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둔덕산 2024. 10. 1.

 

                                                        손녀마귀통시바위  /   마귀할미통시바위 

 

 

문경 둔덕산  969m

 

2024.   10.   1.  

 

다솜 번개

 

대야산공용주차장 - 대야산장 - 가리막골 - 안부 갈림길 - 둔덕산(왕복) - 978봉 - 871봉 

            - 손녀마귀통시바위 - 젖꼭지바위 - 마귀할미통시바위 - 떡바위 - 월영대 - 용추계곡

            - 대야산장 - 공용주차장 

문경_둔덕산_2024-10-01_0655_Chg.gpx

0.11MB

 

 

 

04시에 만나서 문경으로 달린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붉은빛 일출이 장관이었는데,

달리는 차 안에서 담으니 마이 아쉬운 풍경이다 ㅠ

 

 

 

내비양에게 대야산 공용주차장을 부탁하여 도착을 했는데...

이곳 주차장에서 용추계곡까지 작은언덕을 넘어야 하기에

조금이라도 발품을 줄어 볼까 싶어 대야산장으로 차로 이동한다.

대야산장 앞에는 주차공간이 애매하여 다시 대야산주차장으로 이동~~~

1차로 왔다리갔다리 하고~~~~ㅎㅎ

대야산 주차장에 다시 와서 산행채비를 하고 스타트~~

 

출발 

 

주차장에 있는 안내도 

 

 

작은 언덕을 넘어서 포장길을 따라 대야산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쪽에서 주차를 할려고 했었는데 주차공간이 애매.....

 

 

둔덕산 방향은 용추계곡 징겅다리를 건너야 하고~~~

 

징검다리  건너는데   거북이에게 잘 다녀오라는 인사도  받고~~~ ^*^ 

 

 

징검다리를 건너 직진 방향(노란색 트랙)으로 진행하여 휴양림 도로로 올라야 하는데,

용추계곡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여  잠시 알바 아닌 알바를 한 셈이다. 

 

 

용추계곡 산책로를 따라 오르다가 둔덕산 정상으로 바로 오르자고

왼쪽의 샛길로  올랐더니 대야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앞이다.

매표소 아래로 내려가서 능선으로 오르는 길흔적을 찾았지만 없고

다시 매표소로  돌아와서 메표소 뒷쪽 능선으로 올라가면

둔덕산으로 바로가는 능선인가 싶어  길흔적  찾았지만 없다.  

2차로 왔다리갔다리 하고~~

없는지 못찾은건지....ㅎㅎ

 

대야산 자연휴양림의 포장길 따라 계속 올라간다.

이정표에 표기된  둔덕산 1.8km는 서너번 만나게 되더라는  ....ㅠㅠㅠ

 

 

아까도 1.8km 였는데,  또 1.8km   .....ㅠ

 

 

좌측이 둔덕산 들머리~

 

 

유순한 오름길에 산죽 구간이 있고~~~

 

 

오름길에서   1.1km 표기된 이정표를 두번 만나는데,

두번째 1.1km 이정표부터 등산로가 급경사 오름이 시작된다.

 

풍혈지점의 안내판~

 

 

능선에 올라서면 만나는 이정표~

둔덕산을 갔다온다. 

 

 

둔덕산 방향

 

 

정상석이 있는 둔덕산까지의 길은 유순하다

 

정상석이 있는 둔덕산 969m ~

 

 

둔덕산 정상의 이정표

 

 

쭈~욱 둘러보면서 감동을 하고~~~

 

구왕봉  희양산의 암봉이 으뜸이네~~~

희양산 암봉 너머로 신선봉... 월악산 영봉은 가려졌고....

신선암봉   조령산.....  오른쪽으로 주흘산까지 조망된다. 

 

 

 

 

 

 

능선 안부의 갈림길까지 되돌아간다.

 

헬기장을 지나면

 

 

둔덕산 정상석이 있는 곳보다 더 높은 978m 이다.

 

 

첫번째 만나는 댓골산장 이정표에서 댓골산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말나리(백합과 백합속) 열매와  속단(꿀풀과 속단속) 열매~

 

 

속단 열매 

 

 

배초향(꿀풀과 배초향속)의 보라색 꽃을 보니 가을가을 하네~~~

 

 

미색의 투구꽃을 만난다.

투구꽃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붉은서나물(국화과 붉은서나물속)~

주홍서나물은 주홍색의 꽃차례가 아래를 향하여 매달리므로 구분된다

 

 

나뭇가지 사이로 마귀할미통시바위가 있는 암릉군이 조망되고

 

암릉군 오른쪽에 중대봉의 대슬랩도 조망된다

대야산 정상부는 소나무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쓰러진 나무 아래로 쑤구리로 통과하고~~~

 

 

두 번째 만나는 댓골산장 이정표에서 

 

직진 방향에 있는  산악위치표지판 둔덕산 제4지점  안내판으로 진행한다. 

 

 

능선에서 조망이 트인 바위에 올라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니,

둔덕산의 정상이 빼꼼히 보인다. 

 

연엽산   시루봉 방향 ~

 

앞쪽의  조항산과  오른쪽 멀리 속리산 마루금, 그리고 백악산 라인~

청화산은 조항산에 가려졌고~~~~

 

 

손녀마귀통시바위를 올려다 보고~~

통시는 화장실의 경상도 방언이다. 

 

손녀마귀통시바위 옆에 넘어져 있는 이정표....

