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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충청도

구병산 (적암휴게소-신선대-구병산) 2016. 12. 25.

by 바람- 2016. 12. 26.

구   병   산

 

구병산 876m

 

2016.   12.   25.

적암휴게소 - 적암리 - 신선대 - 853봉 - 위성지국갈림길 - 구병산 - 위성지국갈림길 - 적암휴게소

기찻길  태산 환장  에스  오로라  둘리 ...and  me   8명

 

암릉 산행이라 눈이 많이 쌓였으면 어쩌나...

많이 추우면 어쩌나....

 

와우~~  날씨가 너무 좋다.

햇살이 내리쬐고 바람은 없으니 산행하기 딱 좋은 날...

겨울 티셔츠 하나만 입고 산행하는데도 땀이 흐른다.

 

산행정보에 따르면 마을로 들어가면 주차를 하기가 마땅치 않고 주민들도 싫으라 한다기에

적암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적암리 마을의 뒤 산행초입까지 걸어 들어갔다.

계곡의 산행초입에는 정자도 있었고...  길도 순탄하였다.

안부에 올라서 간식타임으로 잠시 휴식을 하고 왼쪽 능선길로 진행..

 

주차를 한 적암휴게소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상주) 밑으로 걸어서 적암마을로...

 

 

 

적암 마을 뒤쪽으로 병풍처럼 펼쳐 있는 구병산

 

 

 

 

신선대로 가기 위해 오른쪽으로 진행

 

 

 

 

 

당겨보 구병산의 동봉853봉의 암릉...

 

 

 

 

 

쌀난바위쪽으로 진행하면 구병산으로 바로 오름..  우리는 구병산등산로의 화살표 방향으로~~

 

 

 

산행초입

 

 

바위가  못난이 3형제 인형을 닮은 것 같아서....

 

 

 

우리는 신선대 방향으로....

 

 

 

능선 안부

 

 

능선안부에서 왼쪽의 신선대 방향으로 오르면서 전망터에서....

 

 

 

실루엣 속의 산마루금들과 적암마을의 위성지국도 조망되고....

 

 

형제봉으로 가는 능선 라인

 

당겨서....

 

 

 

형제봉 갈림길 이정목

 

 

 

뒤따라 오고 있는 우리 님들....

 

 

신선대 정상부 오르면서...

 

 

 

 

신선대

 

 

 

 

 

 

 

 

신선대를 지나서 만난 전망바위의 소나무

 

 

 

 

 

 

 

 

 

 

잔설이 있어 미끄럽긴 했지만 아이젠을 착용 할 정도는 아니었음...

 

 

 

 

지나 온 신선대

 

 

 

 

 

 

 

 

 

오른쪽은 응달이라 눈이 쌓여 있는데다 잔설 밑으로 빙판이어서 아이젠 착용...

계단이 설치되어서 발 디딜곳도 있고 밧줄도 있지만 위험 구간이었다.

 

 

 

 

 

 

 

 

 

여기서 4명은 우회길로... 4명은 암릉길로....ㅎ 나야 암릉길로 당근~~~

 

 

 

 

아이고... 참 다리짧은 나한테는 난처하고도 위험한 암릉 구간이었는데  다른팀 두 분의 도움을 받아 건널 수 있었다.

잔설이 있어 미끄러운데다 2m 정도의 직벽 내림길이었다...

 

 

그 구간을 통과하고 부터는 조금 쉬운 암릉,,, 조망은 최상급~~~ㅎ

 

 

 

 

완전 칼날 능선~~

 

 

 

 

양쪽으로 절벽의 칼날 암릉..   짜릿....

 

 

칼날 암릉 지나니 밧줄 암릉이 기다리고...

 

 

지나 온 뒤쪽의 칼날 능선 ...

 

 

 

 

지나 온 암릉을 뒤돌아 보고... 멋져~~ 

 

 

 

 

 

 

우회길과 합류... 10m 정도 지나서 다시 853봉으로 오르는 길과 우회길이 나뉘어 짐...

우회길로 진행하면 853봉을 지나칠 수 도 있다.

 

 

 

동봉 853봉

 

 

 

 

853봉에서 바라 본 지나온 암릉...

