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캄보디아

캄보디아 앙코르왓 ... 2010. 12. 24.

by 바람- 2010. 12. 29.

**** 여행일정 ****

 

첫째날

2010.  12.  23일 

06:10분 집합, 관광회사 전세버스로 김해공항으로 출발.

07:10~ 07:40  공항근처 우동집에서 우동과 김밥(우리가 별도 준비함)아침

08:00 출국수속 및 면세점 쇼핑            

10:30  베트남 호치민행 비행기 탑승   13:00 쯤 도착(도착시간은 현지시간

                 한국시간보다 2시간 늦음)

*** 캄보디아 현지시간  ***

15:00  캄보디아 씨엠립행 비행기 탑승   16:45 씨엠립 공항 도착

17:40  숙소 도착 (파시픽호텔

19:00 압살라 민속쇼를 감상하며 석식   

 

둘째날 2010.  12.  24.

날씨는 27~28도 정도의 기온

08:00  왕코르와트 로 전세버스로 출발......관람- 11:30  토담골 식당에서 (수육 쌈밥 정식)

12:10  툭툭이로 앙코르톰 ,바이욘사원,바프온사원,왕궁터,코끼리테라스,

            문둥왕테라스.. 관람

-           비원에서 석식 후 호텔 귀환

 

 앙코르 왓 사원

상징
신전을 에워싼 저수지는 인간계와 신계의 경계를 긋는 해자이며 우주의 근원인 바다이며 성소가 위치한 3층은 사방에 하나씩 4개의 탑을 세우고 가운데 중앙성소탑을 세웠는데 이것은 4개의 하늘(세상) 속에 우뚝 솟은 우주의 중심 메루산을 의미한다. 메루산은 지상 낙원이며 신들이 거주하는 산으로 죽은자의 영혼이 사후를 보내길 원하는 하늘이다.

용도
앙코르와트는 수르야바르만 2세가 힌두교의 비쉬누 신에게 봉헌한 사원으로 즉위한 해부터 공사를 시작 사망한 해까지 공사를 계속했던, 무려 37년간이나 다듬은 사원이다. 그는 왜 평생의 업적으로 이런 사원을 건립한 것일까? 종교/정치 일체의 통치 이념 하에 왕들이 숱한 사원을 지어바치는 것과는 다른 스케일의 이 사원에 대해 학자들은 무척이나 궁금하게 생각했고 그 결과를 내놓았다. 앙코르와트는 수르야바르만 2세가 사후 자신이 묻힐 영생의 집으로 건축했다는 것이다. 마치 이집트의 파라오들이 즉위때부터 사후를 대비하여 장례전들을 짓듯이. 그 증거로 내놓은 이론은 이러하다. 힌두사원에서 인간의 출입은 생명을 의미하는 동쪽으로 하고 서쪽은 영혼들의 출입구라고 생각했다. 앙코르의 사원 중 장례전 용도의 사원 이외에는 모두가 동문 출입이다(물론 프레아 칸처럼 왕과 동등한 출입을 금하기 위해 서문을 사용한 경우는 제외하고) 그러나 앙코르와트는 유일한 출입구가 서쪽으로 나 있다. 또 힌두교의 장례법상 무덤에 새기는 부조는 모두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배열을 하는데 앙코르와트의 부조 역시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향하는 구조를 취한다. 그리고.... 비쉬누 성소로 오르는 계단들. 경사도 70도의 인간의 보폭보다 절반에 해당되는 이 계단은 신이나 영혼들을 위한 것이 아닌가 한다. 즉 앙코르와트 어딘가에 그가 묻혔을 것으로 추측하며 앙코르와트는 바로 그가 영생을 누릴 마졸리움(무덤집)의 의미를 담고 있다 본다.  
건물 특징
앙코르와트의 유명세는 단순히 "엄청나게 크다"가 아니다. 사원은 단일설계도에 의해 건설되었다고 믿기엔 공사기간이 너무 길었고 30년간 수없이 변경되고 증축되었을 텐데도 초기의 설계에 어긋남이 없이 하나의 건축물로서 완벽함을 자랑한다. 배치도 대칭도 구조도 조화도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 앙코르와트는 사원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다양한 건물들의 결합체이다. 갤러리, 방, 별실, 사당, 탑, 정원, 중정, 연못, 성벽, 탑문 등등..... 어느 하나도 구색갖추기 위해 지어진 것이 아니라 있어야할 곳에 놓여져 있을 뿐이다. 그래서 건축 완성도가 퍼펙트하다고 칭송 받는다.
사원은 3층 구조에 총 높이가 65m, 단순히 계산하면 한층당 높이가 26m나 되지만 이런 계산은 적용되지 않는다. 1층과 2층의 기단이 동일 평면에 위치하고 이층에서 3층 기단까지 약 40m의 높이로 올려져 있으며 그 사이에는 중간단이란 독특한 구조로 연결되어 있다.  
아무튼 특이하고 신기하다. 배치 구조도 독특하지만 빈공간이나 빈틈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갖은 부속물로 메우고 연결시킨 공간배치기법이나 수학 계산, 미술적 감각이 총망라되어 있다. 자칫 빈공간으로 남기 쉬운 외벽에는 무려 1,500명 이상의 압사라(천녀)들을 새겨 마치 빈신전이 아닌 번성하는 신전임을 느끼게 한다. 압사라는 단 하나도 동일 인물을 찾아 볼 수 없는 섬세함과 다양성의 표현체이다. 넓이와 높이의 배율을 맞춰 경사도 가파른 계단으로 높은 층의 공간을 메운 기법도 그러하고 중간층이란 기묘한 기법으로 공간을 메꾸어 상하층을 연결하는 기법 또한 그 옛날의 기술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참신한 아이디어이다. 무엇보다 성소탑들. 사각형의 기단에서 시작, 자연스럽게 원추형으로 변형을 시도하여 결국 전체적으로 한송이 연꽃 모양으로 피어나는 탑의 빼어난 미는 앙코르와트 건축 양식의 절정을 보여준다.*****스크랩 글 ****

 

사진속의 시간은 한국시간임- 현지시간은 한국시간보다 2시간 늦음

 

 

 

 

 

 

 

 

 

 

 

 

 

 

 

 

 

 

 

 

 

 

 

 

 

 

 

 

 

 

 

 

 

 

 

 

 

 

 

 

 

 

 

 

 

 

 

 

 

 

 

 

 

 

 

'여행 > 캄보디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 야생화 2  (0) 2010.12.29
캄보디아 야생화 1  (0) 2010.12.29
톤레삽 호수 ... 2010. 12. 25.  (0) 2010.12.29
바이욘 사원, 바프온 사원 ... 2010. 12. 24.  (0) 2010.12.29
앙코르 톰 사원 ...2010. 12. 24.  (0) 201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