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더미능선~ 베틀봉~모산재~감암산 2018. 10. 9.

 전더미 능선  메아리 릿지

 

 

모산재 순결바위 암릉과 돛대바위 암릉

 

 

 

 

전더미능선~황매산철쭉 군락지 - 모산재 - 감암산

 

2108.   10.   9.

경주한뫼산악회 번개산행

 

만담마을 - 전더미능선 - 황매산철쭉군락 - 모산재 - 순결바위- 빽 -모산재

- 돛대바위 - 빽 - 무지개터 - 남벽 -성재골 - 칠성바위 - 828고지

- 감암산 - 암수바위 - 병바위 - 상법마을

 

만암마을에서 시작되는 오늘의 산행 포인트는 방구타기...

들머리 만암마을에 차량 2대가 같이 도착하여  날머리의 상법마을에 1대를 주차하기 위해

우리들을 내려놓고 차량2대가 같이 상법마을로 같이 가서 1대는 상법마을에 주차를 하고

다른 한대로 만암마을로 되돌아 와서 만암마을에 차량 1대 주차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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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위로 조금 올라가니 산행초입에 황매산 목련길 릿지 안내판이 있다

초입 들어서니 밤나무의 군락지인지 길에 밤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오늘 산행시간은 8시간 계획인데 아매도 더 소요될 것 같다.

9명의 인원이지만 바위에서 사진도 찍고 풍광을 즐기다보면 예상 시간보다 더 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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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지가 시작되는 바위 앞에 메아리 릿지의 안내판이 있다.

 

첫번째 피치의 바위에는 핀이 3개가 박혀 있고

리딩자가 먼저 올라가서 줄을 내려주는데 물기를 머금고 있는 바위면은

미끄러워 보였다.

새벽에 배낭을 드는데 오른쪽 손목이 뜨끔하더니

손목을 돌리면 시큼한게 계속 신경이 쓰여졌다.

초반부터 무리하면 안될 것 같아 나는 살짝 옆으로 우회...

우회길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치고 올라갈 만 하였다.

계속되는 릿지에서 직등할 수 있는 곳에는 직등을 하고

위험한 곳에서는 자일을 해 주기도 하고...

암벽 전문 장비가 필요한 곳에서는 우회를 하였다.

각각 기암군에서의 조망은 일품이다.

어떤 곳은 자일 두개를 걸어서 올라가기도 했다.

 

전덤을 다 올라서 내려다 보니

전덤 기암군의 위용과 아름다움에 한참이나 매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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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 군락지의 주 탐방로로 합류되고...

억새들의 향연을 질투하는지 하늘이 회색빛이다.

햇살에 하얀 억새들의 일렁거림의 환상적인 풍경은 아니어도

가을날 억새 향연을 즐기기에는 절정의 시기이다.

 

억새들의 향연속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모산재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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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재에서 순결바위 암릉을 먼저 갔다오기로 한다.

예전 몇번의 황매산 산행에서는 늘 돛대바위 암릉으로 하산을 하여

순결바위 암릉은 바라보기만 했었다.

오늘은 순결바위 암릉과 돛대바위 암릉 두 곳을 다 갔다오기로 하였으니...

순결바위로 이어지는 거대한 암릉의 탐방로 길은 모두가 포토 존이다.

순결바위에서 모산재로 되돌아와서 돛대바위 암릉으로~~

돛대바위 암릉에서도 일행들의 여유로운 화보촬영?ㅎ  으로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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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재 무지개터로 되올라와서 남벽암릉을 타고 성재골 계곡으로의 내림길은

역시 만만칙 않는다.

조금 내려서다가 까탈스럽게 직강을 해야 하는 바위에서 모두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조심조심 하강을 한다.

성재골 계곡까지의 길은 정상 등로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람들의 발자취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방구를 타다가 ...

마구 치고 내려가다가...

완전 짐승길 수준의 길로 내려간다.

계곡까지 내려가기 전에 만나는 폭포는 수량은 적지만 길이가 설악산의 폭포와 견줄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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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다시 감암산 칠성바위 지능선으로 오름길도 계곡으로 내려칠때와 다름없다.

바위를 타고...

마구마구 치고 오르고...

칠성바위능선의 암릉 길에서 포토존에선 화보촬영으로...

칠성바위 암봉에서 왼쪽으로 누룩덤과 그 아래로 이어지는 기암군들의 위용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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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산행 계획은 누룩덤도 가기로 하였는데 하산 완료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누록덤은 바라만 보기...

828고지 0.5km 전 이정표에서 감암산 정상 등로와 합류~~

828고지에서 감암산 정상으로 진행을 하고

암수바위까지 계속 진행을 하다가  암수바위 조금 지나 갈림길에서 우리들은 오른쪽으로 하산~

중간 갈림길은 있었지만 우리들은 상법마을 방향인 오른쪽으로 계속 진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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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완료 날머리인 상법마을 도착전에 밤 군락지가 있다.

하산길 바닥에 많이 떨어진 밤들을 보고 그냥 지나가면 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나 ...

그러더니 밤 줍기...

흐린 날씨라서 18시 전인데도 마을 뒷산의 가장자리 숲 속이 어둡다.

그만 줍고 빨리 내려가자고 하면서 대장이 발걸음을 재촉한다.

몇몇은 대장 뒤를 따라 내려가고 나도 내려가고...

3명이 처져 있다가 우리 차량이 있는곳으로 오지 않고 다른 큰길로 내려와서

차량으로 이동해 픽업했다.

