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답사여행

이수도~산방산비원 답사 2019. 2. 18~ 19.

by 바람- 2019. 2. 19.

이수도에서 바라 본 거제

 

 

 

 

 

이수도 답사여행

2019.  2.  18~19.

꽃동무(나 포함) 8명~~~~

 

이수도 ~ 산방산비원식물원 ~ 거제자연휴양림

 

중국 백석산/항산/백리협 트레킹 일정을 열흘 앞두고 집을 나서는게

옆지기한테 눈치도 보이지만 ... 그렇지만 떠나 본다~~ㅠ

 

전날 17일은 소속산악회 정기산행으로 덕유산을 다녀왔다.

집에 들어서자 산행 뒷정리 후다닥하고,

토요일날 보름준비 장을 봐 놨던 걸 냉장고에서 전부 꺼내 식탁위에 쫘~악 펼치고~~

19일날이 정월대보름이고... 그 날 나는 집 떠나있고...

아침에 조리하게끔 준비 다 하고 나니 벌써 날짜가 바뀌었다.

 

오곡밥... 가지미조림... 나물3가지...김... 밤 늦게까지 재료 준비하고 새벽부터 음식 했는데

먹을게 별로 없네~~~ 이런

 

09시30분 동국대 백상탑 앞에서 집결하여 출발~~

1명은 부산이라 불암역에서 합류하고 ~

 

 

2019.   2.   18.

이수도

이수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에 딸린 섬으로 면적 0.384km 제곱, 해안선 길이 5km,

인구는 1백여명 정도이다.

거제시 장승포항에서 북쪽으로 11km, 거제도 시방리 해안에서 동ㅉㄱ으로 600m 해상에 위치한다.

멸치잡이 권현망이 들어와 마을이 부유해지자 바닷물이 이롭다 하여

'이로운 물의 섬'이라는 뜻으로 이수도라 붙였다고 한다.

이수도는  이물도, 학섬이라고도 부른다.

지금은 육지에서 남강물을 끌어다 쓰고 있지만 오래 전부터 물이 좋아 건너편 시방 사람들은

이수도까지 와서 물을 길어다 먹을 정도였다.

이수도는 거제의 동쪽에 있는 섬으로 거제 대금산에서 내려다보면 한 마리의 학이 북쪽을 향해

날아가는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한다.

거제도의 시방마을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다.

지도를 보면 이수도는 경남 거제도의 오른쪽에 위히한 작은 섬이다.

......................................옮긴 글

 

 

 

 

 

 

 

시방항에서 12:00시 출항 예정이었는데 예약해 둔 팬션 주인이 30분 일찍 출항 할 수 있다는

연락이 왔었다.

시방 ~이수도 배는 정원48명이다

이동 시간은 10분 정도...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손님이 많을 경우 앞당겨 출항을 한다

11시 30분... 정원 48명이 다 차지는 않고 30명 남짓의 인원을 태우고 출항을 했다.

이수도 접안을 하니 팬션 주인이 '사발이'를 대기하고 있었다.

짐만 싣고 가고 사람은 우리들은 걸어서 팬션까지~~

오렌지팬션은 맨 위쪽에 있는데 골목길이 조금 가파르면서 구불구불하다.

이수도의 특색은 1박3식을 기준으로 4인까지는 1인10만원이고

5인부터는 1인7만원이다.

3끼중 한끼는 회를 중심으로~ 두끼는 한정식으로 나온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주인장의 부름에 점심식사를 하고,

이수도 둘레길을 걷는다.

이수도에도 아직 봄으로의 길목이다.

갈색톤이다~~~~~~~~~~

둘레길이 단출하다는 느낌이다...ㅎ

남는게 시간...

방파제 너머로 발 디딜 곳이 있는데서 바닷가로 내려가서 시간을 보내기도...

숙소로 돌아오니 4시쯤 ...저녁식사까지 2시간의 여유에 우리들은

수다삼매경으로~~~~~~

 

우리팀의 이번 1박3식의 이수도 여행은 주방에서 탈출한 일탈의 시간이 조금은 어색하는 듯...

 

신축인 팬션은 방음이 잘 되는지 한밤중부터 내리는 비 소리와 바람소리도 거의 들리지 않았다.

08시 아침식사... 10시에 이수도 출항

태풍이 아니면 결항은 없다고 한다.

 

10시 배를 타고 나와 산방산비원식물원을 답사했다.

식물원에도 봄소식은 이르다

한바퀴 둘러보고 녹화 변산바람꽃이 있다는 거제자연휴양림으로 갔다.

지인이 꽃대와 꽃잎이 완전 녹색인 변산바람꽃이 있다고 했다.

거제자연휴양림 주차장 아랫쪽으로 내려가니 변산아씨들이 치마폭에 이슬을  머금고 있다.

오전에 내린 비로 하얀 꽃받침이 젖어 있기도 하고 빗물에 수그린 꽃도 있다.

모두들 흩어져 찾았지만 눈에 띄지 않는다.

변산바람꽃은 한창 피는 중이고 산자고와 얼레지는 잎이 돋기 시작했다.

특이한 변산바람꽃을 보지 못한 아쉬움은 궁금증을 안고 돌아왔다.

 

 

 

시방항 선착장에서....

 

 

 

 

 

이수도

 

 

 

 

 

우리가 묵었던 이수도 팬션에서.....

 

 

 

 

 

 

 

 

 

이수도 둘레길~~~~

 

↓ 천선과

 

 

 

출렁다리도 있고......

 

 

 

 

 

 

 

 

 

거가대교 방향~~~

 

 

 

 

 

 

 

 

 

 

 

 

 

 

 

 

 

 

 

 

 

 

↓멀구슬나무 열매

 

 

↓자주잎제비꽃

 

 

↓개불알풀

 

 

 

 

 

저녁식사 상차림

 

 

 

거가대교 밤 풍경

 

 

 

 

 

 

거제 산방산비원(식물원)

 

 

 

 

 

 

 

 

↓배롱나무

 

 

 

 

 

 

 

 

 

 

 

수선화

 

 

 

 

 

 

 

 

 

 

 

 

 

 

 

 

 

 

삼지닥나무

 

 

 

 

 

 

 

콩짜개

 

 

 

매화

 

 

 

 

 

 

 

 

 

 

지의

 

 

 

 

 

 

 

 

 

 

 

 

 

 

 

 

 

 

 

 

거제시 중심가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 - 점심특선으로 불고기백반이 괜찮았다.

 

 

 

 

거제자연휴양림에서...

 

변산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