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천왕봉
산행지도
속리산 1058m
2017. 2. 26.
경주클라이밍산악회 회원들과...
화북분소(09:26) - 문장대(11:30) - 천왕봉(14:35) - 법주사(17:04) - 주차장(17:45)
화북분소 도착하여 버스에서 하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하는 동안
제법 찬 기온이 얼굴에 와 닿는다.
아직 햇살이 들지 않는 응달이라 차도에는 얼음판이다.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도 산행을 할 수 았어 그냥 출발...
산행로에도 잔설이 남아 있고 잔설 밑으로 빙판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으로
그리 미끄럽지 않아 모두들 조심하면서 그대로 진행을 한다.
경사도가 있고 응달에서는 제법 미끄럽기도 했고...
오름길이라 중심을 잡고 오르니 아이젠 없이 계속 진행...
2월 말의 날씨...
햇살이 부드럽게 얼굴에 와 닿는다.
자켓을 벗고 겨울 티셔츠만으로 산행이 끝날대까지 다녔는데도
춥지 않는 착한 날씨~~~
문수봉에서 여유있게 점심을 먹고...
법주사 갈림길에 천왕봉을 갔닥 되돌아 와서 법주사로 하산을 한다.
천왕봉 까지의 능선길은 약간의 오름 내림으로 그닥 힘든길은 아니지만,
따스한 햇살에 눈이 녹아 완전 진흙탕 길과 응달에는
미끄러운 까칠한 길이 발걸음을 더디게 한다.
그래도 산 품속에서는 언제나 즐겁다.
전망 좋은 곳에서 풍광도 즐기고 사진도 담으면서 하하호호 천왕봉까지...
천왕봉에서 문장대까지 조망되는 하늘색이 빛깔 고운 파란색이다.
천왕봉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많이 미끄러운 구간도 있고 하산길이라 위험도 하기에...
세심정휴게소에서부터 시작되는 시멘트 도로는 연제나 지겹다
나는 산길보다 더 힘든게 이런 시멘트 도로 하산길....
도중에 도로를 벗어나 세조길(둘레길)로 걷기도 하고..
법주사 관람으로 하산 시간을 좀 지체하고..
주차장까지 다시 도로를 걷는데 에고... 무릎이 뻐근하다...
시멘트 도로.. 싫어~~~ㅎ
총 도상거리가 15.18km이긴 하지만 진흙탕 길과 빙판길의 반복으로
아이젠 없이 걷는 까칠한 산행로 이기에 총산행 시간이 8시간19분이
소요되었던 산행이다~~~
화북분소에서 바라 본 문장대
화북분소
화북분소 맞은편 산길로 진행...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산행...
빙판길과 흙길이 반복되는 길...
문장대 아래의 쉼터에 있는 이정표 ~
문장대 정상을 갔다와서 천왕봉으로 진행할 것이다.
문장대에서의 풍광~~
칠형제봉 능선(산수유릿지)
천왕봉으로의 능선 ...
신선대에서...
경업대 갈림길
눈이 녹아 완전 진흙탕길...
옆모습
석문
석문
석문을 통과해 나와서...
법주사 갈림길... 천왕봉을 갔다가 되돌아와서 법주사로 하산...
장각동 갈림길 - 화북분소로 하산하는 길...
천왕봉
천왕봉에서....
문장대를 당겨서...
법주사 방향...
법주사 갈림길까지 되돌아 와서 하산
상고암 갈림길 이정표
상환석문
상환석문 통과 후..
세심정 휴게소 삼거리....
법주사
세심정 휴게소에서부터의 도로 5km를 걷는게 산길 12km를 걷는 것 보다 더 힘들다능거...ㅎ
에고 .. 다리야~~ 도로 힘들어...ㅠㅠ
'산행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둔산 ~ 낙조대 ~ 용문골 2017. 5. 28. (0) | 2017.05.29 |
---|---|
가령산~무영봉~낙영산~조봉산 2017. 4. 11. (0) | 2017.04.13 |
소백산 (비로봉~국망봉~상월봉) 2017. 2. 5. (0) | 2017.02.06 |
구병산 (적암휴게소-신선대-구병산) 2016. 12. 25. (0) | 2016.12.26 |
백악산 (입석-대왕봉-백악산-옥량폭포) 2016. 12. 10. (0) | 2016.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