사거리 고가 밑에서 일행과 만나 산행지인 대구로 고고씽~~~~

 

마비정벽화마을에 도착을 하니 하늘이 열리고 이내 파란 색으로 변해간다.

주중이라 마을 입구 주차장까지 차의 진입을 통제하지 않는다.

마을입구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위해 차에서 내리는 순간 그림들에 바로 빠져 든다

몇 카트씩 찍고 일단 산행초입까지 탐방하면서 올라 가자고...

비 온 뒤의 날씨라 미세 먼지가 다 씻겨져 너무나 깨끗하고 콧속으로 들이키는 공기 또한

너무나 청량하다.

 

산행지도

 

마비정 벽화마을 의 첫 벽화

 

 

벽화를 탐방하고 올라와 정자에서 커피도 한잔씩 하고 삼필봉으로 향한다

산길은 둘레길로써 아주 잘 다듬어져 있었다.

소나무 낙엽길이 내딛는 발걸음마다 폭신폭신하다.. 먼지는 더더욱 없다.

아주 가끔 살살 불어오는 바람에 낙엽들이 발효되는 냄새와, 솔향기가 너무나 정겹다.

휠링... 바로 그 자체다.. 

 

산행 초입

 

 

 

 

 

 

산행초입의 정자 - 여기서 따뜻한 커피부터 한잔 씩 먹고 출발...

 

 

누가 던졌는지 잘도 나무 위에 올려 놓았다.

 

 

 

 

 

 

 

 

 

 

 

 

 

 

 

 

바닥에 떨어저 있는 낙엽조차도 어젯 밤의 비가 촉촉히 젖어 주었고 햇빛이 물방울에 영롱하게 반짝인다.

 

 

 

오거리 갈림길 이정표..

 

 

 

 

 

 

 

 

삼필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서 오거리...

 

 

 

 

 

 

 

 

삼필봉 정상석이 뾰족히 서 있다.

 

 

삼필봉 정상석

 

 

 

 

 

 

 

 

 

 

창량산 라인 - 청량산 정산은 구름에 살짝 가려져 있다.  

 

 

 

 

 

 

 

 

 

 

황룡산 오르기 전...

 

 

황룡산은 표지석이 없고 이정표지목에다 횡룡산이라고 적혀 있었다.

 

 

 

 

오늘 산행을 하면서 이런 나무를 제법 몇 그루를 본 것 같았다.

 

 

장단이재삼거리 갈림길 - 우리는 골재까지 진행...

 

 

 

 

 

 

작은 물 바가지가 있어서 물을 먹을 수 있는가 살펴 보니 식음으로는 부적합하다.

 

 

 

 

 

 

 

 

골재(용문사)갈림길 -  우리는 용문사 방향으로 하산

 

 

계곡으로 하산을 하였다.  산길 옆의 물박달나무가 수난을 겪고 있는 중이다.

 

 

 

 

돌탑도 보였다.

 

 

계곡길과 비슬산 능선으로 가는 길과의 갈림길..

 

 비슬산 능선으로 오르는 길 ..

 

 

분홍노루귀

 

 

 

 

 

 

 

 

 

 

 

계곡과 용문사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용문사

 

 

화원자연휴양림..

 

 

 

 

 

 

 

 

 

 

 

 

 

 

 

 

우리가 걸었던 능선 길

 

 

다시 벽화마을로 진입... 탐방을 하면서 마을 입구의 주차장으로....

 

 

 

 

 

 

 

 

 

 

 

 

 

 

 

 

 

 

 

 

남평문씨 세거지...

마비정벽화마을에서 5분거리 정도로 돌아가는 길목에 있길래 탐방을 하였다.

 

 

 

 

 

 

우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