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참꽃 (진달래과)
전북 덕유산, 전남 지리산, 경남 가야산의 능선 및 정상부 바위지대에서 자란다.
낙엽 또는 반상록 관목이며 높이 0.3~1m 정도로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2019. 6. 13. 합천 작은가야산~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는 모여 달리며 길이 5~30mm의 도란산 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다.
끝은 뾰족하거나 둔하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에는 누운 털이 밀생하며 뒷면에는 누운 털과 부드러운 털이 함께 밀생한다.
잎자루는 길이 1~2mm이다.
잎 표면에 누운 털이 밀생한다.
꽃은 6~7월에 가지 끝에서 백색의 양성화가 2~5개씩 모여 달린다.
꽃은 지름 1cm내외의 넓은 깔때기 모양이며, 꽃잎은 4~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며 꽃잎보다 길고 중간 이하에 털이 밀생한다.
자방은 난형이고 갈색 털이 밀생하며 암술대는 수술과 길이가 비슷하다.
열매는 길이 8~10mm의 난형이고 표면에 갈색의 긴 털이 밀생하며 9~10월에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