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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캄보디아

톤레삽 호수 ... 2010. 12. 25.

by 바람- 2010. 12. 29.

셋째날

캄보디아 2일째- 오전- 톤레삽호수 수상촌 관람 (배로 이동)

   중식(토담골-떡갈비정식)후

             오후- 웨스트바라이&왓트마이 관람

             상황버섯 농장 방문후  호텔로 돌아가 체크아웃...

             석식 후 씨엠립공항으로 이동하여 하노이행 비행기 탑승

             (씨엠립 ~ 케트남 하노이 소요시간 1시간 40분)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서 전세버스로 하롱베이로 이동 (밤이라서 2시간 40분정도 소요)

             베트남 하롱베이 그랜드 호텔에 밤 12시50분쯤 투숙

 

 톤레삽호수

 

요약
거리
시엠립 시내에서 차로 40분.
◐면적
건기에는 2,500㎢, 우기에는  4배 이상 불어나 12,000㎢, 이게 어느 정도의 넓이인가? 알려고 하지 마시고 쉽게 말해 캄보디아 전국토의 15%를 차지하는, 캄보디아 지도에서 호수만 덩그러니 보일 만큼 넓고 호수에 수평선이 이어질 정도로 아무튼 무쟈게 넓은 호수.
◐형성
티벳에서 발원하여 7개국(중국,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관통하여 남지나해로 흘러가는 메콩강물이 유입되어 형성된 호수이다. 지도상에서 보면 메콩강은 프놈펜 동쪽을 지나간다. 그런 메콩강이 프놈펜과 한참 떨어진 시엠립까지 거대한 호수를 형성하는 것은 연례적인 범람의 결과이다.
건기(10월~3월)에 메콩강 원류는 프놈펜 주변을 흘러 베트남을 지나 델타(삼각주지역)를 이루다 남지나해로 빠져들어가지만, 우기(4월에서 9월)에는 상류에서부터 노도처럼 밀려오는 강물이 미쳐 남지나해로 빠져나가지 못한채 델타 지역으로 되돌아와 지대가 낮은 이쪽으로 물길이 역류하여 거대한 호수를 형성한다. 그리고 다시 범람이 끝나면서 물길도 빠져나가고 뜨거운 햇빛에 고갈되면 팔딱팔딱 뛰는 물고기떼들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호수면이 줄어드는 연례행사를 반복한다. 
◐볼거리 무쟈게 큰 호수와 그 호수 위에 배(수상가옥)를 띄워놓고 살아가는 수상족들의 생활을 엿보기
주절주절 톤레삽....
바다만큼 넓은 호수 톤레삽. 캄보디아 전국토의 15%나 차지하는, 언제나 사용가능한 거대한 저수지 역할의 톤레삽이 있기에 고대 크메르 왕국이 부강을 누리지 않았을까 한다. 인도챠이나 반도를 적셔주는 어머니 강 메콩이 범람하면 톤레삽에 비옥한 옥토를 머금은 물이 흘러들고 건기가 되면서 물길이 프놈펜 쪽으로 다시 빠지면서 자연스레 곡식을 심기만 하면 되는 비옥한 누적토가 남는다. 물이 차면 어획을 하고 물이 빠지면 농사를 짓고..... 인간이 살아가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톤레삽은, 그 물길을 따라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조금은 지루하고 반복적인 시간을 살아가지만 톤레삽에 절대 의존하며 유사 이래 일체가 되어 살아가는 자연인들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로서 손색이 없는 호수이다.    ***  스크랩글  ***

 

                                                                          톤레삽 관광사진속의 시간은 한국시간이며 캄보디아 현지시간은 한국시간보다 2시간 늦음

 

 

 

 

 

 

 

 

 

 

 

 

 

 

 

 

 

 

 

 

 

 

 

 

 

 

 

 

 

 

 

 ▼ 바다같은 호수

 

▼양진관광사장님과  현지어린이(배에서 흐드렛일을 하고 팁을 받음)

  

 

 ▼수상 카페

 

 

 

 

 

 ▼톤레삽호수의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