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세동치~바래봉) 2018. 2. 13.

바 래 봉

 

 

 

지리산 바래봉

2018.   2.   13.

 

전북학생교육원 - 세동치 - 부운치 - 팔랑치 - 용산주차장삼거리갈림길 - 바래봉

                         - 삼거리갈림길 - 운지사 - 지리산허브벨리주차장

 

전날 18시쯤에 바래봉 번개산행 콜 문자가 들어왔다.

설 대목 전이라 망설이고 있는데 살살이꽃님이 동행을 한다길래 콜 메세지를 보내고...

 

전북학생교육원에 도착을 하니 09시가 아직 안되었다.

교육원으로의 길은 아침이라 도로가 눈길로 미끄러워 교육원 입간판이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산행들머리까지 걸어 올라 갔다.

 

 교육원을 산행초입의 숲에는 테미숲으로 조성되어 있고

처음 이정표의 바래봉 방향으로.

다음 이정표의 전망대 방향으로...

다음 이정표의 세걸산 방향으로 진행...

 

밤사이 내린 눈으로 숲은 완전 겨울왕국이다.

자연이 만들어진 아름다운 풍경에 탄성을 자아내고..

 

백두대간 길인 세동치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세동치에서 세걸산까지는 왕복 1km...

선답자가 없는 허벅지까지 쌓인 눈길을 러셀을 해야겠기에

아직 갈 길이 멀기에 부운치로 바로 간다.

러셀을 하면서 갔다오기엔 체력소모에 부담이 있기에 패스...

부운치로 가는데 눈길이 러셀이 되어 있었다.

선행자가 있나 보다...

한차례 오르고 조망봉에서 진주에서 왔다는 두사람과 만나고..

자기들은 좀 쉬어 간다고 이제부터 우리가 먼저 가면서 러셀을 하라고..

약간의 내림길에는 눈이 몰아쳐저 허리까지 쌓였다.

사뿐사뿐 내린 눈이라 발로 눈을 차면 쉽게 차였다.

얼지않는 눈이라 러셀하기가 쉬웠다.

아니.. 재미있었다  ㅎ

내림길에서는 저절로 미끄러져 스키타는 것처럼 재미도 있었고~~

부운치를 지나고 팔랑치까지 계속으로... 신났다.

바래봉이 확 조망되고..

용산주차장 삼거리갈림길에서 바래봉을 갔다와서 용산주차장으로 하산~~

바래봉으로 오를때는 역시 지리산의 칼바람이다.

찬기온이 얼굴을 사정없이 후리치는데 볼이 에이는 듯하다.

바래봉 정상에서 바라 본 지리산의 풍광은 멋지다...

칼바람에 오래 서 있지도 못하고 내려왔다.

용산주차장 삼거리갈림길에서 용산주차장으로의 길은 넓은 임도길이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가 이정표가 있는 쉼터 의자뒤로 하산하는 길이 있었다.

그런데 금줄이 처져 있다. 임도를 따라 갈려는데 두사람이 그짜로 내려간다.

훨씬 가깝다고 ... 우리도 뒤따라 내려갔다.

주 등산로처럼 많은 발길의 흔적이다..

운지사를 지나고 도로 합류... 운봉 바래봉 철쭉의 비석에서 산행 종료~~

택시를 불러 전북학생교육원에 주차해 놓은곳으로 가야되는데

미리 알아 온 택시기사님께 전화를 하니 멀리 가 있어 못 온다고 한다.

운봉 택시를 검색해서 전화를 하니 안 받는다...ㅠㅠ

063-114 로 전화를 해서 택시 전화 번호를 물으니 가르쳐 준 두근데는 이미

안된다고 하고 다른 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하니

다른번호를 연결해 준다  ..

통화가 되고 10분 후에 도착예정이란다..

10분이 못되어서 택시가 와서 우리는 학생교육원으로 갈 수 있었다.

택시 요금은 1만1천원...

전북학생교육원의 도르는 눈이 치워지고 말끔히 정돈돼 있었다.

 

 

   산행지도

 

 

 

전북학생교육원 입간판 앞에 주차를 하고...

 

 

교육원까지 차로 갈려고 했느너데 길이 미끄러워 차가 못 올라 갔다.

 

 

 

 

테마 숲 입구의 이정표

 

 

 

 

 

 

 

 

 

 

 

 

 

 

 

겨울왕국

 

 

 

 

 

 

 

 

 

백두대간 '세동치'

세걸산까지 0.5km... 왕복 1km  러셀을 해야겠기에 패스...

 

 

 

 

 

 

 

 

 

 

 

 

조망이 트이는 봉에서....

 

 

 

 

 

 

눈이 허벅지까지... ㅎㅎ 러셀

 

 

 

 

 

 

 

 

 

 

 

 

 

 

 

 

 

 

 

 

 

 

 

 

 

 

눈이 몰아쳐져 쌓인 곳은 내 키 높이다...ㅎ

 

 

 

 

 

부운치

 

 

 

 

멋지다~~~

 

 

 

 허리까지... 그래도 너무 조으다...ㅎ

 

 

 

 

 

 

 

 

 

 

 

 

 

 

 

 

 

 

 

 

 

 

 

 

 

 

 

바래봉 가는 길....

 

 

 

 

 

 

 

 

 

 

 

 

 

 

 

 

 

 

 

 

 

멋진 소나무도 눈에 푹 덮혔다.

 

 

 

 

 

 

 

용산주차장 삼거리 갈림길 - 바래봉 갔다가 여기로 되돌아와서 용산주차장으로 하산...

 

 

 

 

 

 

 

 

 

 

바래봉 정상에서 조망...

 

 

 

 

 

 

 

 

 

 

 

 

 

 

 

 

 

 

 

 

 

샘터...

 

 

 

 

 

용산주차장 삼거리갈림길에서 용산주차장으로 임도로 내려가다가 쉼터위자가 있는곳의 이정표~

 

쉼터의자 뒤에 금줄이 있고... 금줄 넘어 산행로로 하산....

 

 

운지사가 도착 전의 탑

 

 

 

 

운지사

 

 

 

 

 

산행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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