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경상도

[거창] 의상봉(실크로드릿지)~지남산~장군봉 2024. 9. 28.

by 바람- 2024. 9. 29.

 

 

의상봉(실크로드릿지)~지남산~장군봉

 

2024.   9.   28.

 

다솜번개

 

고견사주차장 - 고견사 - 실크로드릿지 - 고견사/장군봉/우두산 갈리길 - 의상봉 - 지남산

                         - 장군봉 - 고견사주차장 

실크로드릿지~의상봉~지남산~장군봉_2024-09-28_0551.gpx
0.07MB

 

 

 

다시 발걸음하는 의상봉 실크로드릿지~

10월에 중국 태항산 트레킹 일정이 있기에 돌발 예방 차원에서

이번에는 2봉,5봉, 7봉은 우회길로 진행했다.

 

 

 

03시30분 황성공원시계탑 앞에서 출발하여

고견사주차장(항노화휠링랜드)에 05시 40분 도착~

새벽이라서 고견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마불 밝히고 출발 ~

 

 

 

 

여명속에 울리는 견암폭포의 폭포수 떨어지는 소리가 경쾌하다

 

1.2km 정도 올라 고견사 일주문을 통과한다. 

 

 

천년 세월이라는 은행나무~

땅바닥에 은행이 떨어져 있으니 암나무이다. 

 

 

 

 

 

 

 

 

 

 

뒤처진 일행들을 기다리면서 화단의 화초를 둘러보고~~

 

닥풀/황촉규 (아욱과 무궁화속)

 

 

이 녀석이 수련 대신 통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

밭둑외풀(현삼과 밭둑외풀속)

 

 

 

 

나도송이풀 (현삼과 나도송이풀속)

 

 

붉은톱풀(국화과 톱풀속)

 

 

뒤처졌던 일행들이 일주문에 올라서는 걸 보고 석굴을 둘러보고 탐방로로 내려간다.

 

 

석굴 앞에서 내려다 본 고견사 전경 

 

 

일행 중 3명은 탐방로로 진행하고, 

5명은 릿지길로 진행하여 의상봉 정상에서 만나기로 한다.

 

실크로드 들머리 안내판 

 

 

실크로드릿지 초입~

카라코람은 초보급이고,  발토르는 전문급이다.

우리는 카라코람 길의 왼쪽으로 진행한다. 

 

 

카라코람 방향이고

 

 

발토르 방향이다. 

 

발토르 길의 암벽 상단부에 달려있는 고리 

 

 

지난번에 없었던 슬링줄이 이번에는 달려있다.  

 

 

올라서면 나타나는 암벽이고  1번 카라코람 방향인 왼쪽으로 돌아서 다시 올라간다. 

 

 

먼저 올라서 내려다 보고.... 

 

 

다시 1번 방향의 왼쪽으로 올라서면

 

 

거북바위가 나타난다. 

 

 

거북바위 앞에서 광각으로 담은 풍광~~

 

 

 

 

 

거북바위 

 

 

 

 

뒤따라 오던 일행들은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오르고~~

 

위에서 내려다 본 거북바위 

 

 

1봉 정상에서 바라 본 릿지 암봉과 의상봉 정상 암봉~

2봉의 트래버스 구간에 자일이 처져 있다.

지난번 산행때는 대장이 자일을 걸어주어 트래버스 구간을 통과했었다. 

 

 

 

1봉에서 에너지 충전을 하면서....

2봉 트래버스 구간은 보기만 해도 무섭다고  패스하고 우회하자고 ~~~

 

1봉을  내려와서

 

 

우회길로 2봉에 올라 1봉을 담는다.

2봉 정상에 박힌 쇠고리와 트래버스 구간의 위에 걸린 슬링줄 끝부분이다.

 

 

릿지 1봉과 바리봉~장군봉~지남산 능선이다.

오늘도 파란하늘에 구름이 열일을 해 주네~~~

멋지다.~~~~

 

 

우회길 따라 진행해 버리면 3봉을 패스하게 될 수도~~~

 

 

대장이 먼저 올라 자일을 걸어 내려주어 이번에는 3봉 정상으로 올라 간다. 

