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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향로봉~월사동계곡 2013. 7. 2.

by 바람- 2013. 7. 6.

                                                                   향 로 봉  정 상 석

 

 

향로봉 (930m)

 

2013.  7.   2.

포항 산우등과...

코스 :  월사동(09:42) - 소나무암릉 - 향로봉(11:37) -  꽃밭등삼거리(13:13)

        - 월사동(하옥)계곡(13:28) - 월사동(15:28)

 

          

 

 

길가에 주차를 하고 ....

 

 

철문이 닫혀 있어 철문 옆으로 넘어서...

 

 

2층의 콘테니너 집 옆을 지나면 바로 계곡이 나온다

 

 

계곡을 건너서 바로 좌측으로 계곡따라 100m쯤  내려가면 산행 초입의 시그널이 보인다.

여름이라 계곡에는 달뿌리풀이 온 계곡을 덮고 있었다...

 

 

산길로 들어 서면서부터 바로 된비알이다.

참나무와 잡목들로 숲은 우거져 조망은 없으나 그늘이다.

첫 조망터....우리가 지나온 길과 콘테이너 건물이 보인다.

 

 

바위 끝에 병아리난초가 한포기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 흐린 날씨와 나무숲이라 선명히 담기지 않는다.

 

 

 

 

고도가 높아짐에 우리들은 몽환적... 운무속으로 빠져 든다....

 

 

 

 

 

 

정상부에 가까워지는지 미역줄나무가 길을 막는다...

 

 

터리풀과 여로

 

 후레쉬 사용....

 

 

 

 

향로봉 정상

향로봉 정상은 두 번째인데 작년 6봉 돌때도 우중산행이었는데 오늘도 안개비가 조망을 허락치 않는다.

 

 향로봉 정상부의 큰뱀무꽃...

 

 

 

 

삼지봉 방향 길 입구의 이정표 

 

 

꽃밭등으로 진행하는 입구

 

 

정상부 능선에서는 바람이 엄청 불어서인지 운무가 조금씩 걷혀 초록 세상의 시원함...

 

 

 

 

전망바위 -  작년 6봉 산행시 천둥 번개와 소낙비로 점심도 못 먹고 진행하면서 이 곳에서 잠시 허기를 채운 기억이 난다.

 

 

꽃밭등 가기 전의 정사 -  작년 꽃밭등삼거리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자리를 펼치는 순간 장대비가 내려서 점심도 못 먹고 진행했던 기억으로

                                  오늘산행 역시 장마중의 안개비라 언제 내릴지 몰라 정자 밑에서 점심을 먹기로...ㅎㅎ

 

 정자 옆의 이정표

 

 

꽃밭등 삼거리

 

 

 

 

잘 닦여진 자전거길 아래로 월사계곡으로 진행하는 길이 보인다.

200m 정도 내려가다가  계곡으로 떨어지는 왼쪽으로 진행 (리본들이 걸려 있다).. 삼거리에서 계곡까지 15분정도..

계곡으로 떨어지는 길은 급경사이다...

 

 

계곡합수점에서...

꽃이 진 후라 백작양인지 산작약인지 ....

 

 

 

 산수국

 

 

 

 

 

 계곡....

 

 

 

 

 

 

 

 

 

 

이런 계곡길을 계속 진행 -  달뿌리풀이 계곡을 거의 덮고 있다.

 

 

이곳에서 족욕...

 

 

 

 

 

 

 

 

 

 

 

 

 

 

 

 

 

계곡의 오른쪽 산길로 접어 진행... 15분정도 소요

 

 

산행시점 합류 -

 

 

장마비가 조금 소강 상태로 오늘 강우량 5 ~ 10mm 정도라는 기상예보에 산행을 추진한다는 연락을 받고..

기계소방서에서 합류... 기계소방서에서 포항팀을 기다리는데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져  우중산행을

걱정했는데 .... 산행 진행중에는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그치고 안개비에도 옷은 그다지 젖지

않았으니 오히려 불어주는 바람에 시원함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