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산~망덕봉~작은용아능 2016. 11. 27.

 금 수 산  정상에서......    

 

 

 

금수산1016m~망덕봉926m~작은용아능

 

2016.   11.   27.

경주클라이밍산악회 회원들과...

 

상천주차장 - 용담폭포 - 금수산 - 망덕봉 - 작은용아능 - 산부인과바위 - 비석바위- 금수암 - 능강교

 

 예전의 산행코스는 상천주차장-용담폭포-망덕봉-금수산-상학주차장이었는데,

이번에는 능강교-작은용아능-망덕봉-금수산-상천주차장 코스...

 

산행 전날 토용일 오후에 경주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기상 예보에는 내일 전국적으로 구름+햇빛이라 근심 붙들어 메 놓았는데..

헐... 대구쯤에서부터 창 밖이 히끗히끗하였다.

중앙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차창 밖이 하얗다...

차창 밖의 풍경을 보고 있는 눈은 호감아고... 마음 한 귀탱이에는 걱정이다

어제 눈소식을 듣고도 아이젠 챙길 생각을 못했던것...

작은용아능의 암릉에 눈이 쌓여 있으면 위험...

안동휴세소에서 잠시 정차를 할 때 산행은 뒷전이고 설경을 담기도...

 

산행코스를 날머리인 상천주차장을 산행들머리로 하여 들머리와 날머리를 변경하고,

눈이 쌓여 있으면 금수산과 망덕봉만 산행하고 상천주차장에서 원점회기 하기 코스를 할 수도 있고..

 

어라.... 죽령터널을 통과하니 완전 딴 세상이다.

눈이 소백산에서 죽령터널을 넘지 못했나 보다...

달리는 차창 밖의 풍경은 아직 채 떠나지 않은 늦가을 위로 초겨울의 차가움이 내려 앉은 모습이다.

역시... 날씨가 나의 산행을 도와주나 보다... 날씨복은 있나벼~~ㅎ

 

안동휴게소에서 담은 설경

 

 

상천주차장의 산행 들머리 - 산수유마을 입구

 

 

보문정사 입구 - 우리는 금수산 신행로로 진행

 

 

초입 오름길에서 담은 망덕봉으로 오르는 암릉...

 

망덕봉 오름길을 당겨서...

 

 

망덕봉과 금수산 갈림길

 

 

용담폭포는 망덕봉 산행로에 있어 폭포를 보고 되돌아 와서 금수산으로 진행 한다.

 

 

용담폭포

 

 

갈림길까지 되돌아 와서 금수산으로 진행.. 금수산 초입

 

 

경사도가 있는 산행로를 올라 안부 도착... 휴식

 

 

 

금수산 정상 오르기 전에 울리는 배꼽 시계에 태엽도 양껏 감고...

 

상학주차장 갈림길 이정목

 

 

 

 

 

 

 

 

 

금수산의 이정목

 

 

금수산 정상

 

 

 

금수산 정상에서...

 

 

 

 

망덕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앞쪽 능선

 

 

중간 암릉이 미인봉(저승봉)라인?

 

 

오늘은 아름다운 충주호 조망은 영 꽝이다... 다음 기회에~~

 

 

금수산에서의 망덕봉으로의 하산 진행길....

 

 

 

 

소나무와 바위의 공생?

 

아님 힘겨루기? ~~ㅎ

 

 

상학주차장 갈림길에서 뒤돌아 본 금수산

 

 

상학갈림길

 

 

 

 

망덕봉 오르기 바로 전에 있는 삼거리 갈림길 이정목 - 상천주차장으로 하산할려면 망덕봉 갔다가 되돌아 오기..

 

 

망덕봉 정상

 

 

우리는 망덕봉에서 작은용아능으로 가기 위해 직진 진행...

조금 내리치다가 갈림길 주의 - 계속 능선으로 직진해야 하는데 왼쪽으로 빠져서 20m 정도 알바도 하고...

 

 

 

 

 

 

작은용아능의 본격적인 유격훈련 모드로 ~~~ㅎㅎ

 

 

 

 

 

 

진행 할 능선의 중간쯤에 암릉도 보이고...

 

이런 고사목은 언제나 산님들의 발걸음을 잠시 쉬게 한다....

 

 

 

 

우리가 진행 할 능선

 

 

 

 

 

 

 

 

 

산부인과 바위

 

 

 

와 산부인과 바위라고 하는지 이 광경을 보고서야 대충 짐작이 간다능 거...ㅎ

 

돌아 나와서 본 산부인과 바위.... 저 구멍으로 기어서 나온다고 산부인과 바위라고 하는강~~ㅎ

 

 

소용아능의 암릉 라인~~

 

 

 

 

지나 온 암릉~~`

 

 

충주호에 황금빛이 내려 앉았다...  운무가 끼지 않으면 정말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을텐데... 아쉽다능거...

 

 

비석바위?

 

 

 

 

 

뒤쪽을 보니 종자가 한곳에 떨어져 발아되어 한 몸처럼 자란 모습이지 싶다...

 

 

계곡으로 떨어져 20여분 편안한 숲의 낙엽길을 걸어 내려왔다.

 

개울위의  송판 다리...

 

 

금수암?     

 

 

 

 

 

 

 

 

줄 지은 돌탑들의 앞으로 난 숲길은 날머리까지 참 발걸음을 가볍고 즐겁게 해 주었다.

 

날머리

 

                  날머리

 

 

 

 

 

 

 

 

 

능강교

 

 

 

 

 

겨울산행에서는 늦은 하산 완료 시간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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