 

 

릿지 3봉 정상에서~~~

 

 

3봉을 내려와서 4봉 방향으로 올라간다.

지난번에는 4봉에서 하강을 했었는데....

일행들은 4봉으로 올라가고 나는 패스한다.

 

지난번 하강했던 4봉 아래에서 올려다 본 암벽

 

 

암벽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바위떡풀(범의귀과 범의귀속)

 

 

릿지 5봉은 오른쪽으로 우회하고~~~~~

 

 

릿지 6봉과 7봉 사이~~~

7봉 하단부에서  오른쪽은  발토르 길이고~~~

초보급은 암벽의 왼쪽으로 ~~~

 

 

일행들을 기다리는 동안에  릿지 6봉 정상부로  올라가서 담은 풍광이다 

 

 

장군봉~지남산~의상봉 능선을 담고~~~

 

 

6봉 암봉 정상부에서 광각으로 담은 릿지 7봉 암벽 

 

 

6봉 정상부에서 6봉 테라스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일행들이 나타나지 않아서 일단 내려가서 기다리기로 하고~~~

 

다시 내려와서 담은 릿지 6봉 암벽~

 

 

한참을 기다렸는데도  오지 않아 7봉으로 먼저 올라간다. 

중간쯤에서부터는 자일없이 오르기에는 내 능력 밖이라 대장이 오길 기다린다.

7봉 중간부에 올라서 바라 본  6봉 암봉~  

오른쪽으로 장군봉~지남산 ~의상봉 능선이 펼쳐지고 그 위로 하늘이 멋지다.

 

 

6봉 암봉 

소나무가 있는 곳까지 올랐다가 내려왔다. 

 

 

한참을 기다리니 일행들의 목소리가 탐방로 방향에서 들려온다.

어케 된거여 ??? 

7봉은 패스하고 정탐길로 진행한다네....ㅠㅠ

도로 내려가서 6봉 앞에 정탐길로 가는 길흔적이 있어 뒤따른다.

 

 

고견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이정표~

 

 

다시 만나는 고견사 갈림길 이정표 ~

의상봉 정상 갔다가 여기로 되돌아와서 장군봉으로 진행했는데....ㅠㅠㅠ

 

 

우두산 갈림길 이정표 

 

 

의상봉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거북이 한마리 발견하고~~~

 

 

의상봉 계단에서 바라 본 우두산~

 

 

의상봉 정상 

 

 

정상석 뒤의 아래로 내려가서 바라 본 실크로드릿지~~

조금 더 내려가면 실크로드릿지 전경을 볼 수 있다.

6봉의 테라스 풍광까지 멋진데..... 

식사를 준비하고 있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으로 만족~~~^^

 

 

장군봉  지남산 능선 

 

 

 

 

구절초가 한창이다. 

 

 

정상 아래에서 대장님이 준비해 온 미주구리 회무침으로  늦은 아침을 먹는다.

릿지 패스하신 3명은 너무 일찍 도착하여 많이 기다렸다고~~

점심을 먹는 동안 하늘색이 짙은회색이고 바람이 불어 살짝 추위가 있다

 

 

의상봉 정상에서 진행 할 하산 능선을 담고~~~

 

 

흰참꽃나무(진달래과 진달래속)는  겨울눈을 달았다. 

 

 

의상봉 정상의 소나무

 

 

의상봉 계단을 다 내려가서 우두산 갈림길에서

고견사/장군봉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먼저 만나는 장군봉 갈림길 이정표에서 장군봉으로 진행하는데.....

 

쓰러진 나무가 막은 구간이 군데군데 있어 피해서 진행하는 길이 난감  ㅠㅠㅠ

나무들을 헤치고 피해갈 때 풀쐐기에게 복부에 쏘여 알러지 생기고 가렵다 ㅠㅠㅠㅠ

고견사 방향으로 진행하여 위 사진의 이정표에서 장군봉으로 진행하는 게 옳았다는 ...ㅎㅎㅎ

 

은꿩의다리(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속) 는 씨방을 달고 있다. 

 

 

투구꽃 (미나리아재비과 투구꽃속)

 

 

일행 1명이 발바닥이 아파서 고견사 주차장으로 탈출하고

7명은 장군봉 방향으로 계속 진행한다. 