마지막 하산 행동은 생각해 봐야 될 행동들이다..

 

오늘의 산행에서 모두들 땀을 많이 흘렸고 긴 시간이었다.

거창버스터미널 근처 목용탕에서 샤워를 하고 바로 그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경주로 돌아왔다.

예술의전당 주차장에 도착 한 시간 23시...

번개산행 치고 늦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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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발자취

 

 

산행초입에서 바라 보이는 메아리릿지

 

 

산행 초입에서...

 

 

ㅎㅎ 밤....

 

 

 

                                             메아리 릿지 시작...

 

 

1 피치 시작~~

 

 

2피치

 

 

 

 

 

 

 

 

 

구절초

 

 

                                            산부추

 

 

릿지의 바위에서 바라보는 산청군의 황금 들판

 

주차된 우리 차량도 시야에 들어온다.

 

 

리딩자가 먼저 올라 자일을 내려 준다.

 

 

 

 

 

 

 

 

오르면 이렇게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올라 갈 암릉들~~~

 

 

 

 

 

 

 

 

 

 

 

 

 

 

                                           위에 있는 바위가 거북이 모양이라고...

 

 

황매산도 조망된다.

 

줌으로~~

 

 

 

 

 

바위 홈을 겨우 통과하고~~~

 

 

 

 

                                          전문 장비가 없어 저 꼭대기에는 패스~~

 

 

다시 방구 타기...

 

 

 

 

 

 

 

 

 

 

 

 

 

 

이 꼭대기에서 직강은 위험하여 우회하여 내려와 올려다 보고... 저 꼭대기 바위에 '단디해라' 표지판이 있고...ㅎ

 

 

코끼리 모양의 바위도 담아본다

 

 

리딩자가 먼저 바위를 올라가고 뒤따르는 우리들....

 

 

 

 

 

 

 

내려다 보이는 메아리 릿지

 

 

 

 

 

 

 

 

넌 또 누굴 닮은겨? ㅎ

 

 

어느 새 저짜까지...ㅎ

 

 

메아리 릿지의 기암군의 황홀경에 빠져들고....

 

 

 

 

 

 

 

황매산 철쭉 군락지로 주 탐방로로 합류~

억새들의 향연을 즐기기.....

 

 

 

 

조금 늦은 시기에 '물매화'도 만나고...

 

 

 

 

                                            자주쓴풀도 만나니 덕탬이다.

 

 

 

 

 

 

 

 

맨 뒷쪽 암릉이 우리가 올라 온 전더미능선이다.

 

 

 

 

 

 

 

 

 

시간상 황매산은 패스 ~~

 

 

 

 

 

 

새터분지의 오토캠핑장

 

 

 

 

 

 

 

 

 

 

 

 

 

 

 

 

 

 

 

 

 

자주쓴풀과 꽃향유

 

 

꽃향유

 

 

자주쓴풀 

 

 

                                          쓴풀

 

 

 

 

 

 

모산재

 

 

순결바위 암릉으로 가면서 건너편에 보이는  돛대바위 암릉

 

 

 

 

 

 

 

 

 

 

 

 

모산재 아래의 기암군들

 

 

 돛대바위 암릉과 순결바위 암릉을 파노라마로~~~ 

 

 

순결바위로 가면서 뒤돌아 보고,,,,

 

 

허...빠르군..

 

 

 

 

 

 

또 돌아보고.....

 

 

맨 끝에 있는 순결바위

 

 

 

 

중간의 득도바위 ....

 

 

득도바위

 

 

득도바위에서.... 바위 사이로 들어감 ㅎㅎ

 

 

 

 

 

 

 

 

 

 

돌아보고... 모산재

 

 

 

 

 

순결바위

 

 

 

 

 

 

대팻집나무 열매

 

 

 

다시 모산재로 돌아와서....

 

 

 

 

 

 

 

 

돛대바위 암릉에서 바라 보는 순결바위 암릉

 

 

 

 

 

 

 

돛대바위

 

 

 

 

 

 

 

 

파노라마로 즐기기 

 

 

 

ㅎㅎ  화보촬영 할려고 아직도 저카고 있네... 시간이 많이 지체됐는디...ㅎ

 

 

 

 

 

 

다시 모산재로 올라와서 두 암릉을 다 담아본다.

 

 

 

모산재 무지개터에서 성재골로 내려서면서 담은 진행 할 암릉

 

 

 

                                           직강을 할 수밖에 없는 구간....

                                          발 디딜 곳이 마땅치 않아 자일에 많이 의존해서 조심조심 하강....

 

 

 

 

 

 

 

 

 

 

 

 

 

성재골 계곡 건너편의 누룩덤..

 

 

                                           폭포

 

 

 

 

 

 

 

계곡에서 칠성바위 지능선 암릉으로 올라가고 ...

 

 

 

 

 

 

 

 

패스하기로 한 누룩덤

 

 

      하트바위를 줌으로~~~

 

 

 

 

 

칠성바위(오른쪽)

 

 

칠성바위에서 누룩덤을 가르키는 연출?   ㅎ

 

 

 

 

 

칠성바위로 올라 온 암릉 ....

 

 

 

 

 

828고지

 

 

 감암산 정상

 

 

감암산을 내려가면서 바라 본 풍광

전더미능선   억새군락지   황매산

 

 

암수바위

 

 

올려다 본 감암산 정상부

처움 산행계획은 감암산 서벽의 암릉으로 내려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걍  산길로 진행~~~

 

 

 

 

 

 

 

 

병바위 - 마을에서 올려다 보면 호리병 모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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