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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금정산(범어사~금륜사~장군봉~갑오봉) 2022. 11. 17.

by 바람- 2022. 11. 19.

 

 

 

금정산(범어사~금륜사~장군봉~갑오봉)

 

2022.   11.   17.

 

범어사 ~ 청련암 ~ 사배고개 ~ 정자(금륜사) ~ 능선안부 ~ 727봉 ~ 장군봉 ~ 갑오봉 ~ 사배고개 ~ 청련암

 

 

 

금정산이지만 이번에는 고당봉을 가지 않는다.

4년전쯤에는 사배고개에서 갑오봉으로 올라 장군봉을 갔다와서

고당봉을 거쳐 하산했던 기억이다.

이번 산행은 사배고개에서 금륜사 방향으로 진행하여 727봉으로 올라 장군봉까지의

암릉에서 멋진 풍광을 즐기고....

갑오봉에서 사배고개로 하산하는 원점회기를 한다. 

 

 

 

 

 

범어사 돌담의 가을풍광을 먼저 보기로 한다. 

 

 

돌담과  대나무와 어우러진 단풍색들에서  올해의 가을과 이별을 화려하게 한다. 

 

 

 

 

 

범어사 은행나무

 

 

청련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사배고개에서 금륜사 방향의 오른쪽으로 진행을 하는데 산책로 수준의 길이 너무 좋다.

 

 

최절정으로 고운 가을색에서 한참이나 머물고~~~

요래 곱게 담아 주어 고맙소~~^^

 

 

잠시 쉼을 하고~~~

저 멀리 천성산 마루금도 조망되고~~~

 

 

살짝살짝 오름내림이 있고  낙엽이 덮혀 있어 조심해야 할 구간도 있지만

사색하기 너무 좋은 길이다.

 

 

멋진 풍광이 나타난다.

정자가 있는 곳이 갈림길이다.

정자에서~~~

 

정자에서 갈림길이고

 

 

정자 앞의 전망데크에서

 

 

금륜사는  이렇게 관람하고~~~

 

 

은동굴 방향으로  올라간다.

뒤돌아보고  담은 풍광도 멋지다. 

 

 

 

 

투구꽃 열매와 눈맞춤하고~~

 

 

은꿩의다리 

 

 

은동굴에서 요리조리 구경을 하고~~

등로는 왼쪽의 바위를 타고 간다.   

 

 

 

 

 

 

등로는 얼마나 가파른지  이마가 땅에 닿을 듯 하다.

 

 

정자 갈림길에서 고도180m 정도의 된오름길을 쳐올리니 넓은 쉼터가 있다.

쉼을 하면서 에너지도 보충하고~~~

 

 

다시 된오름길로~~

조망이 트이는 암릉에서 발걸음을 더디게~~~~

 

 

 

 

철계단과 뒷쪽 727봉을 먼저 눈팅하고~~~

 

 

 

철계단 

 

철계단을 오르고 있는 나를 뒤따라 오던 일행이 담았다 

 

 

계단을 다 올라서 뒤돌아 지나온 능선을 조망하고~~~

 

 

 

진행 할 능선.... 좌측의 산사면이 치마폭처럼 펼쳐져 있는 풍광이 멋지다.

 

 

 

 

 

지나 온 능선이다

 

 

727봉에 수달래가 곱게 피었다.

지난번 깜짝 추위가  겨울이었고, 다시 온도가 오른 요즘 날씨는 봄으로 착각하고 꽃을

피운 수달래~~  식물의 DNA 가 기억하는 현상이라고 하는.....

 

 

727봉 정상 돌탑 아래 햇살이 따뜻하고 바람이 없어 점심자리를 펼치고~~~

따뜻한 국물로 속을 데우고,   노천카페의 달콤한 믹스커피로 행복하다~~~

 

밥상자리를 말끔히 정리하고 진행하기 전 727봉에서 멋진 풍광을 담는다. 

 

 

 

 

앞쪽의 겹쳐진 봉의 두번째 봉이 장군봉이고,  오른쪽 멀리 금정산 정상의 도당봉이다. 

 

줌으로 당겨 본 장군봉 

 

 

지나 온 능선의 풍광도 멋지다 

 

 

 

장군봉으로 가는 능선의 왼쪽은 기암들이 쭉쭉 도열해 있고....

발걸음은 저절로 그짜로~~~ ㅎㅎ

 

멋진 암릉에서 머무르는 시간에서 산행소요시간은 모두들 괘념치 않는다.

 

 

 

 

 

 

 

 

 

 

 

 

 

 

 

갑오봉 정상(뒷쪽)

 

등로를 버리고 바위를 즐기면서 지나 온 암릉이다. 

 

 

 

 

갑오봉 방향 

 

 

 

 

암릉에서 더 즐기고 있는 일행들을 두고 장군봉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지나 온 능선

 

줌으로~

 

 

계속 바위를 타고 간다. 

 

 

보이는 암릉이 끝나는 곳이 장군봉 정상이다.

 

 

 

 

장군봉에 올라서면서~~

장군봉 

 

장군봉 정상석을 짚고 있는 것처럼 찍은 기술~~ㅎㅎ

 

 

갑오봉과 도당봉 

 

갑오봉으로~~~

 

 

 

 

 

 

 

 

갑오봉으로 가면서 담은 도당봉

 

 

 

 

 

 

 

DNA기억이 요래 꽃을 피우고~~~

 

 

지나 온 장군봉

 

 

갑오봉에서~~~

 

 

 

어느 새 황금빛이 낙동강 강물에 내려앉았네~~~

 

 

 

 

 

 

사배고개로 내려간다. 

 

사배고개에서 청련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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