 

 

바위지대가 나타나면 탐방로 버리고 방구길로~~~

 

 

 

 

내려오기가 살짝 까칠하기도 하고~~~

 

 

또 방구길로~~~~

 

 

뒤돌아서 담은 지나 온 암릉 

 

 

지남산이 가까워지고~~~

 

 

뒤돌아 보니  의상봉 암봉이 보인다. 

 

 

 

위 사진의 왼쪽에 소나무를 줌 인~~

 

 

비계산 정상은 잿빛 구름속에 숨었고~~~

오른쪽  너머로 오도산  미녀봉 능선이다 

 

 

올랐던 암봉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서 얹힌 바위를 담고 ~~

 

 

산앵도나무(진달래과 산앵도나무속) 열매가 빨갛게 익었다. 

씨방속에 자잘한 모래같은 종자가 들어있다.

 

 

 

또 돌아보고~~

의상봉 암봉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바위 아래에서 담은 풍광~

 

 

 

아직도 사진놀이 중인 일행들~~

언능 오소 *&*

 

 

 

 

 

 

 

 

바위 아래에서 담은 풍광~

 

 

 

 

 

가운데 바위는 대포바위일까?    엉덩이바위일까?   

 

 

 

 

 

 

지남산 정상~

 

 

 

정상목이 달린 소나무 사이로 바라 본 의상봉

 

 

분홍빛이 많은 구절초 

 

 

이정표는 없지만  등산로에서 좌측에 고견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일행 3명이 탈출하고, 4명은 장군봉으로 진행한다.

 

 

여기서 장군봉 정상 갔다가 되돌아서 주차장으로 하산 할 것이고~~~

 

 

장군봉 정상석은 또 요래 바뀌었네~~~ 

 

예전 산행했을 때의 정상석~

2014년도(左),  2018년도(中),    2020년도(右)

 

 

장군봉 정상에서 소림사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암릉~

 

 

이정표로 되돌아가서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가면 다시 만나는 이정표이고,

당동마을 갈림길이다. 

직진방향의 주차장은 바리봉을 거쳐 내려가고, 오늘은 바리봉을 패스한다.

좌측의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하산길에서 만나는 

은꿩의다리(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속)의 꽃이 예쁘게 피어 있다.

 

 

일행 3명이 탈출했던 길과 합류되는 이정표~~~

 

 

은꿩의다리 꽃을 찍는 잠깐동안 2명이 재바르게 내려갔고,  게스트도 먼저 찍어 출발을 했는데

꽃 찍고 일어서니 모두 보이지 않아  뒤쫓아 간다.

 

고견사 주차장으로 빠지는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게스트분이  그냥 직진으로 진행해 버려 멀리에 모습이 보여 불러도 소용없네....

게스트가 간 직진방향은 바리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게 되어 좀 빙돌아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디......

혼자 가게 할 수가 없어 뒤따른다 ㅎㅎ

뛰다시피 쫓아가서 만나고....  진행하고 있는 길을 설명하고....ㅎㅎ

덕분에 좀 더 걸었다.

본홍색 트랙이 갈림길에서 주차장으로 빠지는 길이다.

 

 

날머리~~

 

 

주말이라 주차장이 만차 수준이고...

화장실도 복잡하여 옷은  하산식 식당에서 갈아입기로 하고~~~

괜시리 가북저수지까지 갔다오고....ㅎ

가조면의 메기촌 식당에서 추어탕으로~~~

밑반찬과 추어탕 맛이 괜찮았다.

 

 

 

 

 

의상봉(실크로드릿지)-지남산-장군봉 2024/09/28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의상봉(실크로드릿지)- 우두산 2021/11/20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바리봉~장군봉~지남산~의상봉~우두산 2020/10/09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바리봉~장군봉~지남산~의상봉~우두산 2018/04/26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비계산~우두산~의상봉   2018/03/13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바리봉~장군봉~지남산~의상봉~우두산 2014/09/21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우두산~의상봉~지남산~장군봉~바리봉 2013/05/13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수도지맥4구간( 장자동고개  -장구재 - 임도 - 큰재 - 우두산 - 마장재 - 비계산 - 산제치)

                                                 2012/07/22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