 

옆에서 바라 본 손녀마귀통시바위 

 

 

지나 온 능선과 위에서 내려다 본 손녀마귀통시바위 

 

 

조항산과 속리산,  백악산 라인~~~

 

속리산과 백악산 마루금을 당겨보고~~

 

 

젖꼭지바위~

등산로가 바위 사이에 있어 등로따라 진행하면 이 모습을 못보게 된다

젖꼭지바위 옆의 바위로 올라서면 짠~~

 

리얼 리얼  ㅎㅎㅎ

 

 

젖꼭지바위에서 바라 본 마귀할미통시바위로 이어지는 암릉군~~

대야산에 가려져서 요래 멋진 둔덕산 암릉이  덜 알려졌다. 

볼거리는 둔덕산 암릉이 더 많다는 내 개인 생각이다. 

 

줌 인 

 

마귀할미통시바위 줌 인

 

소나무 가지에 숨어서 뭘 내려다보고 있는겨???? ㅎ

 

 

복주머니 바위~

등산로의 왼쪽 위로 있어 길 따라 가 버리면 패스할 수도~~~~

 

 

 

옆에서 보면 새 모양으로 보인다

 

복주머니 바위 상단부는 두마리의 새가 서로 바라보고 있는 모양이네~~~

 

 

 

복주머니 바위에서도 젖꼭지바위가 보인다. 

 

여기서 보니 더 리얼하다~~~

 

 

저기 아래쪽에 말머리 바위도 보이고~~~

 

 

희양산이 있는 대간 마루금 황홀경에 멍 때리는 중~~~~

 

구간 구간 당겨서~~~

 

 

 

구왕봉과 희양산 암봉 너머로

신선봉, 월악산, 신선암봉, 조령산의 정상부까지 조망된다. 

파란 하늘색이 쪼메 아쉽다 ~~~

 

 

등로로 다시 내려가서  이어가는 길이 살짝 까칠하다

 

 

 

 

볼거리는 다 둘러보고~~~

 

 

 

 

 

 

 

요상하게 생긴 바위~

길은 이 바위 아래로 이어진다. 

 

 

요상하게 생긴 암벽 틈에 자라고 있는

바위떡풀(범의귀과 범의귀속)의 꽃이 한창이다.

 

 

너도 오르고 있는겨 ??? ㅎ

 

 

 

 

요게 통시 모양이구먼~~~ㅎㅎㅎ

 

 

 

 

지나 온 둔덕산 방향 

 

 

젖꼭지바위와 복주머니바위의 암릉

 

 

마귀할미통시바위 암릉군 

 

 

다시 진행하면서 올려다 본 등산로 왼쪽에 있는 암릉군 상단의 구멍~~

 

 

남근석?   나는 새송이버섯 바위로 보이네~~^*^

 

 

조항산과 마위할미통시바위~

 

줌 인 

 

 

앞쪽에 있는 기암군을 당겨보고~~

 

 

 

 

 

 

 

 

 

 

 

지나 온 둔덕산 .... 암릉~

 

새송이버섯 바위를 줌 인 

 

 

비만도 체크바위?  둔덕산 대문바위? 

바위 사이로 진행한다. 

 

 

바위 구멍으로 통과하고~~

 

 

통과해서 돌아 본 모습~~~

 

 

둔덕산 능선과 에어리언 바위 

 

 

 

고질라바위 

 

 

고질라바위 기암군에서 바라 본 풍광~~

 

 

 

 

중대봉과 대야산 

 

 

암벽에 있는 바위떡폴 

 

 

고질라바위 아래에서 돼지고기두루치기로 점심을 먹었을 뿐인데

갑자기 왜 주변이 곰탕이 됐뿠지 ??? ㅎ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요상해~~~

 

이 모양은 북설악 뱀바위 암릉에 있는 뱀바위가 생각나고~

 

이 모습은 물개가 연상된다. 

 

 

 

곰국이 찐~하게 더 달여졌구먼...ㅠㅠ

 

마귀할미통시바위로 가면서~~~

오른쪽이 마귀할미통시바귀~~

 

이래가사.... ㅠㅠ

마귀할미가 볼 일을 보는 중이라 가리는겨 ?  ㅎㅎㅎ

 

옆에서~~~

 

 

 

 

마귀할미통시바위에도 구멍이~~~~

 

 

두 다리를 걸쳐 앉아 볼 일을 봤다는 마귀할미통시바위~~

 

 

 

 

 

 

 

 

곰탕이 아니었으면 갈림길에서

나는 하산하고  일행 두명은 대야산으로 진행했을텐데

비도 내리기 시작하고, 찐한 곰탕의 날씨에 조망이 없어서 모두 하산한다. 

 

 

미색의 투구꽃을 다시 만난다.

 

 

두메고들빼기(국화과 왕고들빼기속)와 눈빛승마(미나리아재비과 승마속)

 

 

두메고들빼기는 잎 밑부분이 둥근 심장형으로 되어 줄기를 감싸고 있고,

비슷한 산씀바귀는 잎자루가 없고, 줄기를 감싸지 않는다 

 

 

떡바위 

 

 

대단한 기암군~~

 

 

 

요런 모양도 있고~~~

 

 

길은 이 바위 사이로 이어진다. 

계곡물이 많아서  아닌 것 같아 왼쪽으로  있는 길흔적 따라 갔더니

갑자기 끊기고 절벽이다.

다시 여기로 되돌아와서 물을 건너 진행~~

3차 왔다리갔다리~~~ㅎㅎㅎ

 

 

월영대 이정표 

 

 

용추계곡

 

 

 

 

대야산장 옆의 작은 언덕을 넘어 대야산 주차장에 도착하고~

환복은 오늘도 역시 화장실에서~~~

 

귀경하여  흰고래 횟집에서 하산식사 (식사비는 길샘이 계산 )

 

 

 

 

문경 둔덕산(마귀할미통시바위) 2024/10/01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중대봉~대야산 2022/01/04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대야산  2017/08/06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중대봉~대야산 2014/07/20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막장봉~장성봉 2019/08/25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청화산~조항산 2017/06/29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