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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충청도

황장산 (안생달-황장산-작은차갓재) 2017. 8. 27.

by 바람- 2017. 8. 28.

황장산 멧등바위 전망대에서... 

 

 

 

 문경  황장산 1077m

 

2017.   8.   27.

경주클라이밍산악회 회원들과....

 

안생달 와인피플 - 황장산 하단 - 황장상 - 맷등바위전망대 - 능선갈림길 - 작은차갓재 - 와인동굴 - 안생달와인피플 (총산행4시간소요)

 

경북 문경의 황장산은 국립공원과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드는데다 백두대간의 봉우리임에도 이제껏 굳게 닫혀 있다가

드디어 지난 2016년 5월 1일 일반에 문을 열었다.

1984년 12월 월악산국립공원이 지정된 이후 개방을 하지않고 있다가 일부 구간을 31년 만에 개장했다.

경북 문경시 동로면의 북부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077m이다.

월악산 국립공원 동남단에 있는 산으로, 조선 말기까지 작성산이라 불렀고, 대동지지  예천군읍지 등에 그 기록이 남아 있다.

또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천황의 정원이라 하여 황정산이라고도 하였으며 지금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조선시대인 1680년(숙중6) 대미산(1,115m)을 주령으로 하는 이 일대가 봉산(封山 :나라에서 궁정 재궁 선박 등에 필요한

목재를 얻기 위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기에 적당한 지역을 선정하여 국가가 직접 관리.보호하는 산)으로 지정된데서

산이름이 유래하였으며, 그 이유로 황장봉산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그 표지석인 황장산 봉산표석(경북문화재료 227)이 인근의 명전리 마을 입구에 서 있다.

대원군이 산의 황장목을 베어 경복궁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골짜기가 잎어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고 암벽 등이 빼어나며 부근에 문수봉1162m, 도락산 등 알려진 산이 모여 있다.

내성천(낙동강의 지류)의 지류인 금천의 상류부가 산의 남쪽 사면을 감돌아 흐른다.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도락산과 문수봉,  서쪽으로는 대미산,  남쪽으로는 공덕산, 운달산이 보인다.

산중에는 고구려 때 축성되었다는 작성산성과 고려 공민왕때 왕실의 비빈과 상궁들의 피신처가 되기도 하였다는

문안골이 있다.  부근에 문경온천이 있다.                          ********  산행안내지에서 옮김

 

 

황장산은 수리봉과 촛대바위가 매력인데 그 곳은 비탐방구간으로 국공파의 감시가 심하여

황장산 정규탐방로 산행했다.

 

안생달 와인피플 뒤쪽의 오미자 농원을 따라 오르면 산태골계곡의 초입이 시작된다.

계곡을 끼고 오르는 탐방로는 군데군데 데크게단이 설치되어 있다.

계곡 상류쪽은 물이 흘러 내리는데 하류에는 물이 없었다.

계곡의 바윗돌 밑으로 흐르는지....

황장산 하단 ...  수리봉과 촛대바위의 능선길이 이어지는 안부이다.

수리봉 방향은 비탐이라고 높은 철망으로 막아 놓았다. 백두대간 길인데...

황장산 하단 안부에 바람이 시원하게 맞이해 준다.

산행코스가 짧다고 휴식 시간이 완전 널널하다....

다른 회원들이 널널한 휴식을 하는 동안 수리봉 촛대바위가 있는 능선의 전망바위까지만

몇몇회원들과 월망하여 갔다왔다.

 

황장산 정상에는 주위가 나무로 막혀 조망이 완전 꽝이다.

정상에서 사진만 몇장 찍고 맷등바위로 진행~~~

정상을 조금 지나니 비로소 시야가 확 트인다.

왼쪽으로 주흘산....

오른쪽으로는 멀리 소백산 천문대능선이 실루엣처럼 보이고 그 앞쪽으로 황정산과 수리봉  도락산의

기암 암벽 골격이 하얗게 보이고....

 

맷등바위 전망대 데크에서 확 트인 시야로 산마루금들의 조망하고,

맷등바위의 전망데크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일품~~

산객이 없어 데크에서 점심을 먹고...

 

작은차갓재를 지나 와인동굴까지의 하산 탐방로는 숲길로 조망이 없다.

안생달 와인피플까지 500m~~

 

 

안생달 와인피플 앞....

 

 

 

산태골계곡으로 오르면서 오미자 농원에 익어가는 오미자를 담고....

 

 

 

 

 

 

 

 

 

 

참회나무 열매

 

 

 

 

 

 

 

 

황장산 하단 -  계단의 반대편으로 수리봉 능선 방향인데 높은 철망으로 막아 놓았다.

철망이 너무 높아 넘지 못하고 계단밑으로 기어 철망 밖으로 해서 조망이 트이는 곳까지만 갔다왔다.

 

 

 

비탐의 전망바위에서 바라 본 월악산 방향 - 맨뒷쪽 흐릿하게 솟은 암봉이 월악 영봉이다.

 

월악 영봉을 당겨서....

 

 ▼주흘산 ... 용궁님의 사진

 

▼ 월악산 영봉 .... 용궁님의 사진

 

▼비탐 전망애에서...   다이버님의 사진 1

 

2

 

3

 

 

 

황장산 정상

 

 ▼보라매님의 사진

 

 

 

▼용궁님의 사진

 

 

 

맷등바위로 가면서 담은 풍광...

 

 

 

 

도락산

 

 

뒷쪽 흐릿한 소백산 능선 라인과 황장산 도락산...

 

 

도락산

 

 

 

맷등바위

 

 

맷등바위 전망 데크에서.... 도락산

 

 

소백산 연화봉 천문대가 희미하게 보이고  그 앞쪽으로 황정산   도락산 이 보인다.

 

 

 

 

 

 

 

맷등바위에서의 파노라마 ....  용궁님의 사진

 

 

 

 

 

 

 

 

 

 

 

 

 

 

 

 

 

 ▼맷등바위 ...용궁님의 사진

 

 

안생달

 

 

 

 

 

 

                                          잣나무 길..

 

 

 

작은차갓재...

 

 

 

 

 

와인동굴

 

 

와인동굴 앞의 옥잠화

 

비비추

 

여러 모양의 박

 

 

 

 

 

 

다투라/독말풀