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돌섬
여수 오동도 돌섬
2017. 4. 16.
경주산조아산악회 회원들과...
여수 신기항 여객터미널에 08시10분 도착~~
4월 정기산행으로 금오도 비렁길 1~3코스 트레킹이었는데
짙은 안개로 오전중으로 배가 출항을 못한다고...
헐... 새벽 아니네.. 한밤중에 3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4시 출발하여
버스로 4시간이나 달려 왔는디....
자연이 허락하질 않으니 어쩔 수 없공...
집행부에서 긴급회의로 오동도로 변경~~
케이블카 왕복 1인1만원으로 바다위를 슝~
20년 전에 와 봤던 곳~~
너무 많이 변했다. 완전 유흥지판..
예전에 와서 느꼈던 조용하고 소담하고 소박한 돌섬의 추억이 확 깬다...
케이블카를 내려 돌섬과 연결된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 본 바다의 수면 위로 안개가 자욱~~
돌섬 입구에서 10여분쯤 들어가 이른 점심을 먹었다.
하산주,식사를 15시에 식당예약이 되어 있어 일찍감치 점심을 먹고 돌섬을 돌자고...
안개 덕분에 완전 봄소풍 분위기~~ ㅎㅎ
아주 여유롭게 돌섬을 관광하고 다시 케이블카로 탑승하여 집결지에 도착하여
여수시장으로 ~~
화마가 할퀴고 지나 간 여수수산시장은 아직 그 흔적이 그대로..
그 앞쪽 건너편에 임시 시장을 개장하여 운영되고 있었다.
수산시장과 건어물 시장을 구경하고 예약된 식당으로 이동...
신기항여객터미널
안개가 너무 짙어 20m 앞도 분별이 잘 되지 않는다.
오전중으로 배가 뜨지 않는다하여 우리들은 오동도로 급변경~~
오동도 넓은 주차장에는 이미 만차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우리들은 배삯 대신으로 케이블카 왕복 탑승으로 대체....
케이블카
케이블카 타고 가면서.... 오른쪽 다리는 이순신대고~
케이블카 하차...
케이블카 탑승장 건물에서 바라 본 돌섬...
탑승장으로 오는 엘리베이터
동백열차
돌섬 입구 .. 우리는 용굴 방향으로 진행하여 음악분수 방향으로 내려 옴
동백
용굴에서....
12시가 되었는데도 짙은 안개는 여전하다....
등대
장딸기
살갈퀴
전혀 거시기처럼 안 보이는디....ㅎ
보리밥나무 열매
음악분수
동백열차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왔고...
이순신대교옆 위를 날라 가면서,,,,,
이순신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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