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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난

흰제비란 (난초과 제비난초속)

by 바람- 2020. 7. 29.

흰제비란 (난초과 / 제바난초속)

 

 

가지산 정상부 헬기장에는 

억새들의 푸르름속에서 솔나리,  구름패랭이,  물레나물 등이 한창이다.

 

그 속에서 없는 듯이 있는 이 녀석은 꽃줄기 아랫쪽은 열매를 튼실히 키우고 있고

윗쪽의 꽃을 피우기 위해 따가운 햇살을 오롯이 받고 있다.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50~90cm 이고 5~12개의 잎이 어긋나기하며 끝에 꽃차례가 달린다. 

 

꽃은 6~7월에 백색으로 핀다.

이삭꽃차례는 길이 10-20cm로서 꽃이 많이 달리고 

포는 선상 피침형이며 꽃보다 길거나 짧다.

중앙부의 꽃받침조각은 타원형이고 편평하며 옆의 것은 밑으로 처지고 굽으며

타원형이고 길이 6-7mm로서 둔하다.

꽃잎은 사란형(斜-비낄 사, 卵알-란)이며 끝이 둔하고 7맥이 있으며 중앙의

꽃받침보다 짧다. 

입술꽃잎은  길이 6-8mm로서 육질이며 설상 긴 타원형이고

거(距 떨어질-거)-꿀주머니는 밑으로 처지며 길이 10-12mm로서 씨방과 길이가 비슷하다.

꽃술대는 짧다. 

 

제비난초는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2020.   7.   27.

 

 

 

 

 

 

줄기에 5~12장의 잎이 어긋나며 선상 피침형이다. 

 

 

 

 

2021.   7.   20.   가지산 

 

 

 

 

 

제비난초  blog.daum.net/kyungryun/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