 

 

 

853봉에서 우회길로 간 님들을 기다리는데 벌써 왔을 시간인데도 오지를 않아 전화를 해 보지만 불통...

853봉에서 우회길 방향으로 찾아 보아도 보이지를 않고...

소리를 질러 불러 보니까 벌써 앞 능선에 가 있는것...

 우회길로 가니까 853봉을 그냥 지나쳐 가 버린 것이다.

 

워메.....853봉에서의 내림길이 만만치가 않다....ㅠㅠ

 

 

밧줄 잡고 벌벌거리고 내려서 커버를 도니  헐,,,, 완전 빙벽이다.

다행히 발 디딜 곳이 있어서 밧줄을 잡고 찬찬히 내려가니 크게 위험하지는 않았다.

 

 

 

 

 

 

빙벽을 내려 가기 전 구병산 정상과 능선을 담아 보기도 하고... 앞쪽의 소나무와 바위가 있는 곳에 우리 일행이 기다리는 중~~~

 

 

 

 

 

 

 

 

내려 온 빙벽 ...

 

 

853봉의 우회길과 합류하고~~~~

 

 

게단을 설치를 해 주신 분께 감사도 하고....

 

 

 

절터/ 853봉/구병산 삼거리 갈림길 

 

 

계속되는 암릉~~

 

 

구병산 능선

 

 

구병산과 구병리 갈림길

 

 

 

 

 전망 좋은 곳에서 점심~~~

 

 

 

점심을 먹고  다시 암릉팀과 우회길팀과 나누어 진행~~~

 

밧줄 길이는 길지 않지만 꽤 까다롭고 위험한 구간이다.

처음 밧줄을 잡고 수직 옆의 바위를 올라 왼쪽의 좁은 바위로 올라야 하는데  바위가 협소하고 손잡을 곳도 마땅치 한고

중심을 잃으면 데롱데롱 될 수도 있었다.   게다가 바닥이 미끄럽고...

먼저 태산이 우쩨주쩨 올랐고, 다음 지우님이 오르다 포기..

나도 시도... 밑에서 기찻길이 받쳐주고 밧줄에 온 뭄을 실어 겨우 올랐다능거... 밧줄에 매달릴떼는 순간 온 몸이 찌릿...

다음 기찻길이 몇번의 시도를 하다가 포기하고 우회길로 돌아갔다...

 

 

제일 먼저 오르는 태산

 

 

내가 오른 다음 기찻길  시도하면서 용 쓰는 중..  결국 포기하고 우회길로  ..ㅎ

 

 

지나 온 853봉과 잔설이 덮힌 암릉길....

 

 

 

 

백운대 돌탑....  태산과 나만이 오른  곳 ...

 

 

 

구병산 오르기 전의 적암리의 위성지국으로 하산 방향의 갈림길

- 구병산을 갔다가 여기로 되돌아 와서 적암리 위성지국으로 하산 함~~

 

 

 

구병산 정상의 고사목

 

앞쪽의 백운대와 뒤쪽 853봉

 

구병산 정상석

 

 

 

 

 

 

쌀개봉 능선

 

 

앞쪽 암릉을 당겨서...

 

 

구병산 정상부에 있는 이정표 - 853봉 돌아가는 길로 진행을 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거...

구병산 내려가는 길은 이쪽 저쪽 비슷~~~

 

 

쌀개봉 능선 라인

 

 

 

 

 

위성지국 갈림길로 되돌아 와서 적암리로 하산...

하산하는 계곡길은 대협곡 ~~

 

 

 

 

 

 

 

 

 

쌀난바위

 

 

 

 

철계단

 

 

 

 

 

저 느티나무는 우짜다가 저래 자리를 잡았는공....

 

당겨서...

 

 

야는 와또 샘을 내가 사이로 비집고 들어 갔는지...

 

 

 

 

 

날머리에서 바라 본 구병산 암릉

 

 

 

 

 

 

 

 

위성지국

 

 

 

아... 여기서  적암리로 가도 되고  적암휴게소로 가도 되공.... 우리는 적암휴게소 방향으로 ...

 

 

적암휴게소 방향으로 가다가 다시 적암마을로 진행---- 적암리 마을회관

 

 

적암 마을의 넓은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