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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영축지맥

영축지맥 1구간 (영축산~염수봉~내석고개) 2013. 5. 26.

by 바람- 2013. 5. 27.

영축산 정상석

 

 

영축지맥 1구간

 

2013.   5.   26.

류인태님, 한라남산님, 호래이님, 산꾸러기님, 초롱이님,  여우비님, 바람 .

 

청수좌골 (09:00) - 영축산(10:34) - 함박등 - 채이등(12:59) -  죽바우등 - 시살등(13:43) - 오룡산(14:47) - 염수봉(16:41) -내석고개(17:05)

 

산행초입 (청수좌골 )

 

 

 

 

초입에서는 경사도가 있어 치고 오르는 동안 땀이 줄줄 흐르고 숲 속이라 바람도 없었다

일행들이 휴식을 하는 동안 나는 조금이라도 앞서야겠기에 혼자 먼저 올라갔다.

습지 능선까지 올랐는데도 일행들의 모습이 뒤따라 오지 않아 내가 빠른 길을 두고 둘러 왔나 싶었다

모두들 걸음이 빠른 분들이라 습지 도착전에 뒤따라와 만났을 시간이 지났는데...

영축산 정상석이 우뚝 서 있고 옆에 우리 일행인지 4사람이 서 있다.... 헐... 내가 그만큼 둘러왔나...

습지능선,  그리고 산행로는 돌길에다 위아래로 열기가 걸음을 붙잡고 완전 힘빠지게 한다..

눈앞에 정상석이 있는데 왜 그리도 멀게 느껴지는지...

영축산 정상....

그런데 우리 일행의 모습이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일행은 아직 오지 않았다... 다른 산행팀들의 단체 사진도 찍어주면서 .. 한참을 기다리니  일행의 모습이 보인다.

만나 설명을 들으니 여우비님이 도저히 산행을 할 수 없어 하산... 호래이님을 기다렸다가 올라오느라 늦었단다...

영축산 정상에는 바람이 불어 시원했지만 습지능선까지는 너무 더워 모두들 땀 범벅이다.

 

 

 

 

 

영축지맥 발기 인 영축산 정상석앞에서 간단히 제를 지내고 음복을 한 후 진행...

 

신불산 라인 - 안개에 가려 흐미하다

 

▼이 사진은 며칠 전 통도사환종주 할 때 담은 사진이다....

 

 

진행 할 능선

 

▼환종주 때 담은 사진

 

 

 

 

 

 

 

 

 

설앵초

 

 

 

 

채이등 - 산그리움의 표지판은 작년5월에 담은 사진인데 이번 산행때는 없었다.

 

 

 

 

죽바우등 표지석는 2013년 2월에 세워졌다

 

 

 

 

 

 

 

 

도라지고개

 

 

 

 

 

 

 

도라지고개에서 염수봉까지는 임도가 계속 이어졌다.

산길과 임도가 몇번 교차되다가 마지막 임도에서 산길로 올라 염수봉 정상으로 올랐다.

 

 

은대난초  

 

 

 

 

 

 

 

 

만개된 꼬리말발도리를 만난 것도 오늘의 행운이다 - 꽃이 활짝 핀 모습은 처음이다~~~

 

 

 

 

 

염수봉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만나는 임도에서 오른쪽으로 10m쯤 임도를 가로 지르는 산길로 내려가는 입구에

시그널이 나무에 주렁주렁 걸려 있다.

 

 

 

내석고개 - 내려온 길

 

 

다음구간 진입 초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