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땅나무
장미목 / 장미과의 낙엽활엽 관목
산기슭 계곡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꽃차례가 수수이삭 같기 때문에 쉬땅나무라고 하며,
개쉬땅나무라고 할 필요가 없다,
뿌리가 땅속줄기처럼 뻗는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13~23개이다.
뒷면에 별모양의 털이 있고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고 겹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 털이 존재한다.
꽃은 6~7월에 가지 끝의 복총상꽃차례에 많은 꽃이 달리며,
꽃대에 털이 있다.
꽃은 백색이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며,
꽃받침조각은 삼각상 달걀모양이다.
수술은 40~50개로서 꽃잎보다 길고 씨방은 5개이며
털이 없고 이생한다.
열매는 5개의 골돌로 되며, 긴 원형이고 길이 6 mm 정도로
젖꼭지 모양의 털이 밀생하며, 9~10월에 성숙한다.
2019. 10. 1. 설악산 귀